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A6 종교 대면예배 완전 재개에도 예배 출석률 예전만 못해 ◇ 작년 예배 출석률 2020년 보다 떨어져 팬데믹 기간을 거치는 동안 교인 들의예배출석률이현저히떨어졌 다는 것은 이미 여러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백신이널리보급되고대 면예배가재개되면예배출석률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직까 지실현되지않고있다. 이같은현상은팬데믹이전예배 에꾸준히출석한교인사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해 출석률은 팬데믹이 절정을 이뤘던 2020년보다오히려더떨어졌다. ‘가족학연구소’(IFS·Institute of Family Studies)의 분석에 의하면 2019년에만해도매달최소1~2차 례이상예배에정기적으로출석했 던 미국인은 34% 수준이었다. 하 지만 이 비율은 팬데믹이 터진 뒤 2020년31%로하락했고지난해에 는 28%로 더 떨어졌다. 예배에 정 기적으로출석하는미국인이줄었 다고 해서 비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미국인이늘어난것도아니다. 1년에수차례정도비정기적으로 예배에 출석한다는 미국인의 비율 은팬데믹이전인 2019년부터 3년 째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예배에거의출석하지않거나 아예출석하지않는미국인은50% 에서57%로증가했다. ◇대면예배완전재개불구돌아오 지않는교인상당수 작년 9월 조사에서 98%에 해당 하는교회가대면예배를다시시작 했다.거의대부분의교회가그토록 희망했던대면예배를재개한것으 로 볼 수 있는데 교인들의 대면 예 배출석률은예전만못했다.목사를 대상을실시된같은조사에서대면 예배평균출석률은팬데믹이전대 비 7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 났다. 팬데믹 이전 예배 출석 교인 4명 중 1명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조사결과다. 2021년초집계된대면예배출석 률(60%)보다 나아진 것이다. 하지 만 코로나 사태가 위협이 되지 않 는다면교회로돌아오겠다던교인 (91%) 중 상당수는 여전히 모습을 보이지않고있다. 이는 고령층 교인 중심으로 여전 히코로나바이러스에대한우려가 여전히가시지않기때문인데고령 층교인의예배출석률변화에서잘 나타난다. IFS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교인의매달정기적으로예 배에 출석한 교인은 팬데믹 이전 41%에 달했지만 최근 조사에서 32%로전연령대중가장높은하 락폭을보였다. 한편대면예배출석률이가장낮 은연령대는 18세~34세의젊은교 인들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 중 한 달에 1~2차례예배에출석하는교 인의 비율은 2019년 36%에서 작 년26%로낮아졌다. ◇소형교회일수록출석률회복빨라 소형교회중팬데믹으로인한재 정적 타격을 입은 교회가 많았다. 하지만위기를잘견뎌낸소형교회 를 중심으로 팬데믹 이전 예배 출 석률을회복한교회가많은것으로 조사됐다.팬데믹관련정부지원금 을신청한교회는출석교인200명 이상의대형교회중50%를넘었지 만교인 50명미만의소형교회중 에서는33%에불과했다.대형교회 에비해재정적으로안정적이지못 한소형교회가팬데믹위기속에서 도적절한지원을받지못한것이다. 반면소형교회의대면예배출석 률은대형교회에비해빠른회복세 를나타내고있다. 지난해 8월 실시된 조사에서 교 인50인미만소형교회중대면예 배출석률이팬데믹이전수준또는 초과한 비율이 전체 교회 규모 중 가장높았다. 준최객원기자 대면예배를마음껏열수있게된지이미수개월이다.하지만여전히채워지지않는 예배당의빈자리를바라보는목사의마음은안타까울수밖에없다.코로나사태가잠 잠해지면교회로돌아오겠다던교인들이었기에더욱안타깝기만하다.최근조사에 서대면예배를다시시작한교회는98%가넘지만예배출석률은팬데믹이전만못 한것으로나타났다.기독교계여론조사기관라이프웨이리서치가최근예배출석 경향을살펴봤다. 코로나로 고령층 교인 큰 폭으로 하락 소형 교회 예배참석 회복 비교적 빨라 대부분교회가대면예배를재개했지만예배출석률회복은더딘것으로조사됐다. <로이터> 하나님은 왜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창조하셨나? 창세기를보면이브(여자)는하나님이아 담(남자)의 갈빗대 하나를 뽑아 창조했다 는구절이나온다. 성경을잘모르는사람 도한번쯤들어봤을구절이다. 하나님은왜땅의티끌로아담을창조한 것처럼이브를창조하지않고남자의갈빗 대를사용했을까? 저명한 신학자이자 베들레헴 신학대 총 장인존파이퍼목사가궁금증에대한해 답을내놓았다. 파이퍼목사는자신이진행하는팟캐스 트청취자의이같은질문에대해“하나님 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이브가 아담에게 가장적합한‘인간’으로창조하려는목적 을가지고계셨다”라며“그래서하나님의 형상을 본 따 창조된 아담의 신체 일부로 이브도창조하신것”이라고설명했다. 파이퍼목사는이어“놀랍게도갈비뼈는 재생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뼈 접목 수술을통해제거된갈비뼈일부와연골은 시간이지나면다시생성된다”라며“아담 은갈비뼈가제거된뒤에도완전한골격기 관을갖추고다시살아갈수있던이유”라 며과학적인설명을덧붙였다. 파이퍼 목사는 청취자의 질문에 성경적 인해석으로이어갔다. “하나님은 아담이 앞서 창조된 수많은 동물중‘적합한짝’을찾지못할것을이 미알고계셨다”라며“아담에게가장적합 한조력자이자짝을구해주기위해인간인 아담을 통해 이브를 창조하신 것”이라고 파이퍼목사는말했다. “하나님 형상을 지닌 가장 적합한 짝을 구해주기 위해” 베들레헴 신학대 총장 존 파이퍼 목사 해답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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