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A4 종합 멕시코로몰려든 미국행중남미이민자들 미국으로가기위해멕시코로몰려드는중남미 이민자들의행렬이끊이지를않고있다. 이달들 어멕시코체류증및통행권성격의QR 코드를 받기위해멕시코타파출라지역의이민청사무 소앞에물려든이민자들이인산인해를이루고 있다. 지난한주전세계에서발생한코로나 19신규확진자와사망자수가전주대비 19%와 1%씩 줄었다고 UPI 통신이 13 일보도했다. 국제 통계 전문 사이트‘월드오미터’ 에따르면이날기준으로최근7일간전 세계코로나19 확진자는 1,605만3,879 명이늘어나누적확진자수가4억1,166 만354명에이르렀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7만2,744명이 증 가해 전세계 누적 사망자 수는 583만 1,689명으로집계됐다. 이러한 확진자, 사망자 증가폭은 이전 한주간에비해각각19%와1%감소한 규모라고UPI는전했다. 하루확진자수는지난달 20일 380만 3,73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줄기 시작해 이달 12일 188만4,721명까지 내려왔다. 지난 8일하루에만 1만3,023 명이숨져작년5월이후최고치를기록 했던 일일 사망자 수도 이달 12일에는 8,318명늘어나는데그쳤다. UPI는작 년 11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코 로나19오미크론변이의존재를처음발 견한이래대부분의국가에서일일신규 확진건수가기록적인수준으로치솟았 으나, 지난한주동안의동향은그런추 세가꺾였음을시사한다고분석했다. 이매체는또코로나19로인한사망자 와확진자가줄어들고백신접종률이높 아지면서각국이이동제한과마스크착 용, 사회적거리두기등각종방역조치 를완화하고있다고전했다. 다만, 그런와중에서도러시아와독일, 네덜란드, 한국 등 몇몇 주요 국가들은 지난주코로나19일일신규확진자수에 서또다시기록을경신했다. 지난주 확진자 전주보다 19% 감소 세계 코로나 확산세 주춤 아베리살해증오범죄재판배심원구성 백인8,흑인3,히스패닉1등12명구성 배심원선정신중,7일-12일정도재판 흑인청년아모드아베리를살해한혐 의를받고유죄가확정된백인3명에대 한 연방 증오범죄법 재판이 14일 배심 원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판에 돌입했다. 배심원단은총12명으로백인8명, 흑 인3명, 히스패닉1명으로구성됐다. 그 리고 4명의 대체 배심원도 선정됐는데 백인 3명과 1명의 태평양 섬 주민으로 구성됐다. 피고인은 트래비스 맥마이클과 그의 아버지 그렉, 그리고 이들의 이웃 주민 인윌리엄브라이언등3명이다. 맥마이클 부자는 형사재판에서 가석 방 없는 종신형을, 브라이언은 가석방 있는종신형을선고받았다. 연방증오범죄재판은14일오후검찰 과 변호인의 진술로 14일 오후부터 속 개된다. 연방판사는 1주일동안의배심 원선정과정을거쳐최종확정했다. 연 방증오범죄법의최고형은종신형이며, 가석방은없다. 점심식사를 위해 정회하기 전 트래비 스의변호인은검찰의기소5건중4건 이증명되지않았다는기술적인이유로 기각돼야 하며, 납치 혐의도 편견을 이 유로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판사 는 변호인의 주장에 대해 오후에 답을 주겠다고밝혔다. 연방판사는통상인근지역 7개카운 티에서 선발하는 배심원단을 연방 남 부지법 산하의 43개 카운티로 넓혔다. 재판에는7일에서12일이걸릴전망이 다. 160여명의 예비 배심원들은 지난 주 간면접을통해피고인3명에대한생각 을 질문받았는데 이때 부정적 견해를 밝힌 자는 대부분 탈락했다. 공정성을 유지하고열린마음으로증거를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 사람들은 배심원 풀에 남도록허용됐다. 25세의 흑인 청년 아모드 아베리는 2020년 2월23일 브런스윅 외곽의 마 을에서 조깅을 하던 중 도둑으로 오인 받아이번재판의피고인인백인남성3 명에의해총격살해됐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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