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A3 종합 1주일새큰폭으로감소 귀넷코로나19확진자뚝뚝급격히감소 귀넷카운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눈에띄게줄고있다. 조지아 공중보건부(DPH)가 지난 14 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신 규확진자수가급격히줄며지역사회감 염이상당히빠르게감소하고있음을보 여주고있다. 귀넷카운티에서는지난 2주동안인구 10만명당 4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전인지난 7일에는 2주동안인 구 10만명당 1,115명의확진사례가있 었다. 즉,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에663명이나감소했다는것이다. 이는 1월 31일~ 2월 7일동안인구 10 만명당512명이감소한것보다더큰하 락폭이다. 하루신규확진자수의7일평균치도하 락세다.지난7일신규확진자7일평균은 429.1명이었다.반면14일신규확진자7 일평균은 197.9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 했다. 지난 2020년 3월팬데믹이시작된이 후 현재까지 귀넷카운티에서는 17만 1,503명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보고 됐다. 카운티의 코로나19로 확인된 사 망자 수는 1,617명이며, 입원자 수는 7,230명이었다. 귀넷카운티 인구는 97 만1,145명이다. 한편 조지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 진자 수는 189만명이다. 확인된 사망 자 수는 5,534명이며, 입원자 수는 10 만5,679명이고중환자실입원자는 1만 5,165명이다. DPH에따르면 14일현재귀넷카운티 주민의 63%가최소 1회이상백신접종 을했으며, 58%가접종을완료했다. 조지아주전체로는 14일현재 62%가 최소1회이상접종을했으며, 55%가접 종을완료했다. 박선욱기자 박선근·은종국 회장, 한인회에 후원금 박선근, 은종국전애틀랜타한인회장 이 한인회 재건에 써달라며 지난주 이 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에게 각각 1만 달러를후원금으로전달했다. 이에앞서김백규전한인회장도한인 회의 체납 세금 및 유틸리티 비용을 위 해 쓰라며 1만5,000달러를 전달했으 며,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도 한 인회발전기금1만달러를기부했다. 이같은한인사회의기부릴레이에대 해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 집행부는 한인사회의많은성원에깊은감사드리 며한인회의재건과발전을위해최선을 다한다는각오를밝혔다. 한인회는 토요일인 오는 19일 봄맞 이 한인회관 대청소 및 꽃심기 행사를 가진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동포들은 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전화= 770- 813-8988). 박요셉기자 각각1만달러한인회에전달 19일한인회새봄맞이단장 총기참사유족,반자동소총 제조사와7,300만달러에합의 혼혈2세도 ‘국적법 피해’ ◀1면서 계속 아버지 헌트씨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 에서태어난저스틴(18·가명) 군은최근 미해군에지원해우수한성적으로극비 의핵담당부서발령을받고기뻐했다. 그러나기쁨도잠시, 해군측에서이중 국적자에해당될지모르니주미한국대 사관에연락해보라는통보를받았다. 이번 소송을 포함해 그간 7차례에 걸 친국적법헌법소원을주도해온전종준 변호사는“한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도 인간으로서의기본권을침해당하는경 우에는헌법재판소에소송을제기할수 있다는것이헌법재판소의판례로정립 되어 있는 만큼 이번 헌터씨의 소송은 단지시작일뿐앞으로더많은소송제 기가예상된다”고말했다. 이번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 한 임국희 변호사는“미국인 아버지가 한국의국적법과주민등록관련법을따 를경우자신의직업을온전히유지하지 못하게되는심각한기본권침해가벌어 지는 상황이므로, 헌법재판소의 긴급 한 권리구제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 했다. 누적확진자1,896,497사망자28,781명 귀넷171,665·풀턴180,749·캅132,489명 하루확진 1,887 ·사망 97 ·입원 240 명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박선근 회장 은종국 회장 미국에서 최악의 총기참사 중 하나로 꼽히는샌디훅초등학교총격사건피해 자 유족이 총기 제조사로부터 7,300만 달러를보상받기로했다. 샌디훅총격은10년전인2012년당시 20세였던총격범애덤랜자가자신의어 머니를살해한뒤코네티컷주뉴타운샌 디훅초등학교로난입해1학년학생20 명과교직원6명을숨지게한사건이다. 당시레밍턴사의반자동소총‘부시매 스터’를 사용한 랜자는 5분도 안 되는 짧은시간에154발을난사했다. 미국은 2005년도에 제정된 총기산업 보호법에따라총기가범죄에사용된경 우에도제조업체에책임을묻지못한다. 따라서 피해자 유족들은 이 법을 피해 총기제조사의책임을묻는전략을마련 했다.유족들은레밍턴사의광고가사회 에불만을지닌 20대남성을자극하는 내용을 담아 총격 사건을 부추겼다는 주장을담은소송을법원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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