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6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이재명“복수위해미래희생은안돼” 통합강조하며‘경쟁력우위’자신감 윤석열“부패하고무능하다”與직격 “누가가장정직해보이나”진정성강조 대선 공식 선거운 동첫날인15일‘경 부선 대첩’이 벌어 졌다. 이재명 더불 어민주당대선후보와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는종일경부선 KTX를타고지역유세를다녔다.상행선을탄이후보와하행선 을탄윤후보의동선이엇갈리면서대면충돌은없었지만,‘말 의격돌’엔불꽃이튀었다. ★관련기사3·4면 이후보와윤후보는서로를쉼없이저격했다.이후보는‘무능 과분열’이미지를윤후보에덧씌웠다. 그럼으로써자신의‘유 능과통합’브랜드를강조했다.윤후보는이후보를‘자꾸말을 바꾸는사람’이라몰아붙였다. 민주당과이후보가한몸이라 며정권심판여론을한껏자극했다.“특정정치세력의복수를 | (02)724-2114 | 2022년2월16일수요일 제22971호 | 포로 변 “지도자 무능은 죄악” 경제대통령띄운李 “그밥에그나물후보” 정권 심판론 띄운 尹 ( ) ( ) ( ) ( ) ( ) <고올레산해바라기유> 대선공식선거운동이시작된15일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부산에서출발해서울로올라오는 ‘경부선상행유세’를,윤석열국민의힘후보는서울에서대전·대구·부산에이르는 ‘경부선하행유세’를펼쳤다.이후보(왼쪽)가이날오전대구동성로에서,윤후보는 오후동구동대구역광장에서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대구=고영권기자·오대근기자 30 대선공식선거운동이시작된15일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부산에서출발해서울로올라오는‘경부선상행유세’를, 윤석열국민의힘후보는서울에 서대전·대구·부산에이르는‘경부선하행유세’를펼쳤다. 이후보(왼쪽)가이날오전대구동성로에서, 윤후보는오후동구동대구역광장에서유권자들 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대구=고영권기자·오대근기자 위해우리미래를 희생할 수는 없 지 않습니까. 과 거가아니라미래 로가야합니다.” (이재명,대구동성로에서) 이후보는이같은발언으로“나는미래, 윤후보는과거”라 는프레임을띄웠다. 동시에“지도자의무능, 무지, 무책임은 자랑거리가아니라죄악”이라며윤후보의무능력프레임에 도힘을주었다. 이후보스스로는“국민통합, 경제재도약, 위기극복을이 룰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인물론을 부각시켜‘정권 재창출대정권교체’구도가아니라,‘후보대후보’의구도를 만들겠다는게이후보의셈법이다. ☞3면에계속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