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8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대선D-19수도권첫격돌 李광화문등찾아“주술로국정농단 쫓겨난정치세력5년만에돌아오려” 尹경기 ㆍ 서울돌며부동산실정공격 “민주당표얻으려고의로집값올렸다” 대선을20일앞둔17일이재명더불어 민주당대선후보와윤석열국민의힘대 선후보가수도권에서맞붙었다. 최대승부처답게‘무속의존’과‘대장 동’등상대의아킬레스건을쉼없이타 격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정권을 쥐면“박 근혜 정부가 부활한다”며 촛불의 기억 을상기시켰고, 윤후보는“민주당이표 를 얻으려 일부러 집값을 올렸다”면서 부동산민심을자극했다. “무능함과 부족함은 박근혜 전 대통 령으로 충분하다. 다시는 비선에 의해 국정이 농단되는 나라가 돼서는 안 된 다.” 이 후보는 17일, 전날에 이어 광화문 청계광장과 성동구 왕십리, 노원구 상 계동, 홍대앞등서울구석구석을훑었 다. 이날은특히윤후보의‘무속논란’을 앞세워박전대통령과의교집합을부각 시켰다.“정권교체의본질은‘박근혜시 대’로의회귀”라는메시지전달에주력 한것이다. 유세 장소를 광화문으로 택한 것부터 2016년 박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던 수백만개의촛불을소환하기위해서였 다. 이 후보는“박근혜 정부가 무당과 주 술사비슷한사람들에게현혹돼국정을 농단하고민주공화국의기본원리를무 시할때우리가이자리에서개혁을, 변 화를, 혁신을추구했다”고목소리를높 였다. 그러면서“우리 시민들이 든 가냘픈 촛불들로 쫓겨난 정치세력들이 단 5년 만에다시복귀하고있다”고했다.윤후 보와 박 전 대통령을 한몸으로 규정한 셈이다. 이후보는“최모(최서원·개명전최순 실)씨는 점은 좀 쳤는지 모르겠는데 주 술은 하지 않은 것 같다”며“주술에 국 정이 휘둘리면 되겠느냐”고 했다. 사실 상“윤 후보가 주술에 의존한다”는 풍 문을겨눈것이다. 이 후보는 이어“5,200만 명의 생명 이걸린국정이장난이냐”면서“이재명 은주술사가아니라국민에게길을묻겠 다”고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으로의 정권교체 를‘퇴행적변화’로규정했다. 그는“정치보복을대놓고말하는그런 후보를 한 번이라도 겪어 보셨느냐”면 서“이는우리가반드시극복하고자했 던그과거보다훨씬더과거인원시시대 로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 였다. 윤후보의‘문재인정부적폐수사’발 언을 수장이 바뀔 때마다 죽고 죽이던 원시 부족사회의 폭력성에 빗댄 것이 다. 이성택·강진구·장재진기자☞3면에계속 ‘촛불 민심’ 소환한 李…‘집값 민심’ 파고든 尹 | (02)724-2114 | 2022년2월18일금요일 제22973호 | ★ 뫎엶믾칺 3·4·5 졂 ( ) ★ 뫎엶믾칺 10 졂 ( ) ( ) Ԃ 10 졂펞몒콛 16일중국장자커우겐팅스노파크에서열린2022베이징동계올림픽프리스타일스키에어리얼에서동메달을딴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일리아부로프(왼쪽)가은메달을획득한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아브라멘코를뒤에서껴안으며축하해주고있다.러시아와우크라이나는전쟁위협으로긴장감이최고조에달해있는상황이다. ★ 뫎엶믾칺 22 졂 장자커우=타스연합뉴스 - ( ) (- ) (- - ) (- - ) (- - ) (- - ) (- - ) ( ) ( ) Ԃ 6 졂펞몒콛 ·우크 스트 올림픽선 화의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