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2월 23일(수) A ■ 20대 한국대선 재외투표 D-데이 투표소는애틀랜타등4곳에설치 오늘부터엿새간오전8시-오후5시 동남부재외유권자등록5,662명 박빙승부…20대대선재외투표오늘부터 제20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투표가23일엿새간의일 정으로본격막을올린다. 특히올해선거는역대어느대선 보다박빙의승부가예상되고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23만명에 달하 는재외유권자들의표심이차기대 권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다는 점 에서주목되고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 르면이번재외국민투표는28일까 지애틀랜타총영사관을포함한전 세계115개국177개공관관할219 개재외투표소에서재외유권자 22 만6,162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진 행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등에 서는주재원및유권자등국외부재 자와영주권자를비롯한재외선거 인등모두5,662명의한인유권자 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 다. 이는 동남부지역 거주 예상 선 거권자 수 10만1,120명의 5,6%에 해당하는 수이다. 참고로 지난 19 대 대선 동남부지역 선거인 수는 6,031명, 21대국회의원선거등록 자수는5,409명이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구역 투 표소는모두4곳에서운영된다. 투 표소는애틀랜타한인회관,몽고메 리 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노 스캐롤라이나 랄리 제일한인침례 교회등4곳이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투표소는 23~28일 6일간, 나머지 투표소들 은25~27일까지사흘간만운영된 다. 투표시간은오전8시~오후5시 까지이다. 애틀랜타재외선관위는재외투표 시작일을 하루 앞둔 22일 애틀랜 타한인회관에투표소설치를완료 하고투표용지발급기작동등실전 에대비한예행연습을실시했다. 투표소갈때반드시지참해야할 것은본인의얼굴사진과이름,생년 월일이기재된신분증이나서류이 다. 투표절차는우선신분증을제 시하고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와회송용봉투를받게된 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제한을 목적으로 변경했던‘공적부조’ (public charge) 규정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개정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연방국토안보부(DHS) 는 2019년 변경된 공적부조 내용 을수정하기위한새로운개정안을 연방관보에게재하고개정절차에 착수했다. DHS는 60일간의견수 렴과정을거친뒤4월중순께확정 해시행에들어갈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영주권 심사시 기각요인으로작용하는공적부조 판단기준을연방생활보조금(SSI) 과 빈곤층 현금지원(TANF), 주 정부 및 카운티 일반 현금 보조금 (GA) 등 2019년 개정하기 이전에 적용됐던현금성복지수혜로만국 한시키는내용이골자이다. 다만이개정안에는팬데믹기간 연방, 주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재 난지원금이나 세액 공제, 택스 크 레딧등도기각요인에포함시키지 않는다는내용이새롭게담겼다. ‘공적부조’현금성국한 국토부범위완화추진 주중광박사부부한인회에 40만달러기부 조지아대석좌교수인주중광박 사 부부가 설립한 주 패밀리 재단 (ChuFamilyFoundation,대표주 지영)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 홍기) 건물및지붕보수에써달라 며40만달러를기부한다. 한인회는 21일“주 패밀리 재단 이 한인회관 건물 보수 및 지붕 수리를 위해 2022년 20만달러, 2023년 20만달러 등 총 40만달 러를 후원하기로 약정했다”면서 “후원금은 전액 한인회관 보수를 위해서만사용할수있다는조건” 이라고보도자료를통해밝혔다. 재단과 한인회는 3월 초 변호사 를 통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할예정이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본 보에“현재보수비용산정과범위 를 조사하고 있으며, 한인회관의 전체적인 수리를 위해서는 100만 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된다”며“주 패밀리 재단의 후원 금이외의부족한금액은범동포 모금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 고말했다. 주중광박사는서울대약대졸업 후 도미해 1982년부터 조지아대 학교(UGA)에서2007년까지교수 로 봉직했으며, 현재는 석좌교수 로있다. 주박사는신약개발에매진하고 있는 세계적인 학자이며, 특히 여 러 간염 치료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인 허지영 여사, 의사인 두 딸 과 함께 주 패밀리 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과 각 사회단체에 기부 활동을활발하게전개하고있다. 박요셉기자 가족재단통해 한인회관수리비쾌척 주중광박사, 허지영여사부부가설립한 주 패밀리 재단은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 수 비용으로 써달라며 올해와 내년에 걸 쳐총40만달러를기부하기로약정했다.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22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 투표소설치를완료하고23일부터시작하는재외투표유권자들을맞을준비를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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