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24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경제제재·외교·군사> 제20대대통령선거를14일앞둔23일경기과천 시선관위에서 관계자가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등록된선거인에게발송할투표용지를보여주고 있다. 거소투표는질병등으로거동이불편해투 표소에갈수없는경우거주지에서우편으로투 표할수있는제도다. 연합뉴스 “결정하셨나요”거소투표용지공개 “우크라를침공”러은행등추가제재 동유럽추가파병 ㆍ 美러외교회담취소 국제결제망등초강력카드는남겨둬 “푸틴의공세흔들기엔역부족”평가 靑“제재동참등여러가능성에대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침 공에격분한미국이3대압박카드를꺼 내 들었다.‘추가 경제 제재, 병력 증파, 외교회담 취소’가 그것이다. 러시아 주 요 국책은행 제재, 국채 자금 조달차단 같은경제압박에다, 발트해·동유럽등 에 미군 전력을 추가하고, 일정이 잡혔 던 미러 외교 대화를 일단 취소하는 것 으로 러시아의 추가 공세 제어에 나섰 다. 하지만러시아가이같은압박에굴복 할지는불분명하다.미국과서방국가들 의제재강도는상당하나러시아가백기 를 들고 나올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러시아는 미국의 대응을 예상된 수순으로치부하고우크라이나공략을 계획대로밟아가는분위기다.특히미국 의조치가‘초강력제재패키지’단계는 남겨둔 것으로 보여 러시아 행보를 당 장 틀어막는 효과는 적을 것이라는 관 측이다. 러시아가돈바스동부친(親)러 시아분리주의세력이장악한지역을굳 히면서당분간현상유지전략을택할경 우 대(對)러시아 압박 공조가 흐트러질 가능성도있다.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 대통령도“지금당장(러시아)군대가돈 바스로 간다는 말이 아니다. 현지 상황 에 달렸다”며‘치고 빠지기’식 전략을 선보여미국의고민만깊어지게생겼다.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은 22일(현지시 간)워싱턴백악관에서기자회견을갖고 “이것(돈바스분리독립승인및러시아 군 진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이라며“명백한국제법위반”이라 고규정했다. 백악관은 21일 미국인의 DPR·LPR 신규 투자, 무역 등을 금지하는 1차 제 재안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 제재로 압 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바이든 대통령 은우선“러시아대형금융기관두곳에 완전한제재를시행한다”며사회간접자 본과군수산업지원용국책은행VEB와 PSB를제재대상으로거명했다. 바이든대통령은특히“러시아국채에 대해포괄적제재를시행한다”며“(러시 아는) 더이상서방으로부터자금을조 달할수없으며미국이나유럽에서새로 운국채를거래할수없다”라고밝혔다. 워싱턴=정상원특파원·정지용기자☞3면에계속 ‘푸틴 도박’에 바이든 트리플 압박 | (02)724-2114 | 2022년2월24일목요일 제22978호 | ( ) ( ) ( ) ( ) ( ) ( ) ( ) ( ) ( ) ( ) ( ) 소주도새우깡도…물가급등비명 조재연대법관 “그분의혹사실무근” 제20대대통령선거를 14일앞둔 23일경기과천시선관위에서관계자가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등록된선거인에게발송할 투표 용지를 보여주고 있다.거소투표는질병등으로거동이불편해투표소에갈수없는경우거주지에서우편으로투표할수있는제도다. 연합뉴스 ★ 뫎엶믾칺 3·4·5·6 졂 <1>배우이순재 내게 ( ) ( ) (- ) ( ) ( ) ( ) “결정하셨나요” 거소투표용지공개 <경제제재·외교·군사> ※20대대선을바라보는다양한시선과소박하지만당찬 바람들을 ‘내게대선이란’연쇄기고에담아소개합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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