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A3 종합 귀넷카운티 경찰이 24일 아침 로건빌 북부 지역에서 한 여성이 10대 아들에 총을 쏜 후 스스로 목숨을끊은사건을수사하고있다. <사진=WSBTV 캡쳐> 귀넷 엄마 10대 아들에 총 쏘고 자살 귀넷카운티경찰이 24일아침로건빌 북부 지역에서 한 여성이 10대 아들에 총을쏜후스스로목숨을끊은사건을 수사하고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경 로건빌 인근 베이 크레스트 코트 단지에 있는 주택 에서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 했으며 집 침실에서 총상을 입은 소년과 여성을 발견했다고밝혔다.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4~15세 정도로추정되는소년은병원으로옮겨 졌으나 직후 사망했다. 이들의 신원은 아직공개되지않고있다. 경찰은집에서자고있던딸이총소리 를듣고깨어나총상을입은엄마와남 동생을발견했고경찰에신고했다고전 했다. 경찰은 사건의 동기를 완전히 파악하 지는못했지만집안문제와관련된것으 로보인다고밝혔다. 채널2액션뉴스에따르면이웃들은이 10대 아들이 장애가 있었으며 엄마는 간호사였다고전했다. 엄마는친절했으 며 가족들은 조용했고 별 문제가 없었 다고말했다. 한편경찰은이날집에서다른신고전 화는없었고가족외에다른사람은없 었다고밝혔다. 박선욱기자 장애아들해친간호사엄마 귀넷, 백신도맞고 100달러카드도받고 미국의외상에의한사망요인분석 26일하루종일스넬빌에서 외상·교통사고사망보다총기사건이‘더문제’ 미국의외상에의한사망요인을분석 해보니교통사고보다총기사건이더큰 문제인것으로나타났다. CNN은 23일 의학저널‘외상 수술 및급성치료’에실린연구보고서를인 용, 2017년 조기 사망으로 상실한 생 존 기간을 뜻하는‘잠재수명손실연수 (YPLL)가총기사건과교통사고에서각 각 144만년과 137만년으로집계됐다 고보도했다. 연구진은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계산방식에맞춰미국인기대수명78.7 세에근거한‘기준연령’ 80세에서사망 연령을빼YPLL을구했다. CDCP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 년의관련통계를보유하고있다. 연구진은“공격자로부터 자신을 보호 하기위해총기를소유할권리가안타까 운죽음으로이어지는경우는얼마되지 않는다는 그럴듯한 가설이 논란의 핵 심”이라며“실제로는총기소유를원하 는이들이자살로생을마감하는등총 기소유가총기사망의상당부분을차 지했다”고 지적했다. 총기와 연관된 사 망의태반이자살이고, 이비율은점차 증가하고있다는것이다. 2009년 1만9,000 건이채안됐던총 기 자살은 2018년에는 2만4,000 건 을 넘어섰다. 10년 동안의 총기 자살자 대부분이 백인 남성이었으며, 이들의 YPLL은495만년이었다. 같은기간의총기살인은대부분흑인 남성에의한것으로,이로인한YPLL은 320만년이었다. 총기살해피해자의연령이점차낮아 지는 추세를 보인 가운데 피해를 본 흑 인남성과백인남성이평균적으로상실 한수명은각각50.5년과29.1년이었다. CNN은미국전체인구가운데흑인의 비율은13.4%에불과하다고전했다. 연구진은총기소유관련법규가엄격 하지않은지역(주)에서총기에의한살 인과자살건수가많았다고분석했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재스퍼 왓킨스 III와지역사회단체들이토요일인오는 26일스넬빌근처에서백신접종행사를 개최한다. 5세이상의접종자들은100달러상당 의기프트카드를받을수있다. 귀넷카운티는 선착순으로 카드를 배 포한다. 백신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며, 장소는 레노라 파크 체 육관으로 주소는 스넬빌의 4515 Le- nora Church Rd이며, 예약은 필요없 다. 화이자,모더나,존슨앤존슨백신이준 비돼있다. 이 행사는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귀 넷동부상의,귀넷케어스,귀넷보건국, 귀넷유색인종지위향상협의회등이후 원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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