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2월 25일(금) A DHS, ‘2020회계연도’ 추방한인이민자총157명 추방한인2명중1명이민법위반 강제추방되는한인이민자의2명 중1명이상은단순이민법위반때 문인것으로나타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22일공 개한‘2020회계연도 이민단속 현 황’에 따르면 이 기간 이민당국의 명령에의해미전역에서강제추방 조치된 한국 국적자는 전년 대비 14.7% 감소한 157명으로 집계됐 다. 강제 추방자의 혐의를 보면 전 체의55.4%에해당하는87명은불 법체류등단순이민법위반으로적 발된비범죄전과이민자였다. 단순이민법위반에따른한인강 제추방자비율은전년도40.7%에 비해 15% 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 이다.이에반해살인,강도,폭력등 의범죄를저질러강제추방된한인 이민자는전체의 44.5%에해당하 는70명이었다. 한인 강제 추방 이민자수의 연 도별 추이를 보면 2001년 265명, 2003년 331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다 2006년 451명으로최정점 을찍은뒤 2008년 419명, 2010년 339명, 2012년374명, 2014년226 명 등 급감세를 나타내며 2016년 145명까지 떨어진 후 2018년 157 명, 2019년 184명등증감을반복 하고있다. 지난한해동안강제추방된한인 이외에자진출국형식으로되돌려 보내진 한국인은 2,411명으로 전 년도 1,880명보다무려 28.2% 가 량증가했다. 공항,항구,국경등에서입국이금 지된 한국인 역시 2,661명으로 집 계돼전년도2,093명보다27.1%나 증가했다. <2면에계속·서한서기자> 재외투표시영주권꼭지참해야 제20대 한국 대선에 참여하 는 재외선거인은 투표하러 갈 때영주권이나비자원본을반 드시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 다. 재외투표 첫 날인 23일 오전 에만 영주권을 지참하지 않아 투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 린유권자만5명이넘는다. 이들은투표를위해운전면허 증, 여권등신분증을가져왔지 만 영주권을 가져오지 않아 투 표가거부됐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통해 먼 길을 달려온 유권자는 허탈한 모습을감추지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 면제20대대통령재외선거유 권자는 22만 6,162명. 이중 국 외부재자는19만6,980명이고, 재외선거인은2만9,182명으로 확정됐다. 국외부재자는주재원, 유학생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살아있 는 단기 체류자인지라 신분증 으로 투표가 가능하지만 주로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유 권자 등록 이후의 국적변경 등 의요소가있어유효한영주권 혹은비자원본확인이필수이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국적확인위해영주권꼭필요 투표첫날여러명발길돌려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 소(회장썬박)가23일 저녁둘루스 서라벌식당에서2022년제1차정 기이사회를개최하고집행부의금 년도사업계획안과예산안을인준 했다. 박인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사회에서 최주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 사위촉을수락한모든이사진에게 감사하다”며“26대썬박회장체제 에서한인상의가날개를펴상공인 들의방패막이가되며권익을증진 하는상의가되도록집행부를돕고 때론 견제하는 이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했다. 썬박 회장은 “이사회가 제대로 운영돼 한인상 의를잘뒷바침하기바란다”며“한 상대회 유치 여부가 올해 사업의 결정적변수가될것이며이를위해 힘을합치자”라고인사했다. 이 날 한인상공회의소는 37명의 2022년 이사진을 소개하고 임원 및 자문위, 그리고 특별위원회 조 직을우선인준했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인상의내실다지며한상대회유치총력 23일1분기정기이사회개최 회원확대및장학사업펼쳐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는올해첫정기이사회를열고한상대회유치와내실다지는일에총력을기울이기로했다. 사진은이사회후 참석자전원이기념촬영하는모습. 뉴저지주정부 차원의 저소득층 자녀 양육세액 공제(child tax credit) 를 신설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진보성향 정책연구소‘뉴저지폴리 시퍼스펙티브’ (NJPP)는 2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뉴저 의 빈곤층 퇴 치과 소득 불평등 완화를 위해 새로 운 자녀 양육 세액 공제가 신설돼야 한다”며주정부에촉구했다. 이보고서는오는 3월초에있을필 머피 주지사의 2022~2023회계연도 주정부예산안발표를앞두고나와머 피주지사가내세울주요의제에포함 될지여부에관심이쏠린다. NJPP는주정부측에새로운뉴저지 자녀 양육 세액 공제를 위한 방안 두 가지를제시했다. 첫 번째 방안은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자녀 1인당 최대 582달 러 세액 공제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를 통해 뉴저지의 약 18만6,000가구 가혜택을누릴것으로추산했다. 두 번째 방안은 연방빈곤선 250% 이하를 버는 가정을 대상으로 17세 미만의 부양 자녀당 최대 187달러 세 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추산 수혜대상은약 42만4,000가구이다. NJPP는주정부가 2개방안중하나 를 선택해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 를위해필요한예산은약 1억달러로 추산했다. NJPP는“뉴저지의 10가구 중 1가 구 빈곤층이고, 3가구 중 1가구꼴 로 저소득층”이라며“양육에 많은 비 용이 들어가는 만큼 소득 불평등 해 소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자녀 양육 세액 공제 혜택이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뉴저지주정부는 부부 합산연소득이 15만달러이하면서최 소 1명의부양자녀가있는뉴저지납 세자를대상으로최대 500달러주소 득세환급금을지급한바있다. <서한서기자> 사 회 2022년2월24일목요일 A 2 기온 34/33(1/1℃) 체감온도 31 /23(-1/-5 ℃) 비올확률 0% 바람 NNE 7 mph 해뜸 6:37a m 해짐 5:41 pm 대체로흐림 31/22 38/30 34/29 35/24 35/29 올바니 트렌턴 하트포드 보스턴 필라델피아 일부맑음 흐림 일부맑음 일부맑음 흐림 오늘의날씨 2월24일(목 ) 28일/ 월 29일/ 화 30일/ 수 25일/ 금 26일/ 토 27일/ 일 대체로맑음 H25L24 대체로맑음 H34L29 비 H38L20 맑음 H42L32 일부맑음 H45L38 일부맑음 H40L16 NJPP, 2가지방안제시 머피주지사예산안발표앞두고 주요의제포함여부주목 뉴저지‘자녀세액공제’신설촉구 팬데믹방역수칙이완화됨에따라 독감 감염이 뒤늦게 급증할 수 있다 는지적이나왔다. LA 타임스는마스크착용의무화와 같은 팬데믹 방역 수칙이 최근 들어 완화됨에 따라 주춤했던 독감 및 호 흡기바이러스가뒤늦게급증할수있 다고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리 넷 브래머 연구원은“코로나19 감염 에대한두려움이사라지면서일상생 활에서덜조심하기때문에독감증가 가우려된다”며“특히어린아이들중 심으로 독감 사례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추세”라고설명했다. 실제로독감 감염 추세는 지난 몇 주 동안 증가하 고있는데, 독감감염자의약 3분의 2 가어린이및청소년으로집계됐다. 로체스터대학의전염병전문가인안 젤라 브랜치 박사는“평균적으로 매년 이맘때쯤하루에 50~100명의독감환 자가발생하는데,이번해에는이상하리 만큼독감환자가거의없다”고말했다. 정병화뉴욕총영사 뉴욕한인교회방문 정병화 뉴욕총영사는 22일 미 동부 독립운동의 산실로 현재 신축중인 뉴욕한인교회(담임목 사 이용보)를 방문, 독립운동역 사관건립과뉴욕101주년 3.1운 동배경에대한설명을들었다. 김득영(왼쪽부터) 장로, 정병화 총영사, 이용보 담임목사, 장철 우은퇴목사가함께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교회> 팬데믹방역수칙완화에 독감뒤늦게급증우려 뉴욕시 공립학교에 총과 칼 등 무기 류반입건수가급증한것으로나타났 다. 23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2021년 7월1일 ~2022년 2월20일까지 약 9개월간 학 생들이 교내에 반입했다가 적발된 무 기류 건수는 모두 3,315건으로 집계됐 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 1,845건에 비해 무려 80% 치솟은 것 이다. 무기 종류별로 보면 총기 불법 반입 적발건수가전년도 1건에서 14건으로 급증한 것을 비롯해 테이저건을 불법 으로 소지하고 등교했다가 적발된 건 수는 325건으로전년대비 591% 껑충 뛰었다. 또칼적발건수역시 1,420건 으로 25% 증가했으며, 페퍼 스프레이 등 기타 무기류를 소지한 경우도 279 건에서 1,190건으로 326% 급증한 것 으로조사됐다. 뉴욕시공립교 무기류 반입급증 강제추방한인2명중1명이민 위 강제 추방되는 한인 이민자의 2명 중 1명이상은단순이민법위반때문 인것으로나타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22일 공개 한‘2020회계연도 이민단속 현황’에 따르면이기간이민당국의명령에의 해 미 전역에서 강제 추방 조치된 한 국 국적자는 전년 대비 14.7% 감소한 157명으로집계됐다. 강제 추방자의 혐의를 보면 전체의 55.4%에 해당하는 87명은 불법체류 등단순이민법위반으로적발된비범 죄전과이민자였다. 단순이민법위반 에 따른 한인 강제 추방자 비율은 전 년도 40.7%에 비해 15% 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이다. 이에 반해 살인, 강도, 폭력등의범죄를저질러강제추방된 한인 이민자는 전체의 44.5%에 해당 하는 70명이었다. 한인 강제 추방 이민자수의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01년 265명, 2003년 331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다 2006 년 451명으로최정점을찍은뒤 2 08 년 419명, 2010년 339명, 2012 374 , 2014년 226명등급감세를나타내 며 2016년 145명까지떨어진후 2018 년 157명, 2019년 184명등증감을반 복하고있다. 2020년 한해 동안 강제 추방된 한 인 이외에 자진출국 형식으로 한국으 로되돌려보내진한국인은 2,411명으 로 전년도 1,880명 보다 무려 28.2% 가량증가한것으로조사됐다. 공항 또는 항구, 국경 등에서 입국 금지된 한국인 역시 2,661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2,093명 보다 27.1%나 증가했다. 이와함께불법을저질러이 민 단속망에 체포된 한인 이민자도 143명으로 전년도 205명보다 30.2% 늘어난것으로파악됐다. 한편지난 2020년한해동안미국에 서 강제 추방된 전체 이민자는 23만 9,151명으로전년도 34만8,468명대비 31.4% 감소했다. 강제 추방 혐의를 보 면 범죄전과 49.5%, 단순 이민법 위반 50.5%이었다. <서한서기자> DHS,‘2020회계연도’추방 한인이민자 총 157명 불법체류 등 이민법 위반 55.4% 전년비 15%P 상승 자진출국 28.2%, 입국금지 27.1%, 체포 30.1% 모두 ↑ 유형 2020년 2019년 2018년 강제추방 157명 184명 157명 자진출국 2,411명 1,880명 1,787명 입국금지 2,661명 2,093명 2,012명 체포 143명 205명 225명 ■한인이민자단속현황 <자료=D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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