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1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2월 26일(토) A 워녹 · 에이브럼스선거자금80%타주에서 공화후보들은조지아후원금이더많아 격전지조지아선거타주후원금쇄도 조지아주가 최고의 정치적 전쟁 터로부상함에따라전국의정치자 금이 조지아로 흘러 들어오고 있 다.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주지사후보와라파엘워녹연방상 원의원후보는최근공개된선거자 금모금현황에서타주기부자로부 터 80%이상을모았다. 허셜워커 공화당연방상원의원후보도최근 플로리다에있는도널드트럼프전 대통령의리조트를방문해주경계 를넘어선모금활동에열심이다. 민주당후보자들은지난 2020년 11월대선과 2021년 1월연방상원 의원선거에서승리한후타주기부 자로부터후원금을받기가훨씬더 쉬워졌다.승리가능성이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에이브럼스와워녹 후보는최근선거자금모금에서공 화당후보들을압도하고있다. 워녹은지난해마지막3개월동안 980만달러를, 그리고 에이브럼스 는 2개월 동안 920만달러를 모금 했다. 워커는 3개월 동안 540만달 러를모았으며, 켐프주지사는 2개 월동안250만달러를모금했다. 하지만 켐프의 당내 경쟁자 데이 빗퍼듀후보는두달동안110만달 러에불과했다. 공화당이 조지아주 선거자금 모 금에서는민주당에크게앞서는것 이현실이기때문에민주당으로선 부족한 자금을 다른 주 기부자에 게서모으는것이불가피한상황이 다. 더구나 켐프 주지사는 지난해 법을개정해입법회기동안자신은 무한정으로후원금을받을수있도 록만들어놨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미역사상최초흑인여성대법관지명 233년간 백인과 남성 위주로 쌓 아 올려진 미국 대법원의 강고한 ‘유리천장’이마침내깨졌다. 조바이든대통령은25일사퇴를 공식화한스티븐브레이어대법관 후임으로 커탄지 브라운 잭슨( 사 진 ) 연방 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 다. 미국역사상최초의흑인여성 대법관 후보다. 잭슨 판사가 상원 인준을통과하면미국역사상처음 으로흑인여성대법관이탄생하게 된다. 흑인이 대법관 자리에 오르 는것으로는세번째가된다. 바이든대통령은이날대국민연 설에서“대법원이 이 나라 전체의 역량과 위대함을 반영할 시간이 됐다”면서“미 국 정부와 사법 부는 그간 미국 처럼 보이지 않 았다”며흑인여 성 대법관 후보 를 지명하게 된 소회를밝혔다.‘최고의현인’으로 불리는미국연방대법원의대법관 은모두9명이다.대법관후보가결 정됨에따라상원은본격적인인준 절차에들어갈것으로예상된다. 올해 51세인잭슨판사는지난해 바이든대통령에의해연방항소법 원 판사로 발탁된 바 있다. 이전에 는워싱턴에서판사로근무했다. 마이애미 출신으로 하버드대 학 부와로스쿨을졸업했고브레이어 대법관밑에서그를돕는재판연구 관으로근무하기도했다. 233년‘유리천장’깨져 커탄지브라운잭슨판사낙점 친한파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Brian Whiteside) 귀넷카운티 경 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의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행사 가 지난 24일 둘루스 서라벌식당 에서개최됐다. 행사에는 화이트사이드 검사장 을 지지하는 한인사회 인사들과 귀넷카운티 법원 판사, 정치인, 흑 인커뮤니티그룹대표등약 45여 명이참석했다. 이날밤후원행사에서총23,000 달러이상의후원금이모금됐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형평 성, 공정성, 평등성있는나라를만 들기 위해 인종차별 등의 문제에 대응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강 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저는우리사회의약자나 소수자를보호하기위해서공격적 인태도로임할것이다”라고강조 했다. 그는“여러분들이 나의 보스이 며여러분들의뜻대로일할것”이 라고말했다. <5면에계속·박선욱기자> 화이트사이드검사장재선후원행사열려 2만3,000달러후원금모금 친한파브라이언화이트사이드(BrianWhiteside) 귀넷카운티경범죄검사장의재선을위한한인사회후원행사가지난24일둘루스서 라벌식당에서개최됐다.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격돌 할 가능성이 높은 라파엘 워녹(왼쪽) 의원과 허셜 워커 공화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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