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28일 (월요일) 종합 A2 <선천적복수국적관련> 오소프 의원 아시안 커뮤니티만남 ◀1면서 계속 미국인아버지의헌법소원…헌재,사전심사통과 한국 헌법재판소가 22일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2세의 아버지 브라이언 헌트씨가제기한헌법소원에대해사전 심사통과결정을내렸다. 헌트씨는 지난 14일 국적이탈 신고시 에가족관계등록증명서제출을의무화 함으로써미국인아버지도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하도록규정한한국국적법 시행규칙이 위헌이락 주장한 헌법소원 을낸바있다. 한인여성과결혼해아들을두고있는 헌트씨는현재국가기밀정보를다루는 직위에있으면서한국국적법에따라혼 인신고와 아들의 출생신고를 할 경우 국가안보관련규정위반으로본인의직 위가위태롭게되자이번소송을제기했 다. 그동안 8차에 걸친 헌법소원을 통해 선천적복수국적자의권리보호에앞장 서온전종준변호사는‘사상최초로한 국에연고가없는미국인이해외에서제 기한헌법소원에대해사전심사를통과 시킨이번헌법재판소의결정은국제인 권적관점에서진일보한결과“라고평가 했다. 이번 사전심사 통과에 따라 헌법재판 소는국적법시행규칙위헌으로사전심 사를통과한 2개의사건을병합해판단 할가능성이높아졌다. 정영희기자 “한의학 우수성 널리 알리겠다” “주류사회에한의학의우수성을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조은하 조지아 한인한의사협회신임회장이봉사활동 등을통해주류사회에한의학을소개하 는데앞장서겠다고밝혔다.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한의사협회 회 의에서 조 신임회장은“조지아주 메디 칼보드에서일하면서신입한의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며“K-컬쳐가 각 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의 우 수성을주류사회에널리알리기위해노 력하겠다”고밝혔다. 또“이홍기한인회장과도연락해한인 사회에봉사할수있는기회도상의해보 겠다”고덧붙였다. 조신임회장은총회에서임기2년의회 장으로선출돼 2022년-23년을봉사하 게됐다. 조회장은협회의총무와부회 장을 역임했다. 현재 노크로스에서 조 한의원을운영하고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소개 가있었다. 부회장은티모시한원장이, 총무에는신동표원장이선임됐다. 협회는전임회장인최창숙,애런수원 장에게도감사패를전달하며노고를치 하했다. 박요셉기자 헌법재판소의 사전심사 통과 결정 연락을 받 은전종준변호사가서류를보여주고있다. 조은하(앞줄 오른쪽 세 번째) 조지아 한의사협회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한의학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밝혔다. 협회모임후참석한의사들이한자리에모였다. 한의사협회새회장에조은하원장 부회장티모시한,총무신동표씨 그는“끔찍한총격사건이발생한 3월 16일 1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조지아를 더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모든노력에감사드린다”고말하며, 아 시아계를비롯한소수계를보호하고지 원하기위해계속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오소프 의원은 작년 11월 초 한 국을 방문해 경제, 외교, 국방 분야의 관계자들과만남을가지고대외적협력 을도모했으며, 미국내한인이산가족 이북한의가족과상봉할수있도록하 는‘한국전이산가족상봉법안’에지지 서명을했다. 또한그는제21차세계한상대회애틀 랜타유치를적극적으로지원할것이라 고 밝혔으며 지난 2월 6일 재외동포재 단 실사단의 애틀랜타 방문 시에는 실 사단을 직접 만나 한상대회 유치를 설 득하기도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 나사태로인한영향,공급체인문제,노 동력부족문제등다양한질문을던졌 으며오소프의원은이에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민, 여권, 비자, 메 디케어, IRS, 사회보장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오소 프 상원의원실 (https://www.ossoff. senate.gov/services/)로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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