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우크라“키예프향한러예봉꺾었다” 제2도시하르키프도큰피해없는듯 러는대규모추가병력키예프진군 친러벨라루스軍파병준비도포착 러 ㆍ 우크라첫협상선신경전만지속 오늘부터식당 ㆍ 카페 방역패스전면중단 전쟁 지속이냐 휴전이냐 갈림길에 섰 다.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5일차인 28일(현지시간) 양당사국은마주앉았 다. 타협에이를수있을지가최대관심 인데,상황은예사롭지않다. 수도 키예프를 겨냥한 대규모 공세를 버텨낸우크라이나는러시아의추가병 력과러시아의‘혈맹’벨라루스군의참 전까지 목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곳 곳이 포성과 화염에 다시 휩싸일 것이 라는 우려가 나온다. 우크라이나군은 수도키예프를향한러시아군의예봉을 꺾었다고주장했다.올렉산드르시르스 키 키예프 방위군 사령관(대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총참모부페이스북을통 해“러시아군이 계속 키예프를 공격했 지만격퇴했다”고밝혔다. 시르스키대령은“적군의장비를파괴 했다”며“(러시아군의) 인원 손실이 상 당했다”고설명했다.또“키예프외곽을 한쪽선포화,한쪽선협상 ‘혼돈의우크라’ 3월 1일부터 식당·카페에서 코로나 19 예방접종여부를확인하는QR코드 인증절차가사라진다.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11종에서 유지 해온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를전면중단하면서다. 지난해 12월초 확대 시행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그런 데정부는지난주까지만해도방역패스 유지필요성을계속강조해왔다. 손바닥 뒤집듯 갑자기 입장을 바꾼 데 대해 전 문가들은비판의목소리를높였다. 28일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 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 리핑에서“3월1일0시부터방역패스는 잠정중단한다”며“새로운변이바이러 스발생등상황변동이없는한계속중 단할예정”이라고밝혔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보건소의 음 성확인서 발급은 중단되며,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 는 개인이 민간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 보건소인력부족문제를개선하고△연 령별·지역별형평성을고려해서라고설 명했다. 김경준기자☞6면에계속 공격하려던 러시아군의 움직임은 모두 통제됐다”고덧붙였다. 급기야 키예프시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통행금지조치를해제하고대중교 통운영을재개했다. 제2도시하르키프 에서도 이날 새벽 폭발음이 들렸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 이나보건부는러시아군의공격으로전 날 기준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민간인 352명이 사망하고, 1,684명이 부상했 다고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러시아군이키예프점령을포기하지않 은 정황은 속속 드러난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WP)는미국상업위성업체맥사 테크놀로지의 27일 자 위성 사진에 러 시아군대규모호송대가키예프동북부 40마일(약64㎞) 지점에서진격하는모 습이포착됐다고밝혔다.호송대는키예 프북동쪽이반키우에서탱크, 보병장 갑차, 자주포 등 중화력을 갖추고 이동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렬 길이만도 3.25마일(약5㎞)로추산됐다. 김진욱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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