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일 (수요일) A3 종합 귀넷몰 백신접종소 운영시간단축 ◀1면서 계속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가제103주년삼일절을맞아지난 26일특별역사수업을진행했다. 여동생 개를 참수한 남성 체포 여동생이 맡긴 개를 1년 이상 돌봐준 상태에서잔인하게개를살해한스팰딩 카운티남성이동물학대혐의로체포됐 다. 그리핀에사는하비윌리스스미스주 니어(35)는자신의셀폰에보관돼있던 목잘린 개의 머리를 잡고 있는 사진이 증거로나온후 1건의엽기적인동물학 대혐의로체포됐다. 스미스는지난 2월 15일카운티구치 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 책정 없이 수 감돼있다.. 경찰은 지난 2월 6일 스미스의 여동 생이 동물학대를 신고해 출동했다. 여 동생은지난 2019년 11월뉴욕으로잠 시이사하면서돌보던핏불을스미스에 게 맡겼다. 2021년 3월 그리핀으로 돌 아온그녀는자신의개가어떻게됐는지 알수없었다. 경찰에 신고하기 전 여동생은 자신의 새 셀폰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오빠 의 옛 셀폰을 빌려쓰고 있었다. 휴대폰 을 살피던 중 여동생은 스미스가 개를 죽였음을보여주는일련의사진과동영 상을 발견했다. 여동생은 스미스가 목 잘린 개의 머리를 잡고 있었으며, 개에 게뭐라말하는모습이담긴영상을보 았다. 여동생은 경찰에 신고하고 사진과 동 영상을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사건 의 현장이 그리핀 소재 스미스의 집인 것도 알아냈다. 경찰이 묻자 스미스는 자신이개를죽인것이아니라차에치 인개를자신이먹었다고진술했다. 하지만경찰은사진증거들이그의설 명을뒷바침하지못하고있다고지적했 다. 그리핀 경찰서장은“30년 경찰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인 동물학대 사건”이라 며“무고하고무방비한동물에이런행 동을하는개인의마음을이해할수없 다”고설명했다. 박요셉기자 그리핀남성동물학대혐의로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 삼일절맞아특별역사수업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제103 주년삼일절을맞아지난 26일특별역 사수업을진행했다. 박지현선생님이준비한특별역사수 업은저학년반과고학년반으로나누어 학생들의눈높이에맞게마련됐다. 고학년반 수업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던 역사와 삼일 절의 배경에 대해 배웠으며, 일제 강점 기, 을사늑약, 강제합병등의역사수업 이이루어졌다. 학생들은어린소녀의나이에나라를 위해 힘써 싸운 유관순 열사의 용기를 되새기며손태극기를흔들며‘대한독 립만세’를외쳐보았다. 유치, 저학년학생들에게는김유승선 생님과이은정선생님이스킷으로우리 집에 무단으로 누군가가 침범해 오는 것을 비유로 일제의 침략을 설명하여 아이들의이해를도왔다. 박지현선생님은수업중에간단한질 문과 퀴즈를 내어 맞추는 학생들에게 태극기 스티커를 붙여 주며 아이들의 흥미를끌었다. 박지현 선생님은“짧은 시간이었지 만 학생들의 마음속에 나라의 소중함 과 선조들의 희생을 배워보는 귀중한 시간으로 기억되며 자랑스러운 재미 한국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 했다. 한편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는 4 살반부터고등학생반까지있으며대면 수업으로진행되고있다. 박선욱기자 귀넷과 락데일카운티는 50% 이상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뉴튼카운티는 최소 40% 이상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 다. 세카운티모두코로나19확진자가감 소세를보이고있다. 한편 귀넷카운티는 더 이상 카운티가 소유하거나임대하는건물에서마스크 착용을의무화하지않는다. 카운티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커뮤니티 수준이 낮음 또는 중간으로 분류되는 곳의 실내에서는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다는 새로운 지 침을따라이같은원칙을정해발표했 다. CDC의 새로운 커뮤니티 수준 계산 방법에 따르면 귀넷은‘낮음’으로 분 류된다. 하지만 카운티는 GC 트랜짓 버스를 포함한 대중 교통에서 여전히 마스크 가필요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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