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주택가격·이자율 지속적 상승 전망 전국의 주택가격과 모기지 금리 상승 세가올해도수그러들지않을것으로예 상되고있다. 모기지 금리는 2년만에 최고 수준으 로 치솟았고 주택구입자들은 추가적인 인상예고에자못긴장하는분위기이다. DLB 파이낸셜 서비스의 데비 보이드 CEO는“상황이되돌아가지않을것”이 라며“현재 부동산 시장이 거품이라고 여기지말고이것이현시세라는사실을 직시할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 30년고정모기지금리는4%대에도달 했다. 연방 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2020년1월이후가장높은수준 이며 1년전평균인 2.73%를훨씬웃돌 고있다. 2019년이후처음으로2%를넘 어선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상승에 따 른금리급등이다. 경제학자들은 1월의견실한고용성장 과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40년 만 에최고치를기록하고있는인플레이션 에맞서기위해기준금리를인상하려는 연준의계획을가속화할것으로보고있 다. 저금리가장기간지속되면서대부분의 미국인들은역사적으로낮은금리에익 숙해졌다. 최근 모기지 금리인상이 주택 구입자 심리를급락시키는데도움이되었지만 주택시장은여전히과열되고있는것으 로나타났다.경제전문가들조차도지금 집이필요하다면가격을너무따지지말 고매입을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조언 할정도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에따르면기 존 단독주택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2021년 4분기 기준 36만1,7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6%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났다. 결과적으로 퍼스트 홈 바이어 는가계소득의최대25.6%를모기지상 환에지출함에따라더욱가계에압박을 느끼고있다. 리얼터 닷컴의 조지 라티우 경제분석 가는“부동산시장은가격이더오르기 전에적합한집을찾기위해열망하는많 은바이어로넘쳐나지만재고는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 난 2년동안계속되던초저금리의혜택 이 사라지고 주택구입능력지수가 떨어 진것도주택구매자들에게큰장애요인 으로작용하고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으로 인 해퍼스트홈바이어들이주택을매입하 기에는 부담스러운 형편이지만 재융자 금리인상에도 부동산 시장 여전히 과열 를하거나투자자들에게는지금이적절 한타이밍이라고조언하고있다. <박흥률기자> 지난달 28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에따르면 2020년 1분기부터 2021년 3 분기까지 팬데믹 동안 전국 주 임금 상 승률을조사한결과, 전국평균은6.7% 로나타났다. 코로나사태에도임금이가장많이오 른주는워싱턴주로15.2%나급등했으 며이어뉴햄프셔주 13.2%, 오리건주 가10.9%증가로뒤를이었다. 반면 와이오밍 주는 1.2%, 노스다코 타주는 0.8%임금이하락했으며코네 티컷주는1.3%증가하는데그쳤다. 극심한 인력난으로 고용주들이 임금 을 올리면서 2021년 3분기 현재 근로 자들의 평균 임금(연율 기준)은 워싱턴 DC(10만6,184달러), 매사추세츠 주(8 만2,836달러), 워싱턴 주(8만2,056달 러, 캘리포니아 8만1,952달러 순이다. 미국평균은6만5,052달러이다. <조환동기자> 가장 많이 오른 주는 워싱턴주 임금상승률 전국 평균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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