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4일 (금요일) 경제 B3 2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날 지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의미하원증언에힘입어일제히상 승했다. 우크라이나에서의전쟁은격 화하고 있고 러시아 외무장관은 3차 대전가능성을언급했다. 그는“러시 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사이의무력충돌위험이발생하 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의발언에더환호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연방 하원 청 문회에서“3월에 0.25%포인트의 금 리인상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못 박았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 앞서 사실상 이달 금리인 상폭을결정했다. 이날 파월 의장의 하원 증언에서 알아야할7가지는①“3월에0.25%포 인트의금리인상을지지할의향이있 다”→3월 금리인상폭 확정 ②“인플레 이션이 꺾이지 않으면 0.25%p 이상 올릴수도있다”→0.5%p 인상가능성 제시 ③“우크라 사태로 매우 불확실. 게임체인저될수도” ④“지금으로서는 기존 계획 따라 조심하면서 긴축(금 리인상 등) 진행” ⑤“3월 회의서 대차 대조표축소합의진행, 단최종결정 은안내려. 다음회의때합의” ⑥“중 립금리 2~2.5%로추정” ⑦“앞으로나 오는데이터와경제전망변화에따라 빠르게대처할것” 등이다. 이날파월의장은 3월 FOMC 회의 가 어떻게 진행될 것 같냐는 질문에 “나는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 지할의향이있다”고못박았다. 파월 의장이 3월 FOMC의 금리인상 폭을 얘기한 것은 처음이다. 최근에도 그 가 FOMC를 앞두고 구체적인 숫자를 짚어 얘기한 적이 없었다. 월가의 사 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최근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과거에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준 의장이 구체적 숫자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특이하긴하다”고전했다. 연준 수장이 3월 0.25%포인트를 얘기했으니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 는한이렇게간다고보면된다. 파월 의장은또인플레이션이꺾이지않으 면 0.25%p 이상을 올릴 수도 있다고 문을열어놓았다. 한 마디로 우크라 사태에도 3월 금리는 0.25%p를 올리고 대차대조 표 축소도 곧 시작하는데 그 다음 회의는 상황을 보자는 말이다. 대차 대조표의 경우 3월 회의 때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그 다음에 최종 결정 을내릴것이라는식으로얘기했다 이는 인플레 탓이다. 파월 의장도 “너무 높다”고 할 정도다. 이날 회의 에서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전년 대비 8%가 될 수 있다는 전망 을제시하는의원도있었다. 물론 파월 의장은 이날 우크라이 나 사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상당한 우려를 드러냈다. 의회 증언 모두 발언도 간단한 인사 뒤에 바로 “시작하기 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침공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이것 이미국경제에미칠함의는매우불 확실(highly uncertain)하며 이를 매 우유심히모니터링하겠다”고했다. 실제로 얼마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무게중심을두고있느냐를떠나증언 제일 앞에 이를 거론하면 실제로 연 준이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 을주게된다. 파월의장도높은불확 실성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썼다. 기 본적으로긴축으로의길을제시하면 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려를 걸쳐 놓는것이다. 파월의장은“러시아에대한제재 가 미국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는 했는데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 른 간접적 영향이 클 수 있고 이는 아직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 뜻으로 보면된다. 실제파월은“러시아의우 크라이나 침공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 지만 이번 갈등은‘게임 체인저’이며 당국자들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 고했다. 그래서인지“신중하게 하겠다”는 언급을 수차례 했다. 시장 입장에서 는 파월이 예상대로 3월에 0.25%포 인트만올리겠다고정리를해준데다 가 신중하게 하겠다는 말을 들으니 좋을수밖에없었다. 블룸버그통신은 “파월 의장이 신중하게 경기부양책 을 제거하기로 하고 미국 경제가 금 리인상을 견딜 수 있다는 식으로 말 하면서 증시가 반등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의 긴축으로의 흐름이 바뀌었다고보면안된다. 앞서파월 이 얘기했듯 3월 0.25%포인트의 금 리인상을 시작으로 일련의 금리인 상 가능성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기 반에 두면서 우크라이나 상황 진전 에 따라 조정이 있다고 보는 게 맞 다. 다만 상황에 따라 방향을 바꿀 구멍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다. 이날래리서머스전재무장관이다 음번경기침체는연준에의해야기 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 는“연준이 인플레 대응에 한참 뒤 쳐져 있다”며“시장이 전망하는 것 보다 더 긴축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인플레이션을낮추고경 기침체를 피하는 연착륙을 언제나 어려웠다”며“유가가 배럴당 110달 러인 상황에서는 훨씬 더 그렇다”고 짚었다. 서머스 전 장관은“고압경제에 대 한 연준의 집착이 너무 지나쳤다”고 도 했다. 고압경제란 경제가 장기침 체에서벗어나기위해서는대규모재 정지출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동시 에해야한다는것이다. 지난 2016년 당시연준의장이던재닛옐런현재 무장관이들고나왔다. 이제그대가 를치르게된다는말이다. <뉴욕=김영필특파원> 3월0.25%p로교통정리 “기존계획따라긴축진행” 서머스,“고압경제지나친집착…다음침체연준책임” 제롬파월연준의장이2일연방하원재정위원회청문회에서발언하고있다. <로이터> 넥슨창업자김정주( 사진 )엔엑스씨 (NXC) 이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 나며회사지배구조에도변화가불가 피할 전망이다. 김 창업자가 넥슨 지 주사인 NXC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가운데상속세만수조원에이를것 으로추정돼유 가족이 회사를 승계하는 대신 아예매각할것 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창 업자는 생전에 “자녀에게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기도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 창업 자의자산은 10조원안팎으로추정 된다. 포브스는 지난해 그의 자산을 109억 달러(약 13조 원)로 추정했고, 블룸버그는 현재 74억6,000만 달러 (약 9조 원)로 보고 있다. 국내 주요 거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범수 카카 오이사회의장등은보유자산이대 부분 상장 주식인 반면 김 창업자의 주요 자산인 NXC는 비상장 주식인 탓에 기업 가치 산정에도 복잡한 셈 법이작용할것으로보인다. 문제는 상속세가 조 단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 유가족이 이를 모두 부담하면서까지 회사 소유권을 유지 할지 여부다. 김 창업자가 따로 상속 방향을 설정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법 상 배우자와 두 자 녀는 3대 2대 2의 비율로 상속하게 돼 있다. 여기서 대주주가 30억 원 이상의지분을상속하면상속세율이 50%이고 최대주주 지분율이 50%를 초과하면 20%가 할증돼 60%로 높 아진다. 자산 가치를 보수적으로 보 고 9조원으로계산해도상속세만 5 조4,000억원이발생한다. 업계에서는유가족이김창업자의 NXC 지분을물려받기보다아예회 사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이나온다. 와이즈키즈는 법인 등기상 컴퓨터 소프트웨어및관련기술을개발하는 회사로소개돼있다.김창업자는지난 2019년공식입장문을통해“아이들에 게회사경영권을승계하지않겠다”며 “회사를세웠을때부터한번도흔들림 없었던 생각으로 공개적인 약속이 성 실한실행을이끈다는다짐으로약속 드린다”고밝힌바있다. <박현익기자> 상속세만수조원…김정주떠난넥슨새주인맞나 부인과두딸 3:2:2 비율로 최대주주할증상속세율60% 수조원상속세부담매각무게 고객 중심의 주택 담보 대출을 제 공하는Loaning.ai가지난1일자로미 국 시장에 진출했다. Loaning.ai는 한 국에서 비대면 보험관리앱 시그널플 래너를 운영하는‘해빗팩토리’의 미 국법인(Habitfactory USA, Inc.)에서출 시한 서비스로, 핵심 서비스는 미국 주택 담보 대출 고객에게 빠르고 쉽 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것 이다. Loaning.ai의 테리 김 CEO는“현 재 미국 시장은 웰스파고 등 소매은 행, 개인 대부업자, 모기지 중개 업체 등을통해대출가능여부를확인하 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본인 의 대출 이율도 쉽게 조회하기 어려 운 상황”이라며“한국에서 보험 판 매프로세스를성공적으로디지털화 시킨경험이있는해빗팩토리가보험 과 비슷한 프로세스로 운영되는 미 국대출시장을충분히혁신할수있 다고믿는다”고밝혔다. Loaning.ai는 최선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제공을위해인공지능알고리 즘을 활용한 데이터 표준화 및 분류 처리 자동화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당수수작업으로이루어졌던모기 지 대출 중개업무의 생산성을 높인 결과, 고객은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수있게된다. 예전에는 대출 가능 여부 확인에 만 3~4일이걸렸었는데, Loaning.ai를 활용하면 1분 이내로 확인이 가능하 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부담이 큰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손쉽게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빗팩토리의 공동대표이자 Habitfactory USA를 총괄하고 있는 이동익 대표는“시그널 플래너로 축 적한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기존 프 로세스가 성공적으로 디지털화되는 것을보며미국의주택담보대출시 장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며“해빗팩토리의 글로벌 온라인 금 융 플랫폼으로 고객 우선 가치를 제 공하는 Loaning.ai가 되겠다”는 포부 를밝혔다. 한편, 해빗팩토리는 2016년 창업 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2021년 국 내외 기관으로부터 시리즈 B 100억 투자를 유지했다. 누적투자금액은 137억에달한다. 현재는‘시그널플래 너’라는 모바일 보험관리 앱을 운영 하고 있으며, 해당 앱의 누적 다운로 드는약40만회에달한다. <박흥률기자> 미주 한인 최대의 부동산 그룹을 일구어낸 고 남문기 뉴스타 그룹 회 장별세 1주기를맞아제1회고남문 기 회장 추모기념‘뉴스타 장학기금 마련골프대회’가오는 14일(월) 뉴스 타부동산장학회주최로로스코요테 스 컨트리 클럽(Los Coyotes Country Club)에서열린다. 올해 22회째를맞는뉴스타장학재 단은 지난 21년동안 184만달러의 기 금을 조성해 1,91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혜택을제공했다. 이번골프대 회를통해“누구에게나비전과끈기만 있으면성공할수있다”며 2세교육을 위해물심양면투자를아끼지않은고 남문기회장의유지를받들게된다. 서지오 성 최고운영책임자(COO) 는“특히 올해부터 장학기금모금방 식의 확장으로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개최하게됐다”며“많은관심 과지원을부탁한다”고말했다. 올해로 설립 34주년을 맞은 뉴스 타 부동산 그룹(Newstarrealty.com)은 남가주 13개 지사와 워싱턴, 하와이, 라스베가스 등 미 전역 라이센시를 포함한 1,000여명의 에이전트와 광 고를 담당하는 나컴, IT를 담당하는 NIT, 에스크로, 뉴스타 장학재단 등 이있는미주최대의한인부동산회 사다. <박흥률기자> 전기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얼 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연기관차가 아닌 전기차를 샀다는 것만으로 운 전자의 취향이 드러났지만 이제는 다르다. 쉐보레‘볼트’같이 실용성에 중점 을둔소형해치백형태의전기차뿐 만 아니라 고성능을 자랑하는 스포 츠카인아우디‘e-트론GT’ , 벤츠가 만든 소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 량(SUV) EQA까지 운전자의 다양한 취향을만족시켜주는차가많다. 바 야흐로 어떤 전기차를 사는지가 중 요한시대가열린것이다. 기아가 새로 출시한‘EV6’는 선택 의 폭이 넓어진 전기차 시장에서 어 떤 차를 살지 고민에 빠진 운전자에 게 다방면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차 다. 아우디 e-트론 GT 만큼 빠르지 않지만 상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 고, 벤츠 EQA 처럼 SUV는 아니지만 해치백이라 세단보다 실내공간이 넓 으며, 제네시스 럭셔리 모델만큼 고 급스러움을 갖춘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의전기차이기때문이다. 2일 LA 한인타운 인근 윌셔와 페 어펙스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 물관에서진행된시승식에서만나본 EV6의 외관은 스포티한 느낌으로 유려했다.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현 대‘아이오닉5’는미래적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린 탓에 투박하다는 비 판의목소리도많았다. 하지만EV6는디자인측면에서호 평이 많다. 전면은 세단 같지만 측면 은 SUV 윤곽이나타나면서앞쪽모 터룸 덮개와 뒤쪽 적재함 상단을 직 선으로 마감해 겉모습이 크지만 둔 하지 않아 보인다. 특히 사이드미러 끝을 뾰족하게 만든 게 날카로운 인 상을 줬다. 기아가 EV6를 기점으로 전기차에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 철 학인‘오퍼짓 유나이티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인 융합)가 반영돼 매 끄러운외관이나타난것이다. 실내로 들어가 보면 해치백 스타 일이 주는 공간의 장점이 컸다. 넉넉 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1열과 2열 의 넓이에서 부족함이 없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300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차내 디자 인에서는과하지않 절제감이돋보 였다. 아이오닉5와 달리 전기차로서 새로운도전을하기보다기존디자인 의 방향성을 유지해 안정감을 느낄 수있게했다. 운전석에앉아시동을켜고주행을 시작했다. 프리웨이에 진입 전 시내 주행에서는 전기차답게 소음이 느껴 지지않았다. 차량하부에배터리팩이 배치된‘E-GMP’ 플랫폼의특성상무 게 중심이 낮아 안정감이 높고 운전 이편안한느낌도들었다.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과 속방지턱이나 요철 구간에서는 다소 충격이느껴졌다. E-GMP가주는일체 감은SUV보다세단에가깝다. 시트로 전해지는차체의느낌이단단한편이 다. 시내를 빠져나와 프리웨이에 차를 올리고 가속을 시작했다. 페달을 밟 으면 망설임 없이 속도계 숫자가 올 라갔다. 이날탑승한EV6 GT-Line 모 델은 320마력전기모터의힘으로정 지상태에서시속 60마일까지가속하 는데단 5.1초면충분하다. 최고출력 320마력의힘이느껴지는것은물론 속도가끊임없이올라감 도안정감 은전혀떨어지지않았다. 특히 고속 주행 중에도 차선변경 과 선회에서 충격 흡수와 제동력이 우수했다. 왕복 70마일 정도의 시승 을 마친 뒤 확인한 터리 잔량은 71%로 190마일 가량을 더 달릴 수 있 . 시승을 위해 브레이크와 액 셀을자주밟았다뗏다했다는점을 감안하면양호한수준이다. 디자인은 물론 주행성과 연비 측 면에서 운전자의 다양한 취향을 평 균 이상으로 만족시키는 EV6는 기 아에서 향후에 나올 전기차에 대 한 기대감도 높여줬다. 기아는 EV6 보다 차체를 키운 대형 전동화 SUV ‘EV7’ (가칭) 출시를준비하는등앞 으로 전기차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경운기자> Thursday, March 3, 2022 3 “테슬라게섯거라”…다재다능한전기차기아‘EV6’ 뉴스타장학기금골프대회연다 기아가새로출시한전기차EV6. <기아차제공> LA서시승행사성황리진행 유려한외관디자인주목 60마일5.1초주행성도우수 “기아,전동화시대선도할것” 고남문기회장추모 14일로스코요테스서 한국핀테크스타트업 해빗팩토리미국진출 Loaning.ai 서비스런칭 “모기지대출디지털화…빠른서비스제공” 유명 아기분유‘시밀락’ (Similac) 제조사가영·유아세균감염사례및 사망 사고(본보 2일자 B1면 보도)로 인해 연방 당국의 조사를 받는 와중 에 연방의회로부터 자료제출 요구를 받고 소비자들로부터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당했다. 2일 경제매체 시카고 비즈니스 등 에 따르면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시밀락 분유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내린후수유기자녀를둔부 모들이 제조사‘애보트’를 상대로 집 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잇따라 제 기하고있다. 지난달 25일부터지난 1일사이애 보트 본사 소재지인 일리노이 북부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만 최소 6건 으로, 9개주거주부모들이아기가처 했던위험에대한손해배상을요구하 고있다고시카고트리뷴은전했다. 시밀락리콜일파만파 집단소송·연방의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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