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4일(금) ~ 3월 10일(목) 한국국적을가진부모로인해 선천적복수국적자가된한인2 세 남성 중 국적이탈을 원하는 경우이달말까지신청을해야한 다. 이기간내에국적이탈을하지 않을경우병역을마치거나면제 를받지않는한만37세까지국 적이탈이 제한된다. 다만, 올해 는온라인으로일단신청해놓으 면서류접수는6월까지해도되 니이달총영사관예약및방문 이 어려운 경우 이를 이용하면 된다. 총영사관법무영사는“미국에 서출생하여선천적복수국적자 가 된 남성이 한국의 병역과 관 계없이국적이탈이가능한시기 는출생이후부터 18세되는해 의 3월 31일까지이며, 금년에는 2004년생까지해당한다”면서“ 이후에는병역의무를해소한후 에만 국적이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사는“직접영사관을방문해 접수가어려운경우,먼저신고기 간 내에‘영사민원24’(consul. mofa.go.kr)에온라인접수로의 사표시를하면6월30일까지언 제든영사관을방문하여서류접 수및처리가가능하다”고설명 했다. 한형석기자 코로나19오미크론변이확산세 가급격히약화되고마스크착용 의무화등관련규제도대부분해 제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폭발하고있다. 한인여행업계에는봄시즌을앞 두고 여행을 떠나려는 한인들의 문의가급증하고있고, 특히수요 증가에봄방학까지겹치면서항 공료와호텔숙박비등여행경비 들도크게오르고있다. 2일LA타임스는오미크론진정 세와마스크의무착용해제등캘 리포니아에서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여행에 나서려는 사 람들이급증, 미국내여행업계가 코로나19의 긴 동면에서 깨어날 채비를하고있으며이에따라이 미호텔과항공료등은크게올랐 다고보도했다.한국TVEVENT 사우전옥스에사는한인프리랜 서작가에릭오씨는LA타임스에 플로리다주 올랜도 왕복 항공편 이몇달전만해도400달러정도 였는데이번에는600달러로올랐 다며급등한항공료상황을설명 했다. 코로나상황이풀리면서몇 달새항공료가30%이상치솟은 것이다. 코스트라인트래블그룹의제이 존슨 대표는“봄방학 수요가 급 증하면서예를들어 2019년 300 달러 이하이던 호텔비가 지금은 1,000달러가넘는데도사람들이 이를 예약하고 있다”며“가격 급 등이쇼킹한수준”이라고전했다. 휴가철주택임대관리전문업체 인바카사의설문조사결과, 미국 인의40%정도가봄방학시즌을 맞아국내여행에나설계획을세 워놓고있다고응답했다.이는지 난해 여행에 나서겠다고 답한 비 율인 29%와 비교하면 2배 가까 이 증가한 수치다. 숙박공유업체 브르보도이번봄방학여행수요 가지난해에비해50%가까이증 가했다는조사결과를내놓고있 다. 한인여행업체들은봄방학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매출증대 를기대하는등특수에대한기대 감에고무되어있는상태다. 남상욱기자 A3 종합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반도 체칩부족으로인한자동차공급 난에도 불구하고 2월 판매 호조 세를이어갔다.특히아이오닉5와 EV6등새로시장에내놓은전기 차모델이인기를끌고있다. <도표참조>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총 5만 2,4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 했다. 이는전년동기의4만8,333 대와 비교해 8% 증가한 것이다. 특히일반소비자를대상으로하 는소매판매가지난해보다 19% 증가하면서2월기준사상최고치 를기록했다.수백,수천대의차량 을저가에넘기는플릿판매가줄 고수익성이높은개인판매가증 가한 것은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 이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2월에도 현 대차가강점을갖고있는SUV모 델들이판매량신장을주도했다. 주력 차량인 투싼(37%)과 팰리 세이드(17%), 베뉴(16%)의 경우 모두전년대비판매량이급증하 면서 2월기준역대최고치를경 신했다. 이와함께현대차가회사 의미래를걸고주력하는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도 2월에 2,555 대가팔리면서시장의호응을이 끌어냈다. 랜디 파커 HMA 판매 담당수석부사장은“소비자들이 우리의 우수한 SUV·전기차 모 델의진가를알아보고있다”며“ 판매량 성장세 모멘텀을 이어나 가겠다”고밝혔다. 기아도미국시장에서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날 기아 미국판매법 인(KA)은지난 2월총 4만 9,182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의 4만 8,062대 대비 2.3% 판매량 증가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도 텔루라이드,쏘렌토,스포티지,니 로, 쏘울, 셀토스, 카니발/세도나 등 7개주력 SUV 모델들이전체 판매의3분의2에달하는59.4%, 2만9,223대를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2월 새로 판매를 시작한 전 기차 EV6가 2,125대판매되면서 인기를끌었다. 에릭왓슨 KA 판 매담당부사장은“전기차,하이브 리드등전동화모델의판매비중 이약15%에달하면서전동화전 략이성공적으로진행되고있다” 며“EV6가전기차를찾는소비자 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확신한다”고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미국 시장에서 존재 감을키우고있다. 이날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지난 2월 에 3,482대를 판매해 월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402대 대비무려45%판매량이증가한 것이다. 제네시스도 SUV 모델인 GV70(1,357대), GV80(822대)이 선전하며신장세를이끌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SUV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를 기 반으로 새로 출시한 아이오닉5, EV6 등전기차신모델을더해올 해에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운기자 현대차 미국시장 소매판매 사상 최다 한국차 2월 판매 ‘질주’ SUV 끌고 전기차 밀고 아이오닉5·EV6 큰 인기 반도체 공급난에도 선전 현대차아이오닉5(왼쪽부터)와기아EV6,제네시스GV70이2월인기를끌면서판매신장을이끌었다. <현대차그룹제공> 2004년생 국적이탈 서둘러야 선천적 복수국적 2세들 이달말까지 일단 신청 ‘봄 여행 수요 폭발’항공ㆍ호텔료 뛴다 코로나 급감 일상 회복 한인여행사 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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