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5일 (토요일) A3 종합 안드레 디킨스 시장 후원행사 ◀1면서 계속 패밀리센터,어려운노인가정방문해위로 패밀리센터의 이순희 소장 및 임원들 이 한인사회의 어려운 노인 가정을 방 문하고위로했다. 지난3일이순희소장, 김순영부소장, 하경숙봉사부장은잔슨페리시니어아 파트에 거주하는 유해성(86) 할아버지 가정을 방문해 위로금과 과일 등을 전 달했다. 유해성 할아버지는 8년전 큰 사고를 당해 하체마비로 하루 종일 24시간 침대에서생활하고있으며, 할머니(유 정석, 85)가 오랜 기간 할아버지 병간 호를하시면서어려운생활을하고있 다. 부부의딸이플로리다에살아서몇달 에 한번씩 찾아오지만 할아버지가 하 루 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어서 너무 외 로워하고우울증도있다고이순희소장 은전했다. 이소장은“할머니가 8년동안병간호 를하시면서도밝은얼굴로할아버지가 살아있는 것 만으로 복이라고 말씀하 시며 돌보는 아름다운 모습에 눈시울 이뜨거워졌다”고말했다. 이소장은“한인사회에이렇게어려움 에처해있는한인분들이많다. 보람있 는 후원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패밀리 센터로연락해주시면어려운분들의구 제와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도움 을호소했다. 후원 문의는 패밀리센터 이순희 소장 (404-955-3000)에게하면된다. 박선욱기자 패밀리센터의이순희소장, 김순영부소장, 하경숙봉사부장이한인사회의어려운노인가정을방 문하고위로했다. 플로리다주서 임신 15주 이후 낙태금지법 통과 플로리다주에서 임신 15주 이후 낙 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AP·UPI통신등이4일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공화당이다수인플로 리다주 상원은 3일 이 법안을 찬성 23 대반대15로통과시켰다. 법안은지난달17일하원에서78대39 로통과된후상원으로회부됐다. 민주당의원들은강간, 근친상간, 인신 매매등을예외로적용하려고했으나결 국법안에담기지못했다. 다만 산모의 생명을 살리거나 심각한 부상을막을필요가있을때, 또는태아 의 상태가 비정상일 때 등은 예외 조항 에포함됐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이 법 안에지지입장을밝힌터라서명뒤발 효될예정이다.기존에플로리다주는임 신24주까지임신중절을허용했었다. 로리베르만(민주당) 플로리다주상원 의원은“낙태가 법적으로 안전하고 접 근이 쉬웠으면 하지만 이 법으로 (낙태 시술을 위해) 주 밖으로 나가거나 경제 적으로어려운사람이위험한선택지로 내몰리게될까봐두렵다”고우려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미국에서 낙태 권을둘러싸고파장이컸던미시시피주 의법을본떠추진됐다. 임신15주이후낙태를대부분금지한 미시시피주의낙태법은현재미국연방 대법원에서위헌여부를가리는심리가 진행 중이다. 최종 결정은 올해 중반께 나올것으로전망된다. 다만지난해보수우위의대법원이이 를합헌으로인정한다는방침을시사하 면서1973년미국에서여성의임신중절 권리를 확립한‘로 대(對) 웨이드’판결 이뒤집힐수있다는전망이나온다. 공화당성향이강한애리조나, 웨스트 버지니아주 등에서도 임신중절을 제한 하려는움직임이다. 이날아이다호주상원에서도임신6주 이후낙태금지법이통과돼하원으로넘 어갔다. 논란의미시시피주법안계기로추진 대법원결정앞두고‘주목’ 그는“이를위해서는여러분모두가필 요하다. 저는 구분하는 선을 긋지 않고 서클을그릴것이다. 흑인이든백인이든 아시안이든라티노든구분하지않고모 두함께하며지역을번창하게만들도록 노력할것이다”고말하며,“저를믿어주 세요.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도울 것 이다”고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형권 뷰티마스 터 대표는“한인사회가 애틀랜타시와 발전적인관계를형성하고한인비즈니 스에도도움이되기위해행사에참석했 다”고전했다. 이초원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이사는 “애틀랜타시에도 한인 비즈니스 업체 가 200개 이상이 있다. 한인커뮤니티 가 애틀랜타시와 좋은 관계를 쌓아가 며 애틀랜타시까지 한인 비즈니스와 영향력의 지경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 했다. 한편안드레디킨슨시장후원은모금 웹사이트http://andreforatlanta.link/ March3에서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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