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8일 (화요일) D4 대선 D-1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 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선거운동 을 하다가 70대남성유튜버에게망치 로머리를 맞아 부상을입었다. 경찰은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 고있다. 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송대표는 이날낮 12시5분쯤당관계자들과함께 신촌유플렉스광장에서대선유세를하 던중A씨가휘두른둔기에머리를두세 차례가격당했다.둔기는검은색비닐봉 지에싸여있었는데망치로추정된다.폭 행당시A씨는 ‘표삿갓TV’라는팻말을 목에걸고휴대폰촬영을하고있었다. 송 대표는 곧바로 인근 신촌세브란 스병원응급실에이송돼치료를받았다. 그는머리뒷부분이십자모양으로찢어 져다섯바늘을꿰매는봉합시술을받 았다.컴퓨터단층촬영 ( CT ) 결과뇌조직 손상이나 뇌출혈 등은없는 것으로전 해졌다. 송대표는하루정도안정이필 요하다는의료진소견에따라일정을취 소하고일반병실에입원했다. A씨는범행직후현장에서제압됐고 경찰에체포됐다.경찰은A씨에게공직 선거법상선거자유방해및형법상특수 상해혐의를 적용하고 범행동기등을 조사하고있다. A씨는지난달 27일유튜브채널에한 미연합훈련이불가피하다고주장한송 대표를비판하는영상을게시했다.A씨 는이영상에서송 대표가 서울 종로구 등국회의원보궐선거지역3곳을무공 천하기로결정한것도비판했다. 이채널엔 A씨가 송 대표 동선을 파 악해선거유세장을 찾아간영상도 다 수올라와있다.전날엔경기군포시산 본시장앞유세장에서라이브스트리밍 을 하며“여기는 ( 장소가 ) 너무 광범위 하기때문에조금어렵다”고말했다.이 틀전강남구 가로수길유세장에서촬 영한영상에선“아까차가있었던것같 은데없다”며송대표행방을찾는모습 도보였다. 문재인대통령은이날 “혐오와 폭력 으로는세상을바꿀수없다”고비판했 다. 대선을이틀앞두고지지자들이과 열돼폭력으로이어지는상 황 을 막 기위 한 메 시지로보인다. 박 경미 청 와대대 변 인은 문대통령이“선거폭력은민주주 의에대한 테러 다. 결 코 있어서는안 될 일”이라며이같이말했다고전했다. 한 편, 정치 권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안 타 까 움 을 나 타내 며 확 대해 석 차단 에나 섰 다. 민주당선대위는송대표피 습을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 한 위 협 ” 으로 규 정했고 , 국민의 힘 과 정의당도 유 감 을 표 명 하며송 대표의 쾌 유를 기 원했다. 민주당선대위는이날오후입장문을 통해“송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에서봉 합치료를받았다”면서“오늘일정을취 소하고진료를받고안정을취 할예 정” ( ) ( ) ( ) ( ) <8>김기문중기중앙회장 내게 송영길유세중 ‘망치피습’$ 여야 “민주주의위협” 규탄 한목소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0대남성유튜버체포 宋대표, 봉합시술후병원서안정 가해자“한미연합훈련반대”주장 宋동선파악해유세장따라다녀 계획적범죄등범행동기조사중 정치권은확대해석차단 이재명, 직접전화걸어안부물어 국민의힘“당떠나폭력노출안돼” 지지자과열상황막기위해총력 추울땐보수, 따뜻할땐진보승리? 이라고전했다.지역유세중인이재 명 대 선후보가피습소 식 을 접 한 뒤 송대표 에게직 접 전 화 를걸어 건 강상 태 와안부 를 물 었다고도 덧붙 였다. 정치 권 은송대표의 쾌 유를기원하는 한 편, 피습에관한 확 대해 석 을 경계하 려 는 모양 새 다. 송 대표의망치피습이 200 6년박 근 혜 당시한나라당 대표의 피습과 비 교되 면서 야권 역시‘역 효 과’ 차단에나 섰 다.하 태 경국민의 힘 의원역 시“당과이 념 을 떠 나이는 ( 송대표피습 은 ) 민주주의를 위 협 하는 중대한 테러 행위”라며“이 런끔찍 한일이 발생 하지 않 도 록 관계기관이나서서강력한조치 를 취해 야 한다. 민주주의의 꽃 이라는 선거가 폭력과 테러 에 노 출돼선안 된 다”며송대표의 쾌 유를기원했다.같은 당이 준석 대표는 “해당 유튜버의채널 을보 니 오 랜 기간 송대표 님 을 따라다 닌 것같은데계 획 된범 죄 인것같다”고 밝혔 다. 김도형이윤주기자 송영길더불어민주당대표가 7일서울서대문구신촌유플렉스앞광장에서70대유튜버가휘두른망치 (큰사진)에머리를가격당한뒤당관계자들로부터긴급처치를받고있다. 동작사람박찬호유튜브캡처 2022년3월8일화요일 “본선거에집중$다른말씀은다음에” 노정희선관위원장의사과는없었다 실통합관제센터에서직원이CC(폐쇄회로)TV화면을통해사전투표함보관상황을점검하고있다. 과천=배우한기자 Ԃ 1 졂 ‘ 힒핞핊짦믾콚힏헟  ’ 컪몒콛 (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코로나 19 ) 확진자와격리자를 따로 투표하게 한대선사전투표에서혼란이속출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7일이틀간세 번이나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기관 또 는 중앙선관위원일동 명의로 유감을 표했을뿐,노정희선관위원장이나사무 처업무를총괄하는김세환사무총장의 사과는없었다. 노위원장은이날출근길에‘국민에게 사과 말씀을할의향이있느냐’는취재 진의거듭된질문에도묵묵부답했다.김 사무총장은지난달 9일확진·격리자의 투표시간연장을논의하는국회정치개 혁특별위원회에나와 “ ( 한투표소에찾 아오는 ) 확진자인원을 40명으로가정 하더라도 1시간이면투표 관리가 가능 하다”고장담했다.사전투표당일일부 투표소에확진·격리자 수백명이몰려 판단 실수가 드러났지만 그역시입을 닫았다. 이날 중앙선관위는전체회의를열어 9일본투표에서는 확진·격리자도일반 투표소에서투표하도록지침을바꿨다. 회의직후언 론브 리 핑 에서재 차 ‘노위원 장 등의사과가예정 돼 있느냐’는질문 이나 왔 으나, 김재원선거국장은 “공보 담당에문의해달라”고만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공보 팀 은 본보질의에“답 변 이어 렵 다”는입장을전해 왔 다. 두사 람 의계속된침묵은이들을 책 임 자로지 목 한정치권 및 시민사회의요구 와 배치된다. 더불어민 주 당 소속 국회 행 정안전위원회위원들은전날 중앙선 관위를항의방문해“ 즉각책 임있는인 사의대국민대면사과가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의 힘 은한 발 더나아가 노위원장의사 퇴 를 주 장하고있다. 또 법 치 주 의바로세 우 기 행 동연대등일부 시민단체는노위원장과김사무총장을 공직선거 법 위반등 혐 의로고 발 했다. 다만 노 위원장이임 박 한 본투표 관 리에집중하기위해말을아 꼈 을가능성 도있다. 그는부실한 사전투표관리에 대한입장을 묻 자“일단본선거대 책 마 련에집중하 겠 다”면서“다 른 말씀은다 음 기회에드 릴 것”이라고여지를 남겼 다. 통 상 중앙선관위원장이본투표 전 날 ( 8 일 ) 내 놓 는 대국민담화에서유감 을표할것이라는관 측 도나 온 다. 이성택기자 노정희(왼쪽뒤) 중앙선관위원장이7일경기과천시중앙선관위에서사전투표관리부실논란과관련해 긴급전원위원회를주재하고있다. 과천=배우한기자 오늘대국민담화서유감표할듯 지휘^감독사무총장도침묵일관 <고령자·장애인·임신부등거동불편자> 2022년3월8일화요일 ( ) ( ) ( ) ( ) ( ) ( ) <8>김기문중기중앙회장 내게 날씨가 추울수 록 보수가 , 따 뜻할 수 록 진보가 웃 었다.역대대선당일날씨 와 선거결과를 분 석 하면대체로 그 랬 다.이 번 엔어 떨 까.기상 청 이7일 예 보한 날씨는더불어민주당에일단 우호 적이 다.대선본 투 표일인 9 일전국은“ 4월초 순 에해당하는전형적인 봄 날씨” ( 박 정 민기상 청 통보관 ) 일것으로 예 상됐다. 직선제가 부 활 한 1 98 7 년 부터 2012 년 대선까지보수정당은 서울기 준 12 월평균 기 온 ( 0. 4 도 ) 보다 추 웠 을 때거 의 웃 었다. 노태우 ( 1 98 7 년 0.2도 ) , 김 영 삼 ( 1 99 2 년 - 0.5도 ) ,박 근 혜 ( 2012 년 - 6 . 9 도 ) 전대통령 얘 기다.이 명박 ( 2007 년 1 도 ) 전대통령은 예외 였다.진보정당을 대표한 김 대중 ( 1 99 7 년 7.7도 ) , 노 무현 ( 2002 년 3.1도 ) 전대통령은 평년 보다 따 뜻 한 투 표일에 승 자가됐다. 1 98 7 년 부터는 2012 년 까진대선이12 월 중 순 에치 러 졌다. 2017 년 대선일은 박 전대통령 탄핵 으로 5 월 9 일로당 겨 졌다.문재인대통령이 승 리한이날기 온 은 17.1도로 , 5 월평균 기 온 ( 17. 8 도 ) 과비 슷 했다. 물론 결과적 얘 기이지 , 기 온 과 선거결과사이에 명확 한연관성이있다 고보 긴 어렵다. 오는 9 일엔 평년 보다 따 뜻 한 날씨 가 예 상된다. 투 표가 시 작되 는 9 일 오 전 6 시기 준 전국대부분지역기 온 이영 상 1 ~6 도를기 록할 것으로기상 청 은 예 보했다. 낮 최 고 예 상기 온 은서울과부 산 15도 , 대구와 광주 1 9 도 , 대전 17도 , 강 릉 1 4 도 , 제주 1 6 도등이다.전국에비 소 식 도없고. 신종 코 로나바이 러 스 감 염증 ( 코 로나1 9 ) 확 진 · 격리자가 투 표하 는오후 6 시 ~ 7시30분사이에도대부분 지역이 10도 안 팎 의기 온 을 유지 할 전 망이다. 비가오지 않 으 니투 표 율 이더올라 갈 까.날씨가 화창 하면나들이 객 이늘어나 투 표 율 이 떨 어 질 까. 과거대선 사례를 보면 , 날씨와 투 표 율 의관련성은 크 지 않 았다. 한파 속 에서치 러 진 2012 년 대 선 투 표 율 ( 75. 8% ) 은더따 뜻 했던 2007 년 ( 6 3 % ) 과 2002 년 ( 70. 8% ) 대선때보다 높 았다. 2017 년 한국지리 학 회지에게재된 논 문 ‘기후요소와 투 표 율 간관계에대한 고찰’도“대선과 총 선 , 지방선거등 투 표 일 날씨는 투 표 율 에 큰 영 향 을 미치지 않 는다”고분 석 했다. 장재진기자 추울땐보수, 따뜻할땐진보승리? ‘봄날씨’예보된 9일엔누가웃을까 기온^선거결과연관성없지만 역대대선결과분석땐경향성 날씨와투표율관련성크지않아 송영길더 (큰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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