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9일 (수요일) 해외연을넓히고국민통합을이뤄내겠 다”고약속했다.자신의고향에서윤후 보지지유세에참여한안 대표도앞장 서서“윤석열”연호를이끌었다. 윤후보가최종유세지역으로경부선 라인을택한건전통적강세지역인부산 ^경남 ( PK ) 과 대구^경북 ( TK ) 이골고루 포진해있어서다.실제로이날부산과대 구 유세장은인산인해였다. 당초 제주 는일정에없었지만공식선거운동기간 한번도찾지않았다는 ‘홀대론’을의식 해급히포함시켰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 36.93% ) 에 도 미치지 못한 부산 ( 34.25% ) ^대구 ( 33.91% ) ^대전 ( 36.56% ) 의본투표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도 깔렸다. 코로나 19 확진^격리자사전투표에서발생한혼 선에따른보수진영의선거불신이막판 변수가될수있다는판단에서다.윤후 보가이날가는곳마다“투표하면무조 건이긴다”고호소한배경이다. 윤후보는오후8시마지막유세장소 인서울시청광장에서당지도부는물론 안대표,유승민전의원등과함께‘원팀’ 으로피날레를장식했다.서울의중심이 자지난해 4^7 보궐선거압승을상징하 는 곳에서승리의지를 다진것이다. 윤 후보배우자김건희씨는마지막유세까 지모습을드러내지않았다. 이후공식선거운동이종료되는자정 까지청년층이밀집한건대입구역과강 남역에서거리인사를하며젊은층투표 참여를독려했다.이들세대에서부동층 비율이특히높은 점을 고려해마지막 순간까지‘캐스팅보트’ 공략에나선것 이다. 강유빈·박재연기자 “오늘이마지막 날인데너무 간절하 고절박하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 식선거운동마지막날인8일서울을포 함해수도권 11곳을 돌며지지를 호소 했다. 막판까지초박빙구도가이어지 자최대승부처인수도권에서마지막한 표까지끌어모으기위해서였다.그간내 세웠던인물론은물론 ‘주 4.5일제’도입 공약등으로부동층공략에주력했다. 이후보는이날서울여의도를시작으 로경기^인천을훑은뒤다시서울로돌아 오는강행군을펼쳤다.평소30분이상이 던유세시간을15분정도로줄이며일정 을늘렸다.유권자가가장많은수도권 민심잡기에승부를걸겠다는의지였다. 이후보는 가는 곳마다 투표를 독려 했고, 특히사회관계망서비스 ( SNS ) 를 활용한 선거운동도 당부했다. 그는경 기고 양 유세에서“지 금 딱 3표가 부 족 하다”면서“ 밖 에있는 친 지나가까운이 웃 중에최소한 한 명이라도 더 설득 해 달 라”고호소했다. 서울여의도유세에 선2000년16대 총 선당시 문학 진전의 원이3표 차 로 낙 선한 사 례 를 언 급하며 “만약을대비해한 명이라도더 설득 해 달 라”고 당부했다.이는 범 여권지지층 의위기 감 을자 극 해투표에적 극 나서도 록 하려는전략이다.이후보는인천유 세에서“국민을 믿 고 겸손 하 게 진인사대 천명을 하면사 필귀 정 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후보는 직 장인들에 게 여가확대를 약속하는등부동층을의식한경제공약 설 명에공을들였다. 그는“ 노 동시간을 줄여 야삶 의 질 이 좋 아진다”며“주 4.5일 제를향해가 야 한다”고 말 했다. 또 “포 괄임금 제로남의 노 동력을공 짜 로 뺏 어 가서는안 된 다”고 목 소리를높였다. 세 금 동 결 이라는 당 근 도 꺼냈 다. 이 후보는유세시작전서울여의도당사에 서기자회 견 을열고 “당선되자마자 민 생회 복 긴급조치를 단행하겠다”며코 로나19 종식시점까지공공 요금 동 결 등의계 획 을내 놓 았다. 이후보는이날 성 남시장^경기지사시 절의 성 과를강조하며정치^행정경 험 이 전무한윤석열국민의 힘 후보 와 의 차별 성 을부 쩍 강조했다.그는“국정에연습 은없다”면서“연습이 필요 한초보아마 추 어가아 니 라역 량 있는 프 로에 게 국가 경영을 맡겨야 한다”고주장했다. 또 정 치 교체 론으로윤후보의정권 교체 론에 맞 불을 놓 았다. 여의도유세에는전날 둔 기로피습당 한 송 영 길 대표도 함께했다. 머 리에 붕 대를 감 은 채 모자를 쓰 고등장한 송 대 표는 “세계 5강, 국민소 득 5만 달 러, 주 가지수 5,000포인트 시대를 민주당이 뒷받침 하겠다”고약속했다. 이후보는이날 저녁촛 불 혁 명의상징 인서울청계광장에서피날레유세를한 뒤 홍 대거리로이동해2030세대 와 소통 하는것으로선거운동을마무리했다. 강진구기자 윤석열국민의 힘 대선후보는공식선 거운동마지막날인 8일제주부 터 부산 ^대구^대전을 거 쳐 서울에이 르 는 ‘경부 선상행선’ 유세를펼쳤다. 선거운동 첫 날인지난 달 15일의‘경부선하행선’ 동 선을 거 슬 러오 르 며표 밭 을 다진것이 다. 윤후보는평소보다이 념 공세수위 를 낮추 고‘국민통합’을강조했다.중도^ 부동층표까지최대한끌어모으겠다는 의지로 풀 이 된 다. 윤 후보는 ‘부 패 한 머슴 론’으로이재 명더불어민주당후보 와 민주당정부를 비판했다. 그는제주에서“ 머슴 인공 직 자들이주인인국민에 게 부여 받 은권한 을남용해 돈벌 이하고 업 자 와 유 착 되면 철저 하 게엄벌 하는 게 도리”라고했다. 대구서 문 시장에서도“이 썩 은사 람 들이 머슴 생활제대로 할 수있겠나”라고 목 소리를 높였다.이후보의대장동 의 혹 을상기시 키 며정권 교체 여론을자 극 한 것이다. 다만 이전보다 발 언 수위는 조절했 다. 대선이후를 감 안해국민통합 메 시 지도한 껏 부 각 했다. 윤후보는제주에 서“지역에따라 갈릴 일도없고우리는 모 두 하나의대한민국”이라고 외쳤다. 부산연제구 온 천천유세에선“민주당 의 양 식있는정치인들과 협 치하고,안 철 수대표의국민의당과도신속하 게 합당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는 8일 고려 대 와 한 양 대,이 화 여대, 홍익 대등 서울 대 학 가를돌았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와 윤석열국민의 힘 대선후보 의비호 감 경 쟁 속에여전히지지후보를 정하지못한 2030대부동층의마 음 을 사기위해서다. 심후보는“소신투표만이내 삶 을 바 꿀 수있다. 심상정에 게 주는표는절대 사표 ( 死票 ) 가아 니 다”라며마지막지지 를호소했다.‘심후보의대통 령 당선가 능성 이희박해 버 리는 표가 될것이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게몰 아 주자’는진보진영일부의 프 레 임 을 일 축 한것이다. 심후보는 서울 안 암 역앞 유세에서 “심상정에 게 주는한 표만이가장확실 한변 화 를만들어 낼 수있는, 펄펄살 아 움직 이는생표 ( 生票 ) 가될것”이라고했 다. 또 “제가 대통 령 이못 되더라도, 득 표율이 두 배가되면비정 규직노 동자들 의권리가 두 배가되고,집없는세입자 들의 설움 을 두 배 빨 리 끝낼 수있다”고 했다. “3배가 되면 성 평등 사회를 그만 큼 세배앞당 길 수있다”고도했다. 심후보는 “유력대선후보 3명중기 후위기를 말 하는건 저 한명 밖 에없다” 며진보정당후보로서의정 체성 도강조 했다. 또 “여러분인생에최대위 협 이될 수있는 게바 로기후위기다. 다 음 대통 령 기후 대통 령 이 돼야 하지않겠 느냐 ” 고강조했다. 또 부자 감 세 ·규 제 완화 중심의민주 당 · 국민의 힘 부동산 공약을 싸 잡아 비 판하며“국가가 토 지를강제수용해만 든 공공택지에집없는 44%를 위한 주 택을지을것”이라고약속했다. 심후보는이번대선의‘ 핫 이 슈 ’로 페 미 니즘 을 꼽 았다. 그는 “심상정은 페 미 니 스트대통 령 이될것”이라고했다. 그 는 “모 든 성 은 동등하고, 대한민국 사 회에만연한 성차별 , 성폭 력을 만들어 온 제도, 관행, 의식을 싹 바꿔 모 든 성 이행 복 한 성 평등 국가를 만드는 게저 와 정의당의 페 미 니즘 ”이라고 했다. 이 어여 성 표심경 쟁 자인이재명 후보를 겨냥 해“이후보는 스스로 페 미 니 스트 라고 한적도없고, 차별금 지 법 과비동 의강간 죄 도 대선공약에없다”고 직 격 했다. 최 근 심후보를지지하는 2030대 여 성 일부가 사표 방 지심리등을이유 로이후보 쪽 으로이 탈 하는상 황 을 견 제한것이다. 박준석기자 李 “국정운영은프로에맡겨야” 尹 “협치·합당 국민통합 약속“ 沈“내득표율두배되면노동자권리두배” “안개판세”지지결집위해위기부각 민생회복조치·4.5일제등공약어필 “국정엔연습없다”尹대비경험강조 “내게한표,사표아닌변화의생표” 마음못정한2030표심끌어오기 기후안전·페미니스트대통령약속 중도층고려,이념공세수위낮추고 사전투표율낮은부산·대구등공략 선거불신우려“투표하면이겨”호소 이재명,수도권11곳강행군마침표 심상정,서울대학가레이스마무리 윤석열,경부선타고서울피날레 심상정정의당대선후보가 8일서울 성북구안암 역인근에서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8일대구중구서문시장에서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대구=오대근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8일서울여의도우체국앞에서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고영권기자 D3 ( ) ( ) ( ) ( ) ( ) ( ) 오늘 20대대선 서울피날레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8일대구중구서문시장에서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대구=오대근기자 고영권기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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