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2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3월 10일(목) A ‘87년체제’첫5년만의정권교체 보수-진보결집초박빙혈투…헌정사최소득표차0.8%p 검찰총장출신의첫‘장외0선’대통령탄생 윤석열제20대대통령당선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에서국민의힘윤석열대선후보의 당선이확정됐다.윤당선인은10일 오전4시께98%개표를완료한가 운데 48.58%, 1,592만표를 얻어 사실상당선을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1%, 1,567만표를얻었다.득표 차는 0.8%포인트, 25만표에불과 하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보였지만개표율51%시점 에윤후보가처음으로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격차를유지했 다. 이 때문에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당선인을확정짓지못하 는초접전양상이이어졌다. 이후보는오전 3시 50분께여의 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최 선을다했지만,기대에부응하지못 했다.윤석열후보님께축하의인사 를드린다”며패배를선언했다. 곧바로 윤 당선인은 서초구 자택 에서 나와 지지자들 앞에서“밤이 아주길었다.그동안응원에감사드 린다. 고맙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라며간략한소감을밝혔다. 윤당선인은차량에탑승해당개 표상황실이차려진국회도서관으 로이동했다. 헌정사상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한 신승이다. 1∼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작았던 선거는 1997년의 15 대대선이었다. 당시김대중새정치국민회의후보 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이회창한나라당후보를상대 로신승을거뒀다.표차는39만557 표, 득표율 차는 1.53%포인트였 다. 두 번째로 격차가 작았던 선거는 1963년5대대선으로,당시박정희 민주공화당후보가윤보선민정당 후보를 1.55%포인트 격차로 눌렀 다. <3면에계속> 윤석열대통령당선인이 10일새벽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국민의힘제 20대대통령선거개표상황실’을찾아꽃다발을 받은뒤, 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 조지아주 상원은 9일 차량 운행 중 정지신호와 스톱사인 앞에서 휴대전화사용을허용하는법안을 부결시켰다. 상원법안(SB203)은운전자가신 호등앞이나갓길에서‘완전히정 차’한후휴대전화사용을허용하 는 내용이다. 휴대전화는 운전자 의손이나무릎이아닌앞유리나 대시보드에장착돼있어야한다. 이법안의지지자인프랭크긴상 원의원(공화, 대니얼스빌)은 2018 년에제정된현재조지아주의‘주 의산만운전방지법(Distracted Driving Law)’이 법을 준수하는 시민을범죄자로만들었다고말하 며, 경찰이더위험하고중요한일 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법안에 반대하는 안 전옹호자들, 경찰서장들, 보험회 사등은차량이정지했을때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여전히 주 의를 산만하게 만들며 이 법안으 로 조지아주의 도로가 더 위험해 질것이라고주장했다. <4면에계속>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역대급 고 공행진 중인 가운데 남가주 자동 차클럽(AAA)이주차된차량의연 료탱크에서 개솔린을 훔쳐 달아 나는절도범죄의기승을경고하고 나섰다. 8일 AAA는 개솔린 절도가 증 가할전망이라고말했다. 또 특히 최근 개솔린 절도는 펌 프등을이용해개솔린을빼내옮 겨담는전통적인방법이아닌연 료탱크에 직접 구멍을 뚫는 수법 이많아졌다고전했다. <4면에계속·한형석기자> 정지신호서휴대전화사용법안부결 ‘개스도둑’세워둔차연료빼내가 주상원35-14 개스값급등에신종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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