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3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3월 12일(토) A 인터넷투자회사‘CMP’회원이며매니저로불린K씨 다단계방식회원모집,현금받고포인트적립해줘 “회사문닫아돈못받아…애틀랜타서도1천만불피해” K씨,“사기아니다”라며“해명및법적대응준비중” 애틀랜타다단계금융사기피해자속출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 의혹이 애 틀랜타에서도불거졌다. 엄청난 수익을 보장한다는 한인 K 모 씨의 말에 현혹돼 큰 금전적 손해를 봤다는 한인들은‘애틀랜 타지역 CMP 다단계금융사기대 책위원회’를결성하고지난7일기 자회견을통해자신들의주장을알 렸다. 이날 저녁 둘루스 파리바케트에 서 가진 회견에서 이들은“대책위 에서확인한피해자만수십명이고, 피해액은확인되지않은것까지합 치면 피해자는 400∼500명에, 피 해액은 1,000만달러에달할것”이 라고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번 다단계 금 융사기의혹의주역은회원(Mem- ber:투자자)들사이에‘탑리더’또 는‘매니저’로불린K모(1962년생) 씨다. 뉴욕출신의K씨는캐나다에 본사를두고있다는인터넷투자회 사인‘CMP’(Club Mega Planet, cmpcmpia.com)의 멤버이면서 이 회사의 홈페이지를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투자 한인들에게 소개한것으로전해졌다. 그는또이인터넷투자사가안정 적인 금융회사이며 비트코인, 주 식, 외환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소 개했다고한다. 대책위의 주장에 따르면 K씨는 ‘교환소’라고 불리는 각 지역‘리 더’성격의 한인들을 통해 투자자 들을모집했으며대부분현금으로 만거래했다. 애틀랜타지역의경우 리더는 J모씨와 K모씨이며이들도 초기에멤버로가입한투자자중의 한명이다. 한인 투자자들이‘교환 소’한인에게현금을주면, 교환소 한인은 인터넷상에서 포인트를 주 고투자다음날부터수익이얼마발 생했는가를알려줬다고한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애틀랜타다단계금융사기피해자들이낸신문광고 오는 21일부터 한국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 들은자가격리의무가면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는 11일정례브리핑에서“21일부 터국내와해외에서코로나19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 록한자에한해7일격리를면제한 다”고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정부가 오미크 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해외입국자를대상으로격리 조치를적용한지약석달만의완 화조치다. 이에따라오는 21일부터국내에 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해외 에서접종하고접종이력을등록한 사람은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는 접종 여 부와상관없이모든해외입국자는 7일간자가격리를해야했다. 21일이전입국자에게는면제조 치가소급적용되지않아현행그대 로일주일간격리해야한다. 이번조치에서인정하는‘접종완 료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 종)후14일이경과∼180일이내인 사람과 3차접종자다. 2차접종후 180일이 지났다면 3차 접종을 받 아야접종완료자로인정된다. <4면에계속> 21일부터접종완료해외입국자격리면제 미접종자는계속격리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위원회(위 원장김백규)가작년3월16일애틀 랜타스파총격사건 1주년을맞아 오는16일추모행사를개최한다. 행사는 16일 수요일 오후6시 노 크로스에위치한애틀랜타한인회 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틀랜타총격사건의희생자를추 모하고, 지난1년동안한인사회의 아시안증오범죄방지위원회활동 을 보고하며, 국토안보부의 개인 및비즈니스안전강화교육세미나 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연방 및 조지아 선출직 공직자들이 다 수참석해아시안증오범죄종식을 위해한목소리를낼예정이다. 박윤주주애틀랜타총영사,존오 소프 연방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캐롤린버도연방하 원의원, 미셸 아우 조지아 상원의 원, 페드로마린조지아하원의원, 니콜러브헨드릭슨귀넷카운티의 장, 엘리자베스 오미라미 호세아 재단 CEO, 화이트사이드귀넷경 범죄 검사장 등이 직접 또는 비디 오메시지로참여할예정이다. 증오범죄방지위원회는“애틀랜 타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우리의 결집된 힘을 보여줄 수 있기를 당 부드린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 사자로 참여하며, 저녁식사로 도 시락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문 의는미쉘강사무총장(678-961- 3167)에게하면된다. 박선욱기자 3.16애틀랜타총격사건 1주년추모행사 16일오후6시애틀랜타한인회관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