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종합 A2 ▲모집분야: 취재기자ㆍ광고영업ㆍ인쇄보조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총기면허없이도자유롭게총기를휴 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조지아주 하원에서도지난11일통과됐다. 하원법안(HB1358)은 소속 정당 의원 수에따라 94(공화당)-57(민주당)로통 과됐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주 상원도 비슷한내용의상원법안(SB319)를지난 달28일에통과시킨바있다. 법안HB1358은‘합법적인 총기 소지 자’가면허증없이도총기를보이지않게 (concealed)휴대하는것을허용한다. 현재총기면허증소지자에게허용되는 모든장소에서휴대가가능하나, 보안대 가설치돼있는공항이나주의사당등의 정부건물등에서는여전히금지된다. 이제‘합법적인총기휴대자’는합법적 으로총기를구입한자로새롭게정의된 다. 합법적인 총기 구입이 가능한 사람은 약물 관련 범죄, 중범죄 전력이 없어야 하며 중범죄 혐의를 받거나 지난 5년내 정신건강문제또는약물남용문제로치 료를 받거나 타의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이있어서도안된다. 이법안의지지자인맨디볼링어(공화, 캔톤) 의원은“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해 야한다. 이법안은정부에비용을지불 하지않고도우리가그렇게하게해준다 ”고말했다. 지지자들은이법안이헌법 상의총기휴대권리에대한불필요한장 벽을제거할것이라고주장했다. 반면에 반대자들은 이 법안이 총기를 소지하고휴대할법적권리가없는사람 들에게 쉽게 총기를 소지할 수 있게 해 총기폭력이증가할것이라고주장했다. 셰이로버츠하원의원(민주, 애틀랜타) 은 프로베이트판사위원회(Council of Probate Judges)의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에 5,292건의총기휴대면허증 이 거부됐으며, 대부분 범죄 전력이나 정신건강문제이력때문이었다고밝혔 다. 그는“허가가거부됐기때문에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지켜졌다”고 말했 다. 현재 조지아주에서 총기 휴대를 위해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프로베이트 법원 이나셰리프사무실에면허를신청하고 지문채취, 신원조회서제출, 약 75달러 수수료지불을해야한다. 이제HB1358에따라상점이나딜러에 서총기를구입할때만신원조회를하면 된다. 지난수년동안총기권리옹호자들이 총기 면허증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지 만그동안성과가없었는데올해재선을 앞둔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이법안을 적극지지하면서본격적으로추진됐다. 박선욱기자 조지아 하원 ‘총기 면허 없이 휴대’ 법안 통과 상원은 2주전통과 피터슨씨는“어머니를잃는비극이있 은후지난한해는쉽지않았다. 슬픔과 고통이아직가시지는않았지만치유와 되돌아봄있었다”며,“커뮤니티가저와 남은가족이이비극을헤쳐나갈수있 도록 지원하고 이끌어주었다”고 말했 다. 그는“어머니는우리가다른희생자가 발생하도록내버려두지말고다음세대 가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라고할것이다.제어머니를기억하고 저희가족을지원해줘서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피커들의 연설이 있은 후 참석자들 은3.16희생자들에게헌화했으며,주최 측에서 준비한 소원나무(wishing tree) 에가족과커뮤니티를생각하며소망의 메세지를적기도하고,지역아시아계여 성아티스트들이그린3.16총격사건및 관련메세지를표현한미술품등을둘러 봤다. ‘평화의 소녀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헌화했다. AAAJ 제임스 유 대외협력부장은 “3.16 희생자를 추모하고 커뮤니티 힐 링을 주제로 하는 오늘 행사를 위해 AAAJ는소원나무와예술품등을제작 해서 커뮤니티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오늘 전 시된미술품들은추후에다른장소에서 도전시하고온라인을통해서공유할예 정이다”고말했다. 이날 행사는 팬아시안센터(CPACS), 한미연합회(KAC)-메트로 애틀랜타, 여성인권단체 랙샤(Raksha), 뉴조지 아프로젝트(NGP) 등이 공동 후원했 다. 한편 3.16 애틀랜타총격사건 1주기를 맞이해 지역사회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예정이다. ‘아시안정의집회(Asian JusticeRal- ly)’가 오는 16일 오후2시에 조지아 주 의사당옆리버티플라자앞에서개최돼 아시안증오범죄중단을위해서목소리 를높일예정이며,같은날오후6시에는 아시안증오범죄방지위원회(위원장 김 백규) 주최로‘3.16 애틀랜타 총격사건 1주년 추모식’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서열릴예정이다. 그리고 애틀랜타 아시안 크리스챤들 이주최하는‘리멤버앤리뉴’행사가오 는 27일(일) 오후 4시에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파킹장에서개최될예정이다. 3.16 총격 1주기 ◀1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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