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A5 종합 촉매변환기는값비싼자재인플라티늄, 로듐, 팔라듐등으로구성돼있어코로나사태이후도난사 고가급증하고있다. <로이터> <촉매변환기> 억만장자들가주로몰리는이유는… “억만장자들은가주를좋아해” 미국에서가장부유한 100명중 26명 이 가주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기업들이몰려있는북가주실리 콘밸리가 부자들이 캘리포니아에 사는 주요인으로작용했다. 1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상위 부자100명중26명이캘리포니아에거 주하고있다. 이중에는페이스북의창업자마크주 커버그와구글의공동창업자래리페이 지,세르게이브린등이포함된다. 부자의범위를더넓혀서미국에서억 만장자로 꼽히는 724명을 살펴보면 189명이 가주에 사는데 이는 26.1%에 해당하는수치다. 가주 다음으로 억만장자가 많이 사는 곳은뉴욕주로 126명의부자들이살고 있다. 부자들이 캘리포니아에 몰려 사는 것 은빅테크기업들의수도실리콘밸리의 영향이크다.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은 물 론이고 구글, 페이스북 등의 본사가 실 리콘밸리에있는데해당기업들을일군 창업자들이나 관계된 억만장자들도 가 주에 살면서 회사 업무를 보고 있는 것 이다. 경제지리학을 연구하는 UC버글리의 리차드워커교수는뉴욕타임즈와인터 뷰에서“빅테크 기업과 관계된 부자라 면실리콘밸리로오지않을수없다”며 “이는 미국 산업계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트렌드”라고설명했다. 다만가주의비싼세금은부자들이사 는데악재로작용하고있다. 이경운기자 값비싼플라티늄등노려 보험사모션센서설치권고 차량‘캐털리틱컨버터’도둑극성 미전역에서차량배기가스제어장치 인‘캐털리틱컨버터’(Catalytic Con- verter·촉매변환기) 도난이기승을부 리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 촉매변환기 도난 사건이 가장 많이 발 생하는것으로나타났다. 가주최대보험사인스테이트팜이최 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지난해미전역에서촉매변환기도난 사건이지난해무려 1,171%증가한것 으로드러난가운데미전국50개주중 가주에서 가장 많은 도난 사례가 접수 됐다고10일KTLA-TV가보도했다. 스테이트 팜 자료에 따르면 가주에서 지난 2019년에는 촉매 변환기 도난 신 고가 1,104건 접수돼 보험사에서 250 만달러를배상했고, 2020년에는4,507 건으로 1,080만 달러, 지난 해에는 9,057건이접수돼2,300만달러를배상 하는 등 도난건수와 보상규모가 매년 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 이는2년사이7,953건이늘어난것이 다. 촉매변환기는차량밑에붙어있는배 기가스 제어 장치로 차량 배기관으로 배출되는일산화탄소를제한하는역할 을한다. 보험사에 따르면 촉매 변환기는 값비 싼플라티늄, 로듐, 팔라듐자재등으로 구성돼 있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절 도범들은이를훔쳐수백, 수천달러에 판매할수있는것으로알려졌다. 이같은도난피해를방지하려면되도 록이면차고안에차량을주차하거나, 불이 환한 곳에 주차를 하고, 도로에 주차할시모션센서시큐리티라이트 를 설치할 것 등을 보험사는 권고했 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도난방지를 위해 자동차 정비업체는 ▲합법적인 판매처 에서만촉매변환장치를구매하고,차주 들은 ▲자동차를 차고나 불빛 아래에 주차하며 ▲캣 쉴드(금속보호막)를 촉 매변환장치에 부착하고 ▲VIN(자동차 인식고유번호)을촉매변환장치에새기 고 ▲자동차에 보안 카메라를 부착하 는등주의를기울일것을당부했다 한편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차 량부품도난사건과함께차를훔치는 차량도난사건도급증하고있다. 또한범죄통계분석사이트크로스타 운이 LAPD 데이터를분석한결과 LA 에서지난2021년한해동안발생한차 량도난범죄는총 2만4,224건으로지 난2010년이후최다를기록했다. 특히 LA 한인타운도 시 전역에서 가 장 차량 절도범죄가 빈발하는 지역 중 하나로꼽혔다. 작년한해한인타운에서도난당한차 량은 총 687대에 달해 LA 전체에서 4 번째로 많았다. 타운 지역에서 하루 2 대 가까이 차량절도범들이 차를 훔쳐 간셈이다. 구자빈기자 4명 중 1명 꼴 가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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