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A4 종합 전국한인193만명, 1년새1%증가 미 전역에서 한인 인구가 1년새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17일 발표한 2016~2020년 아메리칸 커뮤니티서베이(ACS)를 분석한 결과 2020년기준미전역한인인구는 192 만6,508명(혼혈포함)으로추정돼전년 한인인구추정치인190만8,053명보다 2만명이상, 1.0%증가했다. 미전역에서한인인구가가장많은캘 리포니아 주는 55만7,491명으로 집계 됐는데,이는지난2019년55만611명에 서 미세하게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오 차범위를감안하면통계적으로유의미 한변화는없는수준이다. LA카운티의2020년한인인구는23 만1,147명, 오렌지카운티는10만8,693 명으로각각추산됐다. LA시의한인인 구는 11만6,323명으로 LA 카운티 한 인인구의절반은 LA시에거주중이라 는사실을알수있었다. 뉴욕주의 한인 인구는 2020년 14만 4,002명으로추정돼전년도추정치 14 만5,752명보다 약간 감소했다. 뉴저지 주 한인 인구는 2020년 10만5,694명 으로 추정돼 전년의 10만4,499명보다 1.1%늘었다. 뉴욕시의 2020년 한인 인구는 9만 3,601명으로 추산돼 전년의 9만5,743 명보다약2.2%줄었다.특히퀸즈의한 인 인구 감소세가 다른 지역보다 눈에 띈다. 퀸즈의 2020년 한인 인구는 5만 1,660명으로2019년추정치보다5.2% 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한인 인구가 증가세를보인곳은브루클린이유일한 데2019년1만1,606명에서2020년1만 3,459명으로추산됐다. ACS는 10년마다시행하는센서스인 구전수조사와는별도로센서스국이매 년실시하는연례표본조사다. 이번자료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5년단위의인구현황을종합분석한것 이다. 석인희기자 연방 센서스국 최신 통계 테슬라 화재 한인사망 악천후 속 충돌 불길에 뉴저지 주의 40대 한인 남성이 눈이 오는 악천후 속에서 테슬라 차량을 운 전하다충돌후발생한화재로인해숨 졌다. 14일 뉴저지 크레스킬에 거주하는 한 모(46)씨는눈폭풍이몰아친지난12일 오전 11시께 뉴욕주 나누엣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테슬라S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의나무와충돌하는사고를 당했다. 현장에출동한소방당국에따르면충 돌사고로인해해당차량에불이붙었 고, 차량에 탑재돼 있는 배터리가 파열 되면서‘열폭주’(Thermal runaway)가 발생해 화재가 3시간 가까이 계속되는 상황이벌어졌었다. 연방교육부가확대된학자금대출탕 감 프로그램 신청 자격으로 최대 10만 명까지지원을받을수있게됐다고밝혔 다. 연방 교육부가 지난해 확대된 공공서 비스 부채 탕감(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 프로그램으로 인해 대상 자중약 10만명이학자금대출탕감자 격에해당된다고밝혔다. 당국에따르면해당프로그램으로인 해탕감되는채무액은약62억달러규모 에달한다. 공공서비스 부채 탕감 프로그램은 학 자금 대출자들이 졸업 후 공무원으로 10년동안일을하면서연방학자금대 출금을 꾸준히 상환할 경우 나머지 액 수는전부탕감해주는것을골자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5년 전에 만들 어졌지만,자격조건을충족시키는사람 들은극소수에달하고실제로지원자의 90% 이상이 거부당하며 많은 불만을 낳아왔다. 이에조바이든행정부는지난해프로 그램의신청자격조건을일시적으로확 대시킨바있다. 이와관련,미겔카도나연방교육부장 관은“이번조치로인해많은지원자들 이혜택을볼것”이라며“프로그램신청 자격이 확대됨으로서 교사, 간호사, 응 급구조대원등많은공공기관서비스종 사자들에게의미있는탕감이될것”이 라고전했다. 구자빈기자 연방, 학자금 대출탕감 신청자격 확대 10만명까지 확대…공공기간 근무 조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면서17일한국신규확진자가60만명대로급 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이날0시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62만1,328명이라고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40만711명보다 22만617명이 폭 증하며하루만에60만명대에진입했다. 17일오 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기다리고있다. <연합> 한국신규확진자60만명대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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