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3월 18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배우 이연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환경이변하지않는이상(소년범의 교화는)참어려운것같아요.” ‘소년심판’에서 촉법소년 백성우를 연기한 배우 이연(27)은 17일 온라인 인터뷰에서작품을마친후드는생각 을묻자이렇게답했다. 촉법소년은형벌법령에저촉되는행 위를한만 10세이상 14세미만의형 사미성년자로, 이들은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따른보호처분을받는다. 백성우는‘소년심판’의시작과끝을 장식하는인물로소년범이저지른범 죄에 대한 책임과 처벌의 수위, 교화 가능성등에관한메시지를전한다. 원래 이연은 여학생 역으로 오디션 을 봤지만, 홍종찬 감독이 그의 짧은 머리와예사롭지않은눈빛을보고백 성우역을제안했다고했다. 27세여배 우에게 13세남자아이를연기하라고 한것이다. 이연은“가장중요했던포인트는아 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었다”며 “제가한살한살나이가들때마다어 떻게변했는지를파노라마돌리듯기 억을되짚었고,그렇게13살까지가봤 다”고말했다. 촉법소년연기를위해체중을5㎏늘 렸고,촬영장에도착하면매번상반신 에붕대를감아남자아이로분장했다. 변성기가오기전소년이란설정이었 지만, 너무 저음도 아니고, 너무 아이 같지도않은톤을찾기위해목소리에 대한고민을많이했다고했다. ‘소년심판’ 13세남학생역 20대여배우 “그때로돌아가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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