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A3 종합 온라인 송금사기 ◀1면서 계속 메트로애틀랜타1월고용시장뚜렷한회복세 메트로애틀랜타의취업자수및일자 리수가증가하면서고용시장의뚜렷한 회복세가지속되고있다. 지난 1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경제활 동인구 및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실업 률도증가했지만이는2만명이상의경 제활동인구 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 인다. 조지아주노동부는1월경제활동인구 가작년 12월에비해 2만719명이증가 했고, 취업자수도 5,992명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도 12월의 2.8%에서 3.3%로증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고용시장 수치는 낙 관적인조지아주경제를반영한다. 조지아주에서지난1월1만9,4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일자리의 60%는 메트로애틀랜타지역에있다. 통상적으로1월에는연말연휴에일시 적으로생긴소매업이나택배업분야의 일자리 수 천개가 사라지며 일자리 수 감소가일어난다. 하지만올해1월메트 로 애틀랜타의 일자리 수 감소는 크지 않았다. 팬데믹이전에는평균적으로매년1월 에약4만7,500개의일자리가감소했지 만 올해는 약 2만2,200개의 일자리만 감소했다. 마크 버틀러 조지아 노동부 장관은 “이는 애틀랜타 경제가 상승세에 있다 는의미다”라고말했다. 그는아직채용 되지 못한 구직자가 있다면 곧 채용될 것이라며, 현재메트로애트랜타에 9만 5,000개이상의잡오프닝이있으며, 취 업자수가기록적으로증가하고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기업및기술관련일자 리가가장많이증가했다. 하지만경제에먹구름이끼게하는불 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 전역이 인플레이션에직면해있고러시아의우 크라이나 침공으로 더 심각해지고 있 다. 예측할수없는코로나19 바이러스 도여전히존재한다. 하지만팬데믹으로인해수십만명이 실직한 지 21개월만에 메트로 애틀랜 타에는일자리수가총 41만5,000개로 증가했다. 2021년후반 6개월동안에만약 11만 2,300개의일자리가추가됐다. 현재애 틀랜타에는 팬데믹 이전 최고치보다 2 만5,600개의일자리가더많다. 미노동통계국(BLS)에 의하면 조지아 주의 고용률은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 고 있다. 워놀로(wonolo.com)에 따르 면 1월이후서비스업과소매업분야에 서가장높은고용률증가를보이고있 다. 박선욱기자 취업자 수·일자리 수 증가 한인을 비롯한 미국 직장인들의 지갑 이올해들어서면서더얇아졌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계속 경신하 는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미 국 직장인들의 임금 상승을 크게 상회 하면서 실질 임금이 줄어들었기 때문 이다. 실질 소득은 줄어든 반면에 식품비와 개솔린비등생활비는크게오르면서한 인을 비롯한 미국 직장인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있다. 17일 경제매체 CNBC는 미국 직장인 들의임금이상승했음에도불구하고극 심한인플레이션탓에실질임금은줄어 들면서고물가에수입감소라는이중고 를겪고있다고보도했다. 연방노동통계국(BLS)에따르면지난 달미국직장인들의시간당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8%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6%나 감소한 수 치다. 뱅크레잇닷컴의 마크 햄릭 수석 경제 분서관은“지난 1년 동안 임금은 5.1% 나 상승했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임금 상승 효과는 사라지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미국의 물가 상승세는 기록적이었다. 지난10일연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는전년같은달보다 7.9%나급등했다. 지난1982년1월이후가장큰폭이다. 올해 1월에세운 40년만의최대폭상 승기록을한달만에갈아치웠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식료품이나 개솔린 가격 상승폭이 임금 상승폭을 크게앞지르면서생활비부담이가중되 고 있다. 일례로 가구당 식료품 구입에 지출하는비용은지난1년사이에8.6% 나 급등했다. 지난 1981년 4월 이후 가 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개솔린을 포함 한에너지관련비용도 1981년이후최 대폭을기록했다. 실질 임금 감소했는데 물가는 상승하 는상황이벌어지면서미국직장인들의 삶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자산관리 플랫폼‘크레딧 카르마’ 가지난달미국성인 2,000명을대상으 로조사한결과를보면미국직장인의3 분의 2가임금수입만으로물가상승을 따라잡지못하고있다고답했다. 남상욱기자 치솟는 인플레이션 실질임금 되레 줄어 평균임금 전년대비 2.6% ↓ 한편벤모와젤측도이용약관을통해 ▲원칙적으로 친구 사이에서 이용하도 록만든앱으로신뢰관계에있는사람들 끼리이용해야하고▲모르는사람에게 돈을송금해서는안되며▲특히크레이 그리스트를통한중고거래시거액의체 크를 받은 뒤 차액 송금 요구는 거절할 것▲낯선사람과는가급적거래를피할 것을권고하고,사측은구매자나판매자 보호의무는없다고밝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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