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3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3월 19일(토) A 갤런당29.1센트세금5월말까지유예 실제펌프에반영되기에는시간걸려 연료세유예의회의결, 18일주지사서명 조지아 주상원은 17일 천정부지 로 치솟는 개스값을 낮추기 위해 주정부연료세를유예하는법안을 최종의결했다. 이법안(HB304)은55-0으로상 원을통과했으며브라이언켐프조 지아주지사가18일서명했다. 이 법이 발효되면 5월 31일까지 갤런당 29.1센트의자동차연료세 가 유예된다. 지난해 기준 이번 조 치로 운전자들은 3억달러 이상의 세금을절약하게된다.켐프주지사 는 세수 부족분은 지난해 세수 잉 여금으로충당하겠다고밝혔다. 상원의원들은 개스 가격이 계속 높은수준을유지하면켐프주지사 가 개스세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척 허프스텔러 상원 재 무위원장은“29센트가 시민들의 고통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겠 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 다. 개스값 추적 서비스를 하고 있는 개스버디에따르면17일메트로애 틀랜타레귤러개스값은평균갤런 당4.28달러로허리케인카트리나, 리타의 여파 때보다 높다. 국제 원 유가격은떨어지고있으나아직펌 프에는반영되지않고있다. 허프스텔러 위원장은 주정부는 주유소들이 세금감면을 소비자들 에게전달하는지주의깊게관찰할 예정이며, 위반하는 업소에는 1만 5,000달러의벌금이부과될수있 다고밝혔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은행가장해ID조작 ‘Zelle’ ‘벤모’등이용 온라인송금1만8천달러사기피해 #피해 사례 1: 한인A씨는인스타 그램에서 본 물건이 마음에 들어 해당물건을젤(Zelle)을통해구입 했다. 그런데A씨가구매한물건은 수주일이지나도배송되지않았고, 물건판매자는잠수를탄상태다. #피해 사례 2: 로라 볼씨는 최근 은행으로부터은행계좌에몇차례 해킹 시도가 있다는 전화를 받았 다. 은행측은해킹시도를막기위 해 확인할 것들이 있다며, 볼씨에 게몇가지질문을했다. 몇분뒤볼 씨의 계좌에서는 1만8,500달러가 빠져나가 있었다. 은행 발신 ID를 통해사기꾼들이볼씨에게스캠전 화를건이른바‘스푸핑’(spoofing) 범죄에걸려든것이다. 최근 벤모(Venmo)나 젤(Zelle)과 같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하 게송금을할수있는앱서비스가 인기를끌면서이를이용하는한인 들도많은가운데이같은송금앱 을악용한사기가기승을부리고있 어한인들의주의가요구된다. 사기범들은 온라인에서 가짜 물 건을판매해젤과벤모를통해돈을 갈취하거나,발신자ID도조작해은 행인 것처럼 가장해 문자, 전화를 한 후 금융정보를 얻어 돈을 인출 해가는방법을주로 쓰고있다. 젤을 통해 계좌에 서돈이빠져나가면, 추후사기사실을알 게되더라도돈을되 찾을방법은거의없 어 문제가 크다. 돈 을보내기전주의를 해야하는데사기범들의수법이워 낙치밀해피해를당하는경우가늘 고있다.한인들도편리함과신속성 때문에 스마트폰 송급 앱을 많이 사용하고있으며최근에는결혼축 의금이나장례조의금,현금생일선 물등많은용도로송금앱을이용 하고있는상황이다. 소비자 감시위원회의 제이미 코 트는“은행업계는 젤 관련 사기가 무엇인지파악하고대중에게알려 야한다”고강조했다. 벤모나젤측 은 사기 피해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사내에전담팀을만들어운영중이 지만이를악용하는사기는계속늘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대해경찰은“온라인사기꾼 들은추적하기가힘들고특히돈을 간편 송금 앱을 통해 직접 송금하 는경우는되찾기힘들다”며“벤모 나젤은원래온라인거래앱이아 닌친구나가족등신뢰관계에있는 사용자들끼리만이용하는것이원 칙이므로온라인거래시이러한간 편송금앱을사용하지말것”을조 언했다. <3면에계속·석인희기자> 사망자진광윤(39)씨로밝혀져 둘루스열차사고로파손된차량이견인되고있다. 원안은고진광윤씨. 한인우버기사둘루스열차충돌로사망 어제새벽둘루스도서관앞기차 건널목에서발생한열차충돌사건 으로 사망한 우버 운전자가 한인 으로밝혀졌다. 둘루스 경찰은 17일 오전 5시경 닛산패스파인더차량이달려오던 열차와충돌해운전자가사망했다 고밝혔다. 운전자는 한인 진광윤(39)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진씨는 우버 운 전사로 사고 당시 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었다. 승객은 기차 건널목 에서 자동차가 멈춰 섰을 때 기차 가 오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렸으 나 운전자는 차량을 옮기려고 하 다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기차와 충돌했다고경찰은전했다. 목격자는 운전자가 당황해서 U 턴을시도하다가철로에차가끼인 것같다고말했다. 사고 차량은 기차와 충돌 후 약 200야드앞으로밀려가다기찻길 근처제방옆으로떨어졌다. 채널2액션뉴스에따르면운전자 진씨는 39세로 아내와 2살된 딸, 그리고어머니가있다. 경찰은계속충돌사고에대한조 사를진행중이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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