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9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농심이다음달부터미국제2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농심의 미 국라면생산량은현재연간5억개에 서8억5,000만개까지늘어난다. 농심은이번2공장가동을기점으로 미주법인매출을2025년까지8억달 러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멕시코 등 중남미시장도적극공략한다는계획 이다. 농심은기존제1공장바로옆에위치 한 제2공장을 내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미국제2공장은농심의6번째 해외공장이다.약2만6,800평방미터 (8,100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용기면 2개,봉지면1개등총3개생산라인을 갖추고있다. 이곳에서는신라면과신 라면블랙,육개장사발면등현지수요 가많은주력제품이생산된다. 신라면블랙의경우지난 2020년뉴 욕타임스의제품리뷰사이트와이어 커터(Wirecutter)가 꼽은‘세계 최고 의라면베스트11’순위에서1위에올 랐을정도로최근인기가크게높아졌 다. 게다가최근2년동안‘집콕’이일 상화하면서 미국에서 라면 소비량은 더늘었다.이처럼호기를잡은농심은 고속라인을갖춘제2공장을주력제 품대량생산체제로, 기존공장은다 품종소량생산체제로운영해시장수 요변동에유연하게대처할계획이다. 농심은 2025년미주법인의매출을 8억달러로끌어올린다는포부다. 지 난해캐나다를포함한북미시장매출 은3억9,500만달러로사상최대였다. 중남미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 진할계획이다. 주요타깃은인구 1억 3,000만명의멕시코다. <한동훈기자> 농심, 미국 제2공장 내달 본격 가동 연 생산량 8억5천개로 “중남미 시장 적극 공략” 2025년 매출 2배 목표 농심미국제 2공장에서 직원들이 테 스트 생산 중인 신라면 을 살펴보고 있다. <농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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