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19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찬반뜨거운용산집무실이전,尹첫시험대 인수위,국방부 ㆍ 외교부청사2곳점검 “봄꽃지기전에청와대돌려드릴것” 졸속추진비판에정당성확보나서 윤석열대통령당선인측이 18일대통 령집무실이전후보지현장을답사하며 공약이행을위한절차적정당성확보에 나섰다.‘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으로 인식되는청와대개혁을위한조치였으 나,‘일방 통행’ ‘졸속 추진’등의 비판 이커지면서속도조절에나선것이다.이 전후보지로압축된국방부와외교부도 일부난색을표하면서집무실이전공약 이행여부가윤석열정부의첫시험대가 될가능성이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18일이전후보 지로선정된광화문외교부청사와용산 구국방부청사를방문해내부시설을점 검했다. 권영세인수위부위원장을포함 해원희룡기획위원장,윤한홍청와대이 전태스크포스(TF)팀장등이동행했다. 윤당선인의의중은국방부청사로상당 히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윤 당선 인과점심식사를한박주선취임준비위 원장은“윤 당선인이 용산 쪽으로 이전 한다면여러문제점을사전에면밀히검 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용산 이 전을전제로대화를나눴다는뜻이다. 그럼에도 이날 현장 답사에 나선 것은 절차적보완을통해비판여론을잠재우 기위한것으로보인다.김은혜당선인대 변인은 이날“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청와대를돌려드리겠다”며확 고한이전의지를확인하면서도“컨센서 스가필요하다.여러의견을모아토론하 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강 조했다.이전후보지로결정된각부처의 입장을 듣는 모습을 갖췄지만, 각 부처 는현실적인어려움을호소했다. 국방부 관계자는권부위원장에게“사다리차를 못대는건물특성상10개층이사에20 일동안 24시간풀가동해야짐을뺄수 있다”며“국방부본청에근무하는인원 은 1,060명인데 (청와대가들어오면) 이 전할가용공간을찾기어려워업무지연 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도 청 사에전세계재외공관과정보를주고받 는전용보안통신망이있어 2, 3개월가 량 데이터를 백업하고 통신망을 이전해 야한다고밝혔다. 손영하기자☞3면에계속 강원산간지역에봄을시샘하는폭설이내린18일강릉시대관령을지나는차량이눈길을서행하고있다(왼쪽사진).이날봄기운이완연한부산동래구온 천천변에는유채꽃이만발했다.기상청은주말동안기온이더떨어져꽃샘추위가올것이라고예보했다. 강릉·부산=연합뉴스 2022년3월19일토요일 제22998호 ( ) ( ) ( ) 강원산간지역에봄을시샘하는폭설이내린18일강릉시대관령을지나는차량이눈길을서행하고있다(왼쪽사진).이날봄기운이완연한부산동래구온천천변에는유채꽃이만발해나들이에나선시민들이마스크를착용한채꽃길을따라걷고있다.기상청은 주말동안기온이더떨어져 샘추위가올것이라고예보했다. 강릉·부산=연합뉴스 골칫덩이조개껍데기의재탄생 계절별미로맛은좋지만처치곤란한꼬막 껍데기가순환자원상품으로재탄생하는 일석이조의현장을 ‘형형색색’이찾아갑니다. 제2의여의도꿈꾸던,비운의난지도 새연재기획 ‘쓰레기의문법’첫회.제2의 여의도를꿈꾸다하루아침에쓰레기매립장이 되어버린비운의섬난지도,그안으로흘러든 도시빈민들의삶을되돌아본다. ( ) ( ) 공중진화대원이울진군금강송면금강송군락지로확산 하는산불을막기위해사투를벌이고있다. 산림청제공 ( ) ★주말날씨21면 30 미련남은눈꽃,그래도이젠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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