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종합 A2 사우스캐롤라이나,총살형도입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당국이 총살형 사형 집행을 도입해 이를 실시할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AP통신이 21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교정국은콜롬비아시에위치한교정시 설을총살형집행이가능하도록개조했 으며, 이에따라총살형집행이가능하 게됐다고앨런윌슨주법무부장관에 게지난18일보고했다. 처형시설 개조에는 5만3,600달러의 예산이소요됐다고교정국은밝혔다. 교정국에 따르면 처형시설에는 구속 장치를 갖춘 철제 의자가 설치되었으 며,사형집행인은15피트(4.5m)떨어진 거리에서 이 의자에 결박된 사형수를 향해총기를발사한다. 교정국은총살형사형집행에앞서직 원 가운데 자원자 3명을 선발한 후, 사 형수의 심장을 향해 총을 발사하도록 훈련한다. 사형 당일 사형수는 마지막 유언을남긴후얼굴에두건을쓴채처 형된다. 비영리단체 사형정보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지금까지총살형을사형집행 수단으로규정한주는미시시피를비롯 해 오클라호마, 유타 등 단 3곳이었으 며 사우스캐롤라이나가 네 번째 주가 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처형용 독극 물주사부족으로인해지난 10년간사 형집행을중단해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전기의자 처 형 시설도 갖추고 있으나, 이런 방식의 처형은 최근 109년간 시행된 적이 없 다. 이런 가운데 주의회는 지난해 5월 사 형수들이 전기의자 처형 또는 총살형 가운데한가지를선택하도록강요하는 법을통과시켜총살형사형집행을도입 해 그동안 중단됐던 사형 집행을 재개 할수있도록했다. 검사출신인딕하푸틀리안주상원의 원은“그동안중단된사형집행을재개 하려면최대한인간적인방법으로실시 돼야한다”며“총살형은사형수에게고 통을주지않는처형방법”이라고주장 했다. 총살형 집행이 준비됨에 따라 주내에 있는 사형수 38명의 사형 집행이 재개 될가능성이커졌다. 앞서주대법원은지난해 6월“사형수 에게 총살형 또는 전기의자 처형을 선 택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사형수 2명 의처형을중지시킨바있다. 미국서 네 번째 총살형 사형집행 주 둘루스독립기념일불꽃놀이고민 둘루스시이벤트코디네이터인제시카 그로스는지난2월7월3일로예정된독 립기념일불꽃놀이발사장소문제로골 머리를앓고있다고밝혔다. 폭죽을 발사하는 장소 인근 낙진지역 에최근신축공사가한창진행되고있기 때문이다.폭죽제조사는현장을답사한 후신축건물의지붕이열가소성폴리올 레핀으로 덮여있어 화재의 위험이 있다 고진단했으며,둘루스소방서장매튜필 립스도화재의위험때문에불꽃놀이를 승인하지않을것이라고밝혔다. 그로스 코디네이터는 발사 장소를 둘 루스 고등학교로 사용하는 방안을 포 함해여러방안을고려했지만주차장문 제, 그리고다운타운광장에서의가시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다 른대안으로돈이많이드는밴드콘서트 혹은올해는일정을잡기힘든레이저쇼 등도검토되고있다. 최종결정을내리기전둘루스시는필 요한폭죽의크기를결정하고낙진구역 을설정하기위해 750달러를들여시험 발사일정을잡을예정이다. 둘루스 시의회는 주민 최대 인원이 미 국을기념하기위해참석하는행사는지 역사회에매우중요하다고믿으며독립 기념일행사를독특하게유지하는방안 의대안을모색하고있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불꽃놀이 발사대 옆 신축건물 문제 백신 접종자, 캐나다 방문 시 코로나 추가검사 필요없어 4월 1일부터 방문 규정 완화 최소 1,2차백신접종을맞은해외여 행객들은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추 가검사없이캐나다로여행을갈수있 게됐다. 캐나다정부는이정책이오는4월1일 부터시행되며항공, 육상또는해로로 도착하는방문객들에게적용된다고지 난17일발표했다. 그러나4월1일전에도착하는5세이 상 여행자는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 신 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 음성결과 를제출해야한다. 또 1차백신만맞은해외여행자역시 4월 1일이후라도검사음성결과를제 출해야한다. 캐나다는 여행자들이 여행의 세부사 항과 백신 접종 증명서를‘Archival- CAN’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스템에 업로드하도록요구하고있다. 백신 접종을 아예 받지 않은 사람들 은캐나다입국이거부될수있으며 14 일간의격리및추가검사를받아야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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