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 1면‘용산대통령제동’서계속 박수석은 “임기가끝나는마지막날 밤 12시까지국가안보와군통수는현 정부와 대통령의내려놓을 수 없는 책 무”라고했다.윤당선인은 20일청와대 와의사전교감여부에대해“오늘발표 하니까 앞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만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사이엔더차 가운강물이흐르게됐다.양측은지난 16일오찬 회동을약속했지만, 공공기 관인사권,이명박전대통령사면문제 를놓고이견을보인끝에무산됐다.여 기에 ‘집무실이전’이라는 난제까지추 가되면서이번 주에다시잡힐 것으로 점쳐진회동을기약할수없게됐다. 다만 청와대는 윤 당선인과 타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 수석은 “문 대 통령도과거대선때‘광화문대통령시 대’를 공약한 바있어청와대를 국민에 게돌려드린다는 뜻에공감하고있다” 며“언제든지협의가잘되면임시국무회 의를열어예비비편성안을처리할수있 다”고했다.안보공백우려가해소되면 집무실이전 추인버튼을 누른다는 게 청와대기류이지만,윤당선인이안보공 백가능성을차단하면서5월 10일까지 집무실이전계획을완료할현실적방안 을찾기어렵다는게걸림돌이다. 문재인대통령이21일윤석열대통령 당선인의‘용산집무실이전’ 구상을공 개적으로 반대했으나, 윤 당선인은 굽 히지않았다.윤당선인측은“5월10일0 시부로청와대완전개방약속을 반드 시이행하겠다”고했다. 스스로물러서 는 대신문 대통령의반대를 꺾겠다는 뜻으로해석됐다. 226 핞픦ힵ픎핓핳줆 …“ 퐎샎팖맒삲 ” 21일 오후 청와대가안보 공백을이 유로 대통령집무실의서울 용산 국방 부 청사이전 구상에제동을 건지약 2 시간 30분만에윤당선인측의첫반응 이나왔다.김은혜당선인대변인명의로 낸226자분량의입장문엔잔뜩날이서 있었다. 김대변인은 “안타깝다. 문 대통령이 가장대표적인정권인수인계업무의필 수 사항에대해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없다”며입장문을 시작 했다.‘필수사항’은국방부와집무실연 쇄이사를위한정부예비비496억원의 국무회의의결을 가리킨다. 윤 당선인 측은 22일 국무회의의결을 낙관했지 만,복병을만났다. 윤당선인측은청와대의제동에도취 임후청와대에들어갈뜻이전혀없다고 못박았다.김대변인은“윤당선인은통 의동에서정부출범직후부터바로조치 할시급한민생문제와국정과제를처리 해나갈것”이라고했다. 대통령당선인 집무실이차려진서울종로구통의동금 융감독원연수원을임시집무실로사용 하겠다고배수진을친것이다. 이어김대변인은 5월10일청와대완 전개방방침을거듭확인했다.안보공 백논리를 받아들여당초 계획을 수정 하지도, 5월 9일까지청와대에머물러 야하는문대통령을극진히예우하지도 않겠다는뜻으로해석됐다. 2 킪맒 30 쭒잚펞맣엳쇦 믾 , 퐪 ? 급한건윤당선인측이다.‘국방부이 전 → 대통령집무실이전 → 청와대개 방’에 허락된 시간은단 50일.이에 따 라 윤당선인이문대통령의협조를구하기 위해다소물러날것이라는전 망 이있었 지만,윤당선인의선 택 은이번에도직진 이었다. 윤 당선인은신 · 구 권 력 갈 등 이확산 되고있는상 황 에서 밀릴 수없다는 판 단을한것으로보인다.윤당선인측 핵 심 관계자는 “예비비의결은 다 음 정부 에서일을 잘 하도 록 도와주는인수인 계의의 미 ”라며“청와대의제동은인수 인계를 제대로 하지않겠다는 게아니 냐 ”고했다. 국민의 힘 은윤당선인측면지원에나 섰 다. 허 은아 수석대변인은 “ 새 정부의 결단과계획을응원해주지는못할 망 정 예비비편성부터못해주겠다는발상은 옳 지못하다”고비 판 했다. 국회국방위 원회소속 국민의 힘 의원들도 “군사대 비 태세 유지의 핵심 은 합 동 참모본 부이 기때문에대통령집무실을국방부로이 전해도안보공백은없다”며“있지도않 은안보 공백을언급하며 새 정부 추진 정책을 방해하는 건 대선 불 복”이라며 비 판 하는성명서를 냈 다. 김지현기자 윤석열대통령당선인측이추산한대 통령집무실의서울용산이전비용이하 룻 밤 사이1,200억원추가됐다. 윤 당 선인은 20일집무실의용산 국방부 청 사이전계획을발표하면서예상한 최 초 비용은 496억원. 21일 합 동 참모본 부의 남태 령이전비용으로약 1,200억원이 보 태 지면서예상비용이1, 7 00억원대로 뛰 었다. 문제는 이걸로 끝이아니라는 것이다. ① 이 달 말 까지국방부가 청사 옆 건 물인 합참 청사로 이사하고 ② 윤석열 정부출범일인 5월 10일에 맞춰 대통령 집무실을청와대에서국방부청사로 옮 기고 ③합참 은장기적으로전 쟁 지 휘본 부가있는 남태 령으로 옮 기겠다는것이 윤당선인의구상이다. 이를위해윤 당선인이 설 명한 496억 원의내 역 은이 렇 다. ① 국방부의 합참 청사 이전에 11 8 억3,500만 원 ② 국방 부 청사 리 모델링및 대통령집무실이 사에252억3,100만원 ③ 대통령 경호 처 의국방부청사인 근 이전에 99억9, 7 00 만원 ④ 대통령공관 및경호 시 설 한 남 동 설 치에25억원. 윤당선인측은 496 억원의예비비사용을20일정부에요구 했다. 496억은국방부가추산한국방부이 전비용 ( 5,000억 ) 이나 더 불 어민주당이 주장하는집무실이전 최 종비용 ( 1조원 이상 ) 에 크 게못 미 치는 액 수다. 윤당선 인은 20일 “1조 원이니5,000억원이니 얘 기들이나오는 데 , 근 거가없다”고했 다. 그 러나하 루 만에1,200억원이추가 돼 집무실이전에막대한비용이들어갈 것이 란 우려가 커졌 다. 김은혜당선인대변인은 21일대통령 직인수위 브 리 핑 에서“ 합참 이 남태 령으 로이동하는 경 우, 새 청사는1,200억원 정도면가능하지않을까한다”고 말 했 다.1,200억원은 남태 령에신 축 할 합참 청사 건 설 비용으로, 보안 · 방 호 시 설설 치 등 기타이전비용이추가 될 수있다. 청와대이전 태 스 크포 스 ( TF ) 는전날 국회국방위원회소속국민의 힘 의원들 에게 합참 이전에 600억 ~ 1,200억원정 도가 필요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 려 졌 다. 국방위간사인성일종 국민의 힘 의원은 “1,200억원은 과하게잡 혔 다” 면서도 “약 600 ~7 00억정도는 소요 될 것”라고 말 했다. 2012 년 8 월 준 공 된 10 층규모 의용산 합참 청사엔 순 수건 축 비만1, 87 5억원이든것으로전해진다. 1, 7 00억원이라는 액 수에는사이버사 령부 등 직할부대의연쇄이동 비용, 집 무실주변용산 미 군기지를시민공원으 로 조성하는비용 등 은여전히 빠져 있 다. 496억원은 윤 당선인측이정부예 비비로확보하려고하는 최 소금 액 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의대통령취임이후 중 장기적으로 써 야할예산은비용에 넣 지않았다는 얘 기다.이에‘ 혈세낭 비’ 비 판 을의 식 해예산을 ‘과소추계’한게아 니 냐 는지적이이어 졌 다. 손영하기자 靑반대 150분 만에$ “차라리인수위집무실서국정시작” 배수진 496억든다던집무실이전비 하룻밤사이“1200억원추가” 靑“협의잘되면예비비편성안처리”타협가능성열어둬 1700억된예상비용, 끝이아니다 합동참모본부남태령이전비공개 용산공원조성·직할부대연쇄이동 방호시설설치비용은아직도빠져 혈세낭비비판우려과소추계지적 尹당선인‘용산시대’ 직진고수 226자입장문속靑개방의지강조 집무실이전 위한 예비비 의결을 정권인수인계필수사항으로명명 신구권력갈등밀릴수없단판단 안보공백논리에도수정불가방침 “文대통령도광화문대통령공약 국민에靑돌려주겠단취지공감” ● 자료 윤석열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집무실용산이전예상비용 496 억 118.35 억 252 억 99.97 억 25 억 1,200 억 대통령집무실 이전비용 국방부합참 건물이전 국방부청사 리모델링 경호처이사 비용 한남동공관 리모델링 ● 단위 원 청와대 남산 관저 용산공원 남태령 (합참이전계획) 서초구 국방부청사 (대통령집무실) 합참청사신축비용 (남태령으로이전시) 윤석열대통령당선인이21일서울삼청동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열린경제 6단체장과의오찬회동에앞서인사말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문재인대통령이17일오후충남아산경찰대학교에서열린 ‘2022년신임경찰 경위·경감임용식’에참석해축사하고있다. 아산=뉴시스 30 D4 윤석열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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