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A3 종합 냇가에심은나무한 국학교(교장 김선희) 가 교내‘나의 꿈 말 하기 대회’를 지난 19일 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한인미술교사애니박씨가올해의동남부미술교사상을수상 했다. <사진=레니어중학교페이스북> 한국학교학생들,자신의꿈멋지게발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 선희)가 교내‘나의 꿈 말하기 대회’ 를 지난 19일 학교 강당에서 개최했 다.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 졌다. 이날조하음학생이대상을수상했으 며, 최우수상에전다열, 우수상에송은 영김은제송은채김준호, 장려상에조 예안정주영학생이수상했다. 조하음(7학년) 학생은 오랫동안 갖고 있던치과의사의꿈을접고중2병으로 힘들게 사춘기를 보내는 중에 찾은 음 악에서 위로를 찾게 됐다며“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해주는 음악 프 로듀서가 될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당 하고멋지게발표했다. 노랑잎새반의 송은영(2학년) 학생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알려주고,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건 강한 음식을 억지로가 아니라 맛있게 먹을수있는방법등을전달하여어린 이들의친구같은유튜버가되는게제 꿈이다”고발표했다. 정지호(2학년) 학생은“화려한 무대, 반짝이는조명, 넘쳐나는환호성! 그안 에서 노래하는 나~ 상상만 해도 정말 날아갈것같다. 유명한가수가되는것 이제꿈이다. 노래연습도많이하고춤 도잘추기위해노력하겠다”고자신있 게말했다. 주황잎새반의 박예형(2학년) 학생은 전 세계 사람들을 도와주는 FBI가 되 어야겠다는꿈을 4살때부터가졌다며 공부와운동을열심히하여멋진FBI가 되기위해최선을다하고있다고자랑스 럽게발표했다. 빨강잎새반의 지루크(4학년) 학생은 ‘안전한사회를만드는지도자’라는제 목으로발표했으며,“우리가사는이세 상이위험없이안전한나라가되어친 구들과가족들이모두더잘살수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정치가가 되고싶다”고말했다. 이은정교감은“꿈나무들의발표는때 로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때로는 현 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래서 어릴 때 부터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며,“한국 학교를 통해 작은 것부터 시작해 미래 를 꿈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소중한 행사였다”고말했다. 박선욱기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한국계귀넷공립학교미술교사로레니 어중학교에재직중인애니박씨가조지 아미술교육협회선정올해의교사선정 에이어미국미술교육협회(NAEA) 선정 올해의동남부중등미술교사에성정되 는영예를안았다. 이상은지난해최고의서비스와업적 을이룬협회의4개지역소속교사에게 주어지는영예로운상이다. 애니박교사는올해뉴욕에서열리는 2022전국미술교육자대회에서상을받 을예정이다. NAEA 제임스 헤이우드 롤링 주니어 회장은“이 상은 헌신적인 미 술교육자로서전문적인업적 과서비스에탁월함을인정받 은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라 며“애니박교사는높은수준 의미술교육종사자의모범을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 다. 브라이스 풀처 레니어 중학 교교장은박교사의학생들과의상호교 감은본받을만하다고전했다.풀처교장 은“박교사는과목에대한열정이분명 하고,결과로서학생들은왕성한활동을 보이고있다”며“박교사는지침없이학 생들의작품활동을독려해주청사,애틀 랜타국제공항,하이뮤지엄미술관등에 전시회를갖게했다”고치켜세웠다. 박교사는“귀넷카운티공립학교의순 수미술프로그램지원없이는오늘날미 술교사로성장할수없었을것”이라며“ 22년간의 미술교육은 내게 다양성, 공 평함,그리고포괄성을끌어안아야함을 가르쳐주었고, 중학생들에게매일창조 적인정신을북돋아주는일에영원히감 사한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한인 미술교사 올해의 동남부 교사상 레니어중학교 재직 애니 박 교사 NAEA 동남부 올해의 교사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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