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A4 종합 한국문화원이지난 18일스와니소재레벨크릭초등학교에서매년개최하는다민족축제헤리티지 나잇행사에서한국전통사물놀이공연을선보였다. 한국문화원,초등학교 사물놀이 공연으로 큰 호응 레벨크릭 초등학교, 헤리티지 나잇 한국문화원(KCC, 이사장 김봉수·원 장김기욱)이지난18일스와니소재레 벨크릭 초등학교(Level Creek E.)에서 매년개최하는다민족축제헤리티지나 잇(Heritage Night) 행사에서한국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큰호응을얻었다. 이날 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 팀(고동 균, 장찬영, 김수빈, 김민지, 김호연 )은 서서상모를돌리며악기를연주하는길 놀이를시작으로버나놀이,열두발상모 놀이,부포놀이등인상적인공연을펼쳤 다. 고동균팀장은사물놀이공연후교장 선생님의요청으로체육관의공연을관 람하지못한사람들을위해학교2층복 도를한바퀴돌며길놀이연주를한번 더선보였으며,몇몇한국학생들은행사 마친후에대기실에와서장구를체험해 보는등큰관심을보였다고전했다. 한 한인 학부모는“멋진 공연을 통해 레벨크릭학부모와학생들에게한국문 화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고팀장은“한인학부모님들을비롯해 많은미국학부모님과학생들이감사인 사를 하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 을밝혔다. 그는“사실대부분의공연단 원들이 직장인이거나 대학생인 관계로 주중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이번 공연은특별히한국문화를미국사회에 제대로알리고자하는한인학부모님의 초청으로참여하게됐다”고말했다. 고팀장은“현재한국문화원에서몇몇 한국학교와소규모그룹을중심으로꾸 준히국악교육을실시하고있지만앞으 로도더많은분들이우리의문화를지 키고주류사회와차세대들에게자신있 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와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 한편 한국문화원은 2009년 애틀랜타 에서설립된비영리단체로사물놀이를 비롯한한국문화를교육하고널리전파 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문화원 국악 공연, 교육 문의 및 후원은 전화(404- 424-5826) 또는 이메일(atlanta.kcc@ gmail.com)로하면된다. 박선욱기자 앱스토어·애플뮤직등 애플서비스중단됐다가복구 미국에서 21일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등애플의일부서비스가중단됐다가 2 ∼3시간만에복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매체 CNBC는이날낮 12시 32분께앱스토 어와애플뮤직,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인 애플TV+, 아이튠스 스토어, 애플지 도, 팟캐스트 등의 서비스가 중단되거 나차질을일으켰다고보도했다. 10대운전자제한완화법안상원통과 동승자,가족또는21세이상일필요없어 임시운전면허를 소지한 10대 운전자 가가족이아닌다른10대친구들과함 께동승해차량을운전할수있는법안 이조지아주상원을통과했다. 현재조지아주법에따르면만18세이 하는D종임시면허를받은후6개월동 안직계가족과동승해야만운전이가능 하다. 그다음 6개월동안은가족이아 닌 21세 미만과 동승해야 운전이 가능 하다. 이러한운전제한의목적은초보운전 자의사고를방지하기위한것이다. 이번에상원을통과한법안(SB510)은 이러한조지아주의현행법을완화하는 내용이다. 법안에 따르면 임시면허 소지자는 처 음12개월동안동승자1명과함께운전 할수있다. 동승자는가족일필요가없 으며, 21세이상이아니어도된다. 이법안을지지하는프랭크긴(공화· 대니얼스빌) 상원의원은정부가아니라 부모가자녀의운전시간과방법에대한 규칙을정하는재량권을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그렉케나드(민주·로렌스빌) 하 원의원은“제지역구의많은가족들은 현행법에고맙게생각한다. 현행법이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한다”고 주장했 다. 한편지난 22일하원자동차소위원회 회의에서앨런파웰(공화·하트웰) 하원 의원은“어린운전자나처음면허를취 득한 운전자들이 사고에 가장 취약하 다. 그리고친구들이차에같이타고있 으면주의가산만해진다”고말했다. 조지아상원을통과한이법안은이제 하원표결을앞두고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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