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종합 A2 아시안학생, “학교명성이가장중요” 아시안 학생들은 타인종에 비해 대학 을선택할때무엇보다‘학교명성’을가 장우선시하는것으로나타났다. 고등교육전문지‘인사이드하이어에 드’등이지난2월23~3월1일미전국대 학생 2,001명으로대상으로실시한‘학 생 목소리’(Student Voice)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대학 선택시 가장 중요 했던두가지요인을꼽아달라”는질문 에대해아시안학생중37%는‘학교명 성’(Academic Reputation)을 꼽아 가 장높았다. 두번째는‘집과의접근성’으로31%였 고,이어‘관심전공제공여부’ 26%,‘수 업료’ 23%등의순이었다. 이는백인과흑인, 히스패닉계등타인 종들이 학교 명성보다는‘집과의 접근 성’이나‘관심전공제공여부’등을꼽 은것과큰차이를보이는결과이다. 이번조사의또다른흥미로운점은아 시안학생들은대학진학시전공을염두 에 두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학 에다니며전공을바꾸려는경향이상대 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전공을 염두에 두고 대학에 진학했는가”란 질 문에아시안학생은 84%만이그렇다고 답해백인(89%),흑인(92%)등보다낮았 다. 더욱이“대학에다니면서관심전공 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가”란 질문에 아시안학생의45%가그렇다고답해전 체평균인40%보다높았다. 아시안학생들은코로나사태이후대 입 전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 의무 화 중단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컸 다. 조사에서“당신이 아는한 재학 중 인 대학에서 코로나19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란 질문에 아시안 학생 26%가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중단’을 꼽았다.전체적으로‘SAT·ACT점수제 출 의무화 중단’을 꼽은 응답자는 평균 16%인것을감안하면아시안학생들의 높은관심도를보여주는결과다. 또 대입전형 변화 가운데 영구화돼야 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아시안 학생 들은‘대입 지원서 제출 수수료 면제’ (59%),‘보다관대한수업료환불정책’ (44%),‘SAT·ACT점수제출의무화중 단’(35%)등을꼽았다. 서한서기자 타인종 학생은 ‘집과의 접근성’ ‘전공 여부’등 꼽아 공화당 의원들에 왕따 당한 샘 박 의원 공화 반대 법안 대표발의 이름 빼 샘 박 삭제하고 다른 법안 상정해 한국계 유일의 조지아주 하원의원인 샘박( 사진 )의원이공화당의원들의거부 로귀넷카운티와관련된주요법안의대 표발의자명단에서이름을삭제해야했 다. 귀넷주법원확장법안(HB1499)의대 표 발의자였던 샘 박 의원은 공화당 의 원들이박의원이발의자로남아있으면 통과시키지않겠다는겁박에할수없이 명단에서이름을내렸다. 귀넷주법원판사자리를새롭게확장 하는 이 법안은 당초 초당적 법안으로 발의돼 귀넷 주의원단 회장인 샘 박 의 원이 대표 발의했고, 공화당 척 이프스 트레이션주하원법사위원장,보니리치 공화당코커스의 장이 공동 발의 했다. 그러나 귀넷카 운티커미셔너지 역구를새롭게설 정하는 과정에서 박 의원은 공화 당의원들을백인우월주의를수용하는 자들로비난한바있다. 이에반발한공 화당의원들이박의원이대표발의자로 있는법안을저지하겠다는입장을전했 다. 샘박의원은“내이름이있건없건이 법안이통과돼귀넷카운티를돕기원한 다”며“내 이름을 지울 정도로 내가 잘 못한것은없지만이것이정치이고괜찮 다”는입장을보였다. 이에따라새로운법안(HB1570)이제 출됐다.척이프스트레이션의원이대표 발의자가 됐고, 공동 발의자엔 보니 리 치, 톰 커비, 그렉 케너드, 다슌 켄드릭, 스캇 홀컴 등이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큘라 출신의 이프스트레이션 의원 은“박의원의거짓, 분열적언사가초당 비판을 불러왔다”며“이는 주의사당에 널리알려진일”이라고밝혔다. 박의원 의 공화당 의원 비판은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이공개적으로질책할만큼 쉬위가높았다. 이에 따라 HB1570은 신속처리가 가 능한정부내조정위원회지역입법으로 할당됐다. 오는 25일이 금년 입법을 위한 상·하 원통과마지노선이기때문에주하원은 이틀안에법안을처리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코로나스트레스‘월요병’의5배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전 세계인의 스트레스가 월요병, 이상고온, 허리 케 인을경험할때보다더크다는소셜미 디어분석결과가나왔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에 따르면 이대학소속연구진이참여한국제연 구팀은 팬데믹 기간 소셜미디어에 게 재된내용을분석해이같은결론을내 렸다. 연구팀은 팬데믹 초반인 2020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5월 31일까지 100개 국사람들이트위터에올린게시글 6억 5,400만건을수집한뒤자연어처리소 프트웨어를사용해코로나에대한부정 적감정을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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