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4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3월 24일(목) A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이벤트로 벚 꽃축제가열리고있다. 22일아침일찍벚꽃축제를찾은주민들이활짝핀벚꽃을바라보며사 진을찍고있다. <로이터> 벚꽃활짝핀워싱턴 1년새주택가25%↑,모기지이자율↑ 매물적고경쟁심화,소득보다더상승 치솟는집값애틀랜타구매력뚝↓ 메트로애틀랜타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거의 25% 상승했으며, 이 는자금력이풍부한투자자들의급 증하는수요가반영된탓이다. 지난 2월 메트로 지역 평균 주택 가는36만달러를넘어섰다. 1년전 에는29만달러였다.반면애틀랜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 따르면 평 균 소득은 6% 미만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맥스 어라운드 애틀랜타 크리 스텐존스대표는시장에서저가주 택은빠르게낙찰되다보니구매자 들끼리의 경쟁은 심화돼 구매력은 더욱떨어지고있다고말했다.존스 대표는“고객중몇달간살집을찾 고있는바이어가있지만여러매물 에 대해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오 퍼를넣었지만집을사는데실패했 다”고설명했다. 상대적으로적은매물때문에2월 메트로애틀랜타28개카운티에서 판매된주택은약 6,500채정도이 다. 리맥스에따르면이는지난해2 월보다 9.4% 감소한 수치다. 주택 이 매물로 나와 시장에 머무는 기 간은평균30일정도로1년전보다 7일이줄어들었다. 애틀랜타는 북부와 서부의 대도 시에비해생활비측면에서우위를 점해왔으며,여전히그렇다. 전미부동산협회자료에의하면산 호세 판매주택 평균가는 170만달 러, 샌프란시스코는 130만달러, 콜 로라도 볼더는 77만5,100달러, 시 애틀70만달러,뉴욕교외나쏘-써 폭카운티는64만4,600달러이다. 이지역들의소득은보통높은편 이지만가파른주택가상승을상쇄 하기에는충분하지못하다. 산호세 의 평균소득은 13만달러이고, 이 는애틀랜타의약두배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강한 전염력·방역해제 탓” “수퍼전염력 ‘스텔스오미크론’에 미국도코로나확진늘것” 감염병 전문가들이 전염력이 매 우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 위변이‘스텔스오미크론’(BA.2) 으로인해미국에서도유럽과아시 아처럼감염자가증가할것으로우 려한다고 AP 통신이 22일보도했 다. 미국스크립스연구소(TSRI) 에릭 토폴소장은“앞으로몇주동안미 국에서스텔스오미크론으로확진 자가증가할것”이라며“BA.2유행 은불가피할것”이라고말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확진자가두달정도감소하면서미 국전역의많은방역조치가해제됐 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식 당과 극장 등 실내 활동을 재개했 다는점을들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 면최근 BA.2 감염자가크게늘고 있다. CDC는22일BA.2가지난주 전체감염자의35%를차지했고북 동부에서는점유율이절반에달했 다고밝혔다. 전문가들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배경으로전염력이원조오미 크론(BA.1)보다 30%정도강하다 는점을지적한다.스텔스오미크론 은오미크론감염자를재감염시키 는사례도확인되고있다. 2020년9만9,000여건 ‘코로나스트레스’알코올사망25%늘었다 코로나19사태발생후술로인한 미국의사망자수가25%나급증한 것으로나타났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국립알 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 는 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 에이같은연구결과를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 다.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20년에 발급된사망증명서를분석한결과 술과관련된각종사인은9만9,017 건으로집계됐다. 전년도인 2019년의경우간질환 을 포함해 술로 인한 각종 사고까 지포함한수치는7만8,927건이었 다. 1년 만에 술과 관련된 사인이 25%가량 늘었다는 것이다. 1999 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술로 인한사망자수증가폭은매년평 균3.6%수준이었다. 2020년들어25%나증가한것은 이례적이라는이야기다.이같은결 과에대해연구자들은코로나사태 로인한스트레스증가가과음으로 이어졌기때문이라고해석했다. 논 문 주저자인 애런 화이트 NIAAA 선임고문은“코로나로 인한 불확 실성 탓에 불안과 우울증이 증가 하고 스트레스가 크게 늘었다는 점은분명하다”고말했다. NYT는 2020년미국내주류판 매도2.9%늘면서1968년이후50 여년만에최대증가치를기록했다 고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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