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A5 종합 첫미국여성국무장관매들린올브라이트별세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 36회신인상작품모집 북한비핵화깊숙히관여 시·수필등5월31일마감 매들린 올브라이트( 사진 ) 전 국무장관 이지병인암으로별세했다.향년84세. AP 통신등언론은 23일올브라이트 전 장관의 가족을 인용해 이런 소식을 전했다. 올브라이트전장관은미소냉전종식 시점부터 2001년 9·11 테러발생즈음 인빌클린턴행정부시절외교·안보정 책의중추적인역할을맡았다. 그는클린턴행정부 1기(1993 ~1997) 때유엔주재미국대사를맡았고, 2기 (1997~2001년) 임기 때는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 장관에올랐다. 첫여성국무장 관기록을세운 것이었다. 올브라이트 전장관은북대 서양조약기구 (NATO·나토)의 확장을 옹호하고 발 칸반도의집단학살을막기위해동맹의 개입을촉구해온인사로통한다. 또핵무기확산억제를추구하며전세 계의인권과민주주의를옹호한인물이 었다는평가를받는다.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회장 송종록· 이사장정지윤)가제36회크리스찬문학 신인상작품을모집한다. 크리스찬 문학 신인상은 미주 한인사 회의문학활성화를도모하고문학을통 해아름다운사회를구현하며정서적함 양을꾀하기위해제정한상이다. 모집 부문은 시(5편 이상), 수필(200 자원고지15매내외2편이상), 단편소 설(원고지 50매 내외), 장편소설과 동 화(원고지 30매 1편 이상), 동시와 동 요(5편이상), 생활수기(50매내외1편) 이다. 작품 소재는 종교적 내용이 아니어도 되며반드시미발표된순수새창작물이 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 관련 작품도 환영한다. 정지윤이사장은“전입상자는본회의 회원이되며문학인으로성장할수있도 록 도와준다”며 많은 한인 문학인들의 응모를부탁했다. 작품은 우편 접수(1655 W. Marine Ave., Gardena, CA 90247)이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30일이다. 입상자는 오는6월30일발표된다. 문의(213)249-0771 우크라 전쟁 여파 신차 3월 판매 감소전망 공급·재고 감소세 악화 “전년비 27.8% 줄 듯” 3월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수가 전 년에 비해 30% 가까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따른공급난과함께우크라 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 사태가 한 달 째지속되고있는상황이원인으로꼽히 고있다. 23일로이터등의보도에따르면자동 차업계컨설팅업체 JD 파워와 LMC 오 토모티브는 3월미국에서신차판매대 수가 104만4,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27.8% 감소할 것으로 전 망했다. 신차 판매 부진 전망의 근거로 지 목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급 부족에 다 우크라이나 침 공 사태가 겹치면 서재고가감소한것과인플레고공행진 의 영향으로 소비자 지출이 줄어든 상 황이다. 공급난은 최근 들어 해소되는 징후가 나타났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 공하면서경제불확실성이대두되고여 기에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동반 한 새로운 봉쇄 조치에 따라 개선의 속 도가지연되고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 동차 판매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 다. 남상욱기자 칼스테이트SAT·ACT폐지 UC계열도지난해이미실시 미국최대의4년제대학시스템인칼스 테이트(CSU)도대학입학전형에SAT와 ACT점수제출을영구적으로폐지했다. 칼스테이트(CSU) 대학 이사회가 SAT·ACT 점수제출의무화폐지권고 안을23일투표에부쳐만장일치로통과 시켰다고KTLA-TV가보도했다. 이에따라칼스테이트는지난해입학 전형에서표준시험점수반영을전면폐 지시킨UC계열등미전국에서시험점 수제출을잇달아폐지시키고있는 4년 제대학교들과함께같은행보를밟게됐 다. 칼스테이트 시스템은 가주 전역 23개 캠퍼스에학생47만7,000명이재학하고 있어 10개 캠퍼스에 학생 28만명이 재 학중인UC계열보다규모가훨씬크다. 이번 조치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적용 되지만 UC와 칼스테이트는 코로나 사 태로인해이미 2021년과 2022년가을 학기입학생에대한표준시험제출규정 을동결한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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