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3월 25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알츠하이머투병’ 배우윤정희의딸 성년후견인으로지정 배우 윤정희<연합뉴스 자료사진> 법원이 배우 윤정희(78·본명 손미 자) 씨에 대한 성년후견을 개시하고 딸을성년후견인으로정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1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24일 유씨의 딸인 바이 올리니스트 백진희(45) 씨의 신청을 받아들여이같이결정했다. 성년후견은 장애나 질병, 노령으로 인한정신적제약으로사무를처리할 능력이없거나부족한사람에게후견 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나 신상 보호 사무를지원하는제도다. 백씨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윤 씨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프랑스법원에신청해후견인으로지 정된데이어 2020년에는국내법원 에도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 다. 이에 윤씨의 동생은 윤씨가 배우자 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6) 씨로부터 방치됐다고주장하면서딸백씨를성 년후견인으로지정하는것에반대입 장을밝혀왔다. 윤씨동생측은프랑스법원과국내 법원에서모두이의를제기했으나프 랑스법원에이어서울가정법원도백 씨의청구를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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