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5일(금) ~ 3월 31일(목) A4 현대자동차인기스포츠유틸리 티차량(SUV)‘싼타페’와‘팰리세 이드’가실용성과안전성을인정 받으며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 됐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21일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미 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 (Kelley Blue Book·KBB)이 선정 한‘올해베스트패밀리카’에꼽혔 다고밝혔다. 켈리블루북은 안전성, 가격, 내 구성, 주행 성능, 주행 편의성 등 을비롯해화물적재용량과아동 시트를 설치하기에 적절한 내부 공간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매년 가장 우수한 패밀리카를 선정한 다.싼타페는2열SUV중에서,팰 리세이드는3열SUV중에서패밀 리카로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를받았다. 두 차량은 특히 안정성 측면에 서높은점수를받았다. 켈리블루 북은 이번 패밀리카 선정을 위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의데이터를활용해후보모 델들의 안전등급을 확인하는 등 차량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토했 다. 제이슨앨런켈리블루북편집장 은“패밀리카는 단순한 이동 수 단이라고볼수는없다”며“안전 을위한최첨단기술이장착돼야 하고혹시모를사고에서가족을 보호할수있어야한다”고설명했 다. 한편소형SUV‘베뉴’는KBB선 정3년연속유지비가가장적게드 는차량에꼽혔다. 차량을소유한 5년동안경쟁사모델보다주유비, 보험, 유지보수등의비용이가장 저렴하다는평가를받았다. 이경운기자 현대차 싼타페·팰리세이드 ‘베스트 패밀리카’ KBB 선정“안정성 최고” 베뉴는 유지비 가장 저렴 베스트패밀리카로선정된현대차의인기SUV팰리세이즈(왼쪽)와싼타페. <현대차> 연방국세청(IRS)이4,500만건이 넘는 택스리턴 업무를 진행해 총 1,520억달러를환급한것으로나 타났다. 지난 11일기준 1건당평 균환급액은 3,352달러로지난해 2,815달러보다 537달러 높은 것 으로나타났다. 캐피털원리포트에따르면이번 시즌에 절반에 가까운 미국인들 이환급을받을수있을것으로기 대하고있다. 물론수백만명의미 국인이4월18일마감일직전에신 청하기 때문에 평균 환불 금액이 변경될수있다. IRS는 이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지난해처리되지 못한 수백만 건 의세금보고를진행하고있는것 으로 나타났다. IRS는 대부분의 환급을 21일 이내에 처리하지만, 종이서류제출, 신분도용등의영 향으로 일부 진행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밝혔다. 척레티그연방국세청장은성명 을통해“지난해경기부양금과부 양자녀를위한크레딧을받은경 우이액수를정확하게보고해야 세금환급에지장이없다”고강조 했다.지난해IRS는경기부양체크 와관련 740만건의오류가발생 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환급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금환급 여부는 IRS 웹사 이트 (www.irs.gov )의‘Where’s MyRefund?‘에서확인할수있다. 박흥률기자 11일까지 4,500만 건 처리 1건당 평균액수 3,352달러 올 세금환급액 1인당 537달러 증가 기아가지난해미국에서 8억달 러가넘는역대최대순이익을기 록했다.사상최초로자동차판매 대수가 70만대를돌파하는등시 장 인기 덕분으로 현대자동차와 함께쌍끌이로‘자동차한류’시 대를달성한것이다. 20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공시 된 기아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의 미국 판매법인 기 아 아메리카(Kia America·KUS) 는지난해 7억 611만달러의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0년(5억 9,634만달러)과비교해18.4%성 장한것으로역대최고순익이다. KUS가100%지분을보유한기 아의미국생산법인인기아조지 아공장(Kia Georgia·KaGA)도 지난해 9,620만 달러의 높은 순 이익을 달성했다. KUS와 KaGA 를합치면기아가지난해미국에 서벌어들인돈은총8억231만달 러로처음으로8억달러를넘어섰 다. 최초로 70만대 이상 판매하는 등미국자동차시장에서의인기 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기아는 작년미국에서 70만1,416대를팔 았는데 이는 2020년(58만6,105 대)과비교해약19.7%늘어난것 이다. 특히형제사인현대자동차,제네 시스와합할경우지난해미국판 매대수는총 148만9,118대로전 년동기대비22%증가한사상최 고치를 새로 썼다. 현대자동차그 룹이미국에서말그대로‘자동차 한류’시대를열고있는것이다. 기아는미국시장에서스포츠유 틸리티차량(SUV) 차량을중심으 로판매강세를이어가고있다.지 난해 기아 전체 판매의 63.9%는 텔루라이드,쏘렌토,스포티지,니 로, 쏘울, 셀토스, 카니발등 SUV 와레저차량이차지했다. 가장많 이팔린모델은소형세단인포르 테(11만5,929대)였지만 이외에는 상위권에 스포티지(9만4,601대), 텔루라이드(9만3,705대), 쏘렌토 (8만1,785대)등SUV모델들이차 지했다. 특히 올해에는 스포티지 와니로등새로운신형SUV모델 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판매량 이더많아질것으로기대된다. 기아가지난달미국에출시한전 기차 EV6도판매량신장으로수 익개선에도움이될것으로전망 된다. EV6는기아의첫전용전기 차모델로처음시장에나온지난 달2,125대판매되면서인기를끌 었다.이와관련해에릭왓슨KUS 판매담당부사장은“전기차,하이 브리드등전동화모델의판매비 중이약 15%에달하면서전동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 다”며“EV6가 전기차를 찾는 소 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 이될것으로확신한다”고설명했 다. 현대차와기아의미국판매성적 은전통의자동차강국인일본기 업들과비교하면더돋보인다. 현 대차와 기아는 지난 2월 미국에 서 10만 5,088대의 차량을 판매 했는데이는전년동기대비6.4% 증가한것이다.특히이는 도요타 (-11.2%)와 혼다(-20.6%) 등 일 본업체의부진속에서이뤄진것 이다. 결과적으로 2월에 현대차와 기 아는수년전만해도미국시장에 서넘볼수없는상대로여겨졌던 혼다(8만4,394대)를판매량기준 에서월등히추월했다. 이경운기자 쌍끌이‘자동차한류’…기아도미국서 8억달러‘순익’ 지난해 역대 최다… 현대차와 함께 기록 경신 SUV 인기몰이… EV6로 전기차 판매도 활황 현대차·제네시스·기아 합쳐 미국서만 149만 대 기아차의미국SUV인기모델인텔루라이드. <기아차> ■금융감독원기아차감사보고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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