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종합 A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6일조 지아 커머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브 라이언 켐프 주지 사의 낙선을 재천 명했다. 한국전통예식행사‘혼례’가지난 26일노크로 스소재THE3120이벤트홀에서개최됐다. 트럼프조지아집회서켐프낙선재천명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은26일조지 아북동부커머스에서집회를열고브라 이언켐프주지사에대한원한을표명하 며지지자들에게현역주지사를축출하 고주지사와동맹을맺고있는후보들을 숙청할것을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천의 지지자들 앞에서켐프가후보자가되면11월선거 에서자신의지지자들이민주당의스테 이시에이브럼스에게투표할수도있다 고 경고했다. 트럼프는“무늬만 공화당 원인(RINO) 켐프에게투표하면상원에 있어서는안될민주당상원의원에게투 표하는꼴이될것”이라고경고했다. 재임시절업적과2020년조지아주에 서의대선패배에대해많은연설을할애 한트럼프는켐프를몰아내기위한데이 빗퍼듀의시도에큰관심을보였다. 트 럼프는“브라이언 켐프가 후보로 지명 된다는그는투표에서심판을받아망할 것”이라고주장했다. 데이빗퍼듀후보는자신도또한2020 년의도둑맞은선거의피해자라며켐프 에 대한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퍼 듀는“켐프덕분에2020년조지아주선 거는완전히도둑맞았다”며“자신이당 선되면책임있는누구나감옥에갈것” 이라고예고했다. 청중들이“그(켐프)를 가둬”라고 외치자 퍼듀는 엄지 손가락 을치켜세웠다. 연설에서트럼프의이름 을 언급하지 않은 유일한 연사는 허셜 워커연방상원의원후보였다. 당내경선 여론조사에서월등하게앞선그는11월 선거에서대결할라파엘워녹의원에게 초점을 맞췄다. 워커는“나는 정치인이 아닌 전사가 되기 위해 여기에 서있다” 라며“하나님이그렇게하라고나를보 낸것”이라고주장했다. 하지만 청중은 이전 트럼프의 조지아 집회보다적었고트럼프연설도중반응 은 이전보다 미미했다. 물론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서 달려온 이도 있었다. 어 떤 이는“트럼프가 지지하는 누구에게 든투표하겠다”고밝혔다. 조지아주 공화당에서 한때 트럼프의 지지는 당선 혹은 지명의 보증수표였 다. 트럼프의위력을켐프보다더잘아 는 사람은 없다. 무명에 가까웠던 그가 2018년공화당경선에서트럼프의공개 지지로전세를역전시켰기때문이다. 컬럼비아카운티에서공화당지도자들 과 행사를 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경선에서의트럼프영향력에대한질문 을피했다. 켐프는“다른사람들이하는 일을나는통제할수없다”며“나의메시 지는5월24일에내게표를달라는것이 고, 재임기간중의업적을평가하길바 란다”고말했다. 트럼프는청중이어느정도꽉차자퍼 듀에게날카로운메시지를쏟아냈다.트 럼프는“나는 데이빗 당신이 주지사가 되기를희망한다”며“그렇지못하면오 늘밤은정말시간낭비”라고말했다. 박요셉기자 “켐프 무늬만 공화당원” 직격탄 날려 퍼듀, 워커 등 트럼프 지지 후보 출동 한인 입양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혼례 문화를알려주기위해마련된한국전통 예식 행사‘혼례’가 지난 26일 노크로 스소재 THE 3120 이벤트홀에서개최 됐다. 아시아문화위원회(AsianCultural Empowerment·대표최은숙)가주최한 이날행사에서는한인입양아90여명이 초대됐으며,크레이그뉴톤노크로스시 장및지역사회인사등150명이참석했 다. 행사 오프닝으로 한국문화원(KCC, 이사장 김봉수, 원장 김기욱) 사물놀이 팀은서서상모를돌리며악기를연주하 는길놀이를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입양인이 직접 신랑 신부 역할을 하며 한국 전통 혼례 예식을선보였다.신랑신부어머니가촛 불을밝히는것부터신랑신부가서로절 하고술잔을나누는본예식과폐백식까 지전통예식을아름답게재현했다. 최은숙대표는“한인 2, 3세들이한국 인이라는정체성을갖게하고우리나라 문화를알려주기위해ACE를설립하게 됐다”고밝혔다. 이날예식후에는한국전통음식인깨 강정,식혜,배추전,떡볶이,달고나등간 단한먹거리도제공됐다. 박선욱기자 노크로스서한국전통혼례예식재현 입양인들 직접 신랑 신부 체험 깨강정, 식혜, 달고나 등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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