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3월 29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윌스미스, 오스카서시상자뺨 ‘철썩’ 아카데미상시상식에서할리우드스 타윌스미스가아내의탈모를놀린시 상자의뺨을때리는험악한상황이벌 어졌다. 코미디언크리스록은27일LA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시상식에서 다 큐멘터리상 발표자로 무대에 올랐고 윌스미스의부인제이다핑킷스미스 의헤어스타일을소재로농담을했다. 탈모로고생해온제이다를농담거리로 삼자 제이다의 표정이 곧바로 굳어졌 으며파장은거기서그치지않았다. 스미스는갑자기무대위로성큼성큼 올라가더니 록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 고, 시상식장에는‘퍽’하는소리가울 려퍼졌다. 그가무대로올라가시상자를폭행하 는장면은전세계에고스란히생중계 됐는데객석으로돌아온스미스는분 이풀리지않았는지록을향해여러차 례욕설했고“아내의이름을입에올리 지말라”고크게소리쳤다. 그러나영화‘킹리처드’로이날남우 주연상을받은스미스는수상소감도 중폭행에대해사과하면서내년시상 식에도 꼭 불러달라는 메시지를 남겼 다. 배우 윌 스미스(오른쪽)과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