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D5 경기지사 격전지 부상 김동연^유승민나란히출사표$ ‘경기지사 빅매치’ 성사되나 경기도가오는6·1지방선거의최대승 부처로떠올랐다.김동연새로운물결대 표와 유승민 국민의힘전의원이 31일 나란히경기지사선거출마를공식화하 면서다.김대표와유전의원이각각더 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당내경선을 거쳐최종 후보로 선출된다면, 여야 대 권주자간빅매치가성사된다. 먼저출사표를던진쪽은김대표다. 민주당안팎에서서울시장출마가능성 도제기됐지만, 김대표는이날 국회기 자회견을 통해“경기도를 새롭게바꾸 는데제모든것을걸겠다”고선언했다. 이어“경기도를제대로운영하기위해서 는정치리더 십 과 행 정리더 십 이모두 필 요 하다”며문재인정부 초대경제부총 리출신이자이번대선에서제3지대주 자였던자신이적임자라고 강 조했다. 전임지사인이재명전대선후보와인 연도부각했다. 그는 “지난대선에서이 전후보와 손 잡았다.이제실천의시간” 이라며“제가 승리하면 윤 석열정부가 독 선에 빠 지지않도 록 견제하고,이재명 이 함 께한경기도에서김동연이 약속 을 지 키 게된다”고역 설 했다. 유전의원에 대해서는“저도 잘 아는분이고,경제전 문가”라면서도 “다만오 랜 의정 생활 하 면서 평 가,비판, 훈 수하는역 할 을했다. 저처 럼 3 5 년간경제를직접운영하고총 괄 한경 험 은없다”고견제구를던 졌 다. 경기지사출마와정계은 퇴 를두고고 민해오던유전의원도이날 국회기자 회견을통해출마를 알렸 다.그는“경기 도는대한민국경제와산 업 의중심이고 국가안보의보 루 ”라며“경제와안보에 서 평생 고민하고 해법을 찾 아 온 저의 인 생 을 경기도 발전을 위해바치겠다” 고밝혔다. 그는 “일자리, 주택, 교통, 복 지, 교 육 다 섯 분야에서 획 기적개 혁 을 단행할 것”이라며“공직자의부정부패, 비리는 무관 용 원칙을 철 저히지 켜깨끗 한경기 도를반드시만들겠다”고도 약속 했다. 이재명전후보의대장동 개발 특 혜 의 혹 을 겨냥 한 발언으로 읽힌 다. 김대표 를 향 해서도 “문재인정부에서실패한 소득 주도성장과실패한부동산정책에 서가장 큰 책임이있는 분”이라며“ ( 민 주당후보 ) 모두가문재인정부의실패, 이재명의실패로부터자유롭지않다고 생 각한다”고했다. 경기는인구가 약 1,4 00 만명에 달 하는 지역으로통 상 서울과 함 께지방선거승 패를결정하는가 늠 자로인식 돼왔 다.3· 9 대선에서2 5 만표 차 이로석패한이전후 보가‘정치적고 향 ’인경기에선 윤 석열대 통령당선인에게4 7 만표 차 이로앞 섰 다. 다만두사 람 이 맞 대결을 벌 이려면당 내경선을 통과해야 한다. 민주당은이 날 까 지 5 선의조정식 ( 경기시 흥 을 ) ,안민 석 ( 경기오산 ) 의원과 염태 영전수원시 장이출마를선언했다. 출마를고심중 인최재성전청와대정무수석 까 지 뛰 어 들면 5 파전이된다. 국민의힘에선심재 철 · 함 진 규 전의원 이이미출마의사를밝혔다. 윤 석열당 선인의대 변 인을 맡 고있는김은 혜 의원 ( 초선·경기분당 갑 ) 과 윤희숙 전의원도 후보군으로거론된다. 이서희기자 김동연“제모든것을걸겠다” 전임지사인이재명과의인연부각 “尹정부독선에빠지지않도록견제 유전의원경제총괄경험은없어” 조정식^안민석등치열한경선예고 유승민“저의인생바치겠다” 이재명대장동개발특혜의혹겨냥 “비리없는경기도를만드는데앞장 김대표부동산정책실패큰책임” 심재철^함진규등후보경선맞대결 2022대선경기도결과 경기도전체 50.94 % 45.62 % 이재명 윤석열 50.02 % 수원시 46.34 % 48.60 % 성남시 48.59 % 52.91 % 의정부시 43.51 % 49.93 % 안양시 46.69 % 53.97 % 부천시 42.44 % 52.50 % 광명시 44.20 % 49.44 % 평택시 46.64 % 52.12 % 양주시 44.20 % 49.96 % 동두천시 46.34 % 54.72 % 안산시 41.63 % 51.07 % 고양시 45.15 % 39.23 % 과천시 57.59 % 49.00 % 의왕시 47.71 % 50.10 % 구리시 46.47 % 52.32 % 남양주시 44.42 % 54.43 % 오산시 41.67 % 52.69 % 화성시 43.90 % 56.69 % 시흥시 39.88 % 52.29 % 군포시 44.23 % 48.75 % 하남시 48.26 % 53.30 % 파주시 42.99 % 42.66 % 여주시 53.83 % 46.68 % 이천시 49.74 % 48.28 % 용인시 48.72 % 48.84 % 안성시 47.19 % 51.07 % 김포시 45.61 % 53.54 % 광주시 43.45 % 46.62 % 포천시 49.76 % 42.07 % 연천군 53.67 % 41.64 % 양평군 55.18 % 39.67 % 가평군 56.76 % 유승민 김동연 조정식 경기시흥을 안민석 경기오산 염태영 전수원시장 최재성 전청와대정무수석 심재철 전의원 함진규 전의원 김은혜 초선·경기분당갑 윤희숙 전의원 ●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0 부동산정책실패책임자에대한공천 배제론을 두고더불어민주당에전운이 감돌고있다. 6월지방선거에앞서수도 권의부동산민심을의식한주장이지만, 당 내에서“정책실패의책임을무자르 듯나눌수있느냐”는우려가나오면서 다. 현정부에서민주당 주류였던친문 재인계의원들을중심으로반대의견이 커지면서지방선거공천을두고 ‘친문재 인계대친이재명계’갈등의뇌관이될수 있다는가능성도제기된다. 화두를 던진 건이재명전 대선후보 의권유로 당에합류한 박지현공동비 대위원장이다.박위원장은 31일국회에 서열린민주당정책의원총회에참석해 “민주당이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않 으면안 된다”고 밝혔다. 6월지방선거 에서부동산정책실패책임이있는인사 를공천해선안된다는것으로,전날심 판받은정책의책임자에대한공천금지 원칙을언급한것에이어이틀째같은주 장을밝히고있다. 특정인을거명하지않았지만,당안팎 에선노영민전대통령비서실장과김현 미전 국토교통부 장관이라는 관측이 다수다. 문재인정부의고위공직자 ‘1가 구 1주택권고’ 당시노전실장은,고가 의서울 반포아파트 대신지역구인충 북 청주아파트를 처분해 ‘똘똘한 1채’ 논란을자초했다.김전장관도 3년6개 월의재직기간 중 24번의부동산 대책 을발표했으나집값을잡지못했다. 노 전실장은지난 28일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김전장관은 출사표를던지 지않았으나전북지사후보군으로꼽히 고있다. 당 내에선찬반이갈리고있다. 공천 배제에찬성하는 측은 ‘인적쇄신’ 없이 는 지방선거승리도없다는이유를 들 고있다. 대선패배직후 ‘이재명비대위 원장’ 체제를 주장한 김두관 의원은이 날페이스북에“그런정도의조치가아 니면민주당이반성한다는신호를국민 께보여드릴방법이없다”며박 위원장 의발언을응원했다. 반대하는 측은 ‘부동산 정책실패로 대선에서패배했다’는전제부터따져봐 야한다고주장하고있다.친문계인신 동근 의원은전날 페이스북에“부동산 정책대안도없이무조건적으로부동산 정책실패이고책임을묻겠다는식”이라 며“이런접근방식은동의하기어렵다” 고지적했다. 홍인택기자 ( ) “부동산책임자공천배제”$민주당계파갈등조짐 노영민^김현미등겨냥관측속 친문^친명원칙놓고찬반갈려 부천시 광명시 평택시 양주시 동두천시 안산시 고양시 과천시 의왕시 구리시 남양주시 김동연 조정식 경기시흥을 안민석 경기오산 염태영 전수원시장 최재성 전청와대정무수석 ●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 ( ) ( ) ( ) 청와대가 31일 “문재인정부임기 말 청와대의특수 활 동비 뿐 아니라김정 숙 여사의 옷 값과 액세 서리에대해거론 되 는 무분 별 한 의 혹 제기에유감을 표한 다”고밝혔다.청와대해명에도김여사 의의 상 구 입 에청와대특 활 비가 사 용 된것이아니냐는의 혹 제기가 잇 따르자, 논란 차단 에나선모습이다. 박수현청와대국민 소 통수석은이날 춘추 관 브 리 핑 에서“청와대특 활 비는 매년감사원의감사를받고있다”며“청 와대감사는문재인정부에서최초로도 입 해시 행 한것”이라고밝혔다.이어“문 재인정부는청와대특 활 비집 행 과관 련 해감사원으로부터 단 한 건의지적도 받은바없다”고밝혔다. 법원의‘공개’ 판 단 에도 청와대가 특 활 비사 용 내역을 공개하지않고 항소 한 것에대해선“정부의공통된방 침 에 따 른 것”이라며“청와대의특 활 비가공 개될경우 국가안보와 국 익 을 해하고 국정운영에지장이있을수있기에부 득 이 상 급심에판 단 을구 할 수 밖 에없다” 고밝혔다. 청와대는 전날에도 김여사의 의 상 비가 모두 사비로지출됐다고 밝 힌 바 있다. 그 럼 에도김여사의한 복 구 입 과관 련 해‘현금 사 용 ’ ‘보 좌 관 대리수령’ 등의 보도가 잇 따르면서“선을 넘었 다”는판 단 을한것으로보인다. 정지용기자 靑“김정숙여사의상비, 특활비거론무분별한의혹제기유감” “감사원지적1건도없어”강조 고양시 과천시 의왕시 구리시 남양주시 광주시 포천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조정식 경기시흥을 안민석 경기오산 염태영 전수원시장 최재성 전청와대정무수석 심재철 전의원 함진규 전의원 김은혜 초선·경기분당갑 윤희숙 전의원 ●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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