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일(금) ~ 4월 7일(목) 최근 LA 카운티에서도 오미크 론변이바이러스인스텔스오미 크론(BA.2) 감염자가 부쩍 늘어 나보건당국이긴장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 세계적으 로 우세종으로 떠올랐는데, 유럽 에 뒤이어 미국에서도 스텔스 오 미크론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NIAID)앤서니파우치소장은스 텔스오미크론이이전코로나바 이러스들과 비교해 50~60% 전 염성이더높은것으로보인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감염 사 례를종합해보면, 스텔스오미크 론이다른바이러스와비교해중 증으로까지는 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설명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따르 면 미 전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은지난13일부터19일사이발생 한신규확진자중약35%를차지 해전주22.3%에서10%이상증 가했다. 그러나일부보건전문가들은미 국의모든주정부가실내마스크 착용의무화조치를해제하는등 방역규제가대거완화된환경이 BA.2의확산과결합하면서유럽 일부국가나아시아처럼또다른 유행이닥칠수있다는우려를제 기한다. LA 카운티의 경우 2월 27일부 터 3월 5일 사이에 발생한 코로 나19확진자중14.7%가스텔스 오미크론에감염된것으로집계 됐다. 이는 전주 6.4%와 비교해 2배이상늘어난수치다. 바바라페러보건국장은“가까 운 미래에 더 많은 스텔스 오미 크론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 다”고당부했다. 페러 국장은“스텔스 오미크론 은전염성이강하기때문에이를 대비해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 고, 코로나19백신접종을필수로 끝마쳐야한다”고강조했다. 그러나 BA.2의 이런 확산 속에 서도전체신규확진자는정체양 상을보이고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 데이터 에따르면 28일기준미국의 7일 간하루평균신규코로나19확진 자는 2만9,157명으로 2주 전보 다 11%감소했다. 미국에선지난 17일하루신규확진자가3만300 여명대로 떨어진 이래 줄곧 2만 9,000∼3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3만명 대에그친것은델타변이로인한 확산이 일어나기 전인 작년 7월 후처음이다. 석인희기자 A2 종합 미 신규감염 35% 차지 방역 완화 맞물려 비상 중증 발생율은 낮아 강한 전파력‘스텔스 오미크론’기세 무상학비 보조 8,670달러 올려 펠 그랜트 최대 26%↑ 조바이든행정부가28일연방의 회에제출한2023회계연도연방예 산안에연방무상학자금보조금지 급액을대폭인상하는내용이포함 돼한인학생들에게희소식이되고 있다. 오는 10월 시작하는 2023회 계연도 연방예산안에서 저소득 층학생들을위한연방무상학자 금보조 프로그램인‘펠 그랜트 ’(Pell grants) 지급액이 현재의 6,657달러에서최대8,670달러까 지26%나증액됐다고29일타임 스하이어에듀케이션, 포브스등 매체들이일제히보도했다. 또한펠그랜트수혜대상자들이 앞으로중·저소득층학생 670만 명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현재펠그랜트수혜를받을수 있는학생수는610만명이다. 보도에따르면바이든행정부는 오는2029년까지펠그랜트최대 지급액수를 두배 가량 증액시키 는것을목표로하고있으며,수혜 대상자를‘드리머’로 불리는 불 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수 혜자들까지포함시킬예정이라고 포브스가보도했다. 하지만이번예산안을제출하며 바이든대통령은지난2020년대 선 캠페인 당시 언급했던 커뮤니 티 칼리지(2년제 공립대학) 무상 교육과 DACA 수혜자들에 대한 펠 그랜트 확대와 관련해서는 별 다른언급을하지않은것으로나 타났다. 구자빈기자 ‘50세 이상 4차 백신’승인 화이자ㆍ모더나 접종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29일 50세이상성인에대한화이자- 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 나백신4차접종을승인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3차 접종일로 부터최소4개월이지난50세이상 미국인은 네 번째(2차 부스터샷) 백신주사를맞을수있게된다. 2차 부스터샷이 고령층의 사망 과입원을예방할수있다는연구 결과가나온것이 FDA의결정에 상당한영향을미친것으로보인 다.이스라엘과학자들은최근60 ∼100세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차 접종까지 마친 해 당연령층의오미크론변이로인 한 사망률이 3차 접종자에 비해 78%낮다고밝힌바있다.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니로 EV’가 JD파워 (J.D. Power) 2022년전기차고객 경험조사에서1위를차지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니로 가JD파워전기차조사에서일반 브랜드부문 2년연속선두를차 지했다고27일밝혔다. JD파워는 8,000명이상의전기차소유자를 대상으로유지비용, 배터리주행 범위,서비스경험,주행만족도등 과 EV 재구매및추천의사를조 사했다. 니로EV는종합점수1,000점만 점에744점을획득해2년연속일 반브랜드전기차부문에서정상 을차지했다. JD파워브렌트그루 버글로벌오토모티브선임이사 는“니로 EV가 2년연속일반브 랜드전기차부문오너십경험조 사1위에선정된것은기아가소비 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품질로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입증한다”고설명했다. 기아 니로 EV는 크로스오버의 장점과 전기차가 제공하는 이점 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에게 새로 운만족을제공하고있다. 윤승규 KA본부장은“기아니로EV가2 년연속전기차오너십경험조사 1위로선정된것은글로벌브랜드 로서의 기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신형 전기차 EV6는니로EV와함께괄목할만 한 2월판매기록을세우는데기 여했다”고말했다. 실제EV6는판매첫달인지난2 월2,125대판매되면서미국시장 에서선풍적인인기를끌고있다. 강력한EV라인업과전동화전략 을바탕으로기아는 2027년까지 여러모델에걸쳐총14대의새로 운EV를출시할계획이다. 이경운기자 기아 ‘니로 EV’, 전기차 고객 만족 2년 연속 1위 JD 파워 2022 조사 일반 브랜드 부문 배터리·주행 등‘최고’ 기아전기SUV‘니로EV’ <기아> H-1B비자사전접수 1일부터시작 2023회계연도 전문직취업(H- 1B) 비자신청서사전접수가 시 작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29일고용주사전등록자추첨에 서당첨된경우 4월1일부터사전 등록을할수있다고밝혔다.이번 사전접수는최소 90일간진행된 다. 온라인접수는아직불가능하기 때문에우편을통해서면으로접 수해야한다. 신청자는 이때 고용주 사전 등 록추첨통보서를반드시첨부해 야한다. USCIS는이와함께“적법한자 격을갖춘신청자들만심사를통 해H-1B비자를발급받을수있 다”며고용주사전등록을마쳤더 라도 필요한 경우 보충서류 요구 등을받을수있다고설명했다. USCIS에따르면연간전체 8만 5000명의H-1B 쿼터중학사학 위소지자와석사학위이상을대 상으로 6만 5000개 쿼터를 먼저 선발한후선택되지못한석사학 위 이상의 지원자들을 모아 2만 개쿼터에추가로배정한다. 한편 USCIS는 심사 결과 통보 등을선불우편이아닌일반우편 을통해보낸다는계획이다. 선불우편은일일이작업을해야 하기때문에시간이오래걸리는 반면일반우편은자동으로발송 되기때문에작업시간을줄일수 있을것이라고이유를밝혔다. 서한서기자 USCIS,사전등록추첨통보서첨부 일반우편으로접수…최소90일간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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