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6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기아의명칭권계약으로남가주의세계적공연장더포럼이‘기아포럼’으로재탄생했다.<기아제공> 잉글우드에 위치한 미국 최고 엔터 테인먼트명소로방탄소년단(BTS)이 공연을 하기도 했던‘더 포럼’(The Forum)이‘기아 포럼’(Kia Forum) 으로재탄생했다. 기아가명칭권계약 체결에성공한것인데한국기업은물 론자동차브랜드로는최초로미국에 서경기장규모의엔터테인먼트시설 네이밍권한을가져온것이어서향후 미국시장은물론글로벌마케팅에큰 효과가기대된다. 기아미국판매법인(KA)은4일더포 럼 명칭권 계약 발표 행사를 해당 공 연장에서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러셀 와거 KA 마케팅담당부사장은“1992년어바 인에본사가설립된이후미국에서성 장해온 기아가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전통을자랑하는세계적공연장의일 부가돼자랑스럽다”며“앞으로기아 포럼에서열리는모든라이브콘서트 와이벤트,엔터테인먼트의열기와감 동에기아가함께하겠다”고밝혔다. 기아와협력한더포럼측도이번명 칭권 계약이 기아의 자동차 산업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을불러올것이라고기대했다. 제니 링컨 더포럼 라이브이벤트 시 니어바이스프레지던트(SVP)는“역 사와상징적지위를가진우리와혁신 적미래를지향하는기아가하나가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 다. 기아 포럼의 탄생은 미국 산업계에 서도의미가있는이정표다. 한국 기업은 물론이고 자동차 브랜 드로서는최초로기아가경기장규모 의대형엔터테인먼트시설에대한네 이밍권한을가져온것이기때문이다. 그동안대형엔터테인먼트시설명칭 권 계약은 더 포럼 인근 소파이 스타 디움과같이대형금융기업이나빅테 크기업들을중심으로진행돼왔다. 매년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들기때문에웬만한기업은시도조차 힘들고미래경영환경에대한자신감 이있어야가능한일이기때문이다. <3면에계속·이경운기자> 이제는 ‘기아포럼’…한국기업이름최초명명 세계적 공연장 ‘더 포럼’ 명칭권 계약 공식 발표 자동차사로도 미국 최초 글로벌 마케팅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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