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7일 (목요일) A4 종합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재외동포재단김성곤이사장과국립국어원장소원원장이업무협약을체결했다. 아시안 여성 7명을 폭행한 스티븐 자존크가 체 포돼구치소로향하고있다. 재외동포한국어교육내실꾀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국립 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재외동포의 한 국어교육내실화를위해협력하기로했 다. 두 기관은 5일 서울 국립국어원에서 이러한내용의업무협약(MOU)을체결 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전 세계 한글학교의한국어수업을위한콘텐츠 공유와 교육자료 개발 협력, 한글학교 교사의한국어교수능력제고, 한글학 교발전을위한협업방안발굴등을위 해노력하기로했다. 김성곤이사장은“식목일에나무를심 고 가꾸는 것처럼 재외동포 한국어 교 육을더든든하게지원할수있도록양 기관이맡은바역할에최선을다할것” 이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이더발전하고세계에확산 하기를바란다”고말했다. 장소원원장은“식목일에심은나무가 미래의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국립국 어원과재외동포재단의업무협약이세 계를 한국어로 푸르게 물들이는 울창 한 숲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 교교사의한국어교수능력향상을위 해지난 2017년부터한글학교교사인 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의 교수능력을인증할프로그램(가칭‘K- teacher’)을개발했다. 하은선기자 동포재단·국립국어원 K-teacher 업무협약 “3시간동안 7명아시아여성폭행” 지난 2월뉴욕에서 3시간동안 7명의 아시아 여성을 폭력적으로 공격한 한 남성이‘혐오범죄’로기소됐다. AFP통신은 4일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가 지난 2월 27일 오후 6시에 서 9시 사이에 맨해튼 섬 동부와 중부 지역에서 여성들을 폭행하고 구타한 28세 스티븐 자존크를 기소했다고 보 도했다. 이사건은35세한국계여성크리스타 유나 리가 자신의 아파트로 쫓아 들어 온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지한달도채되지않아발생한사건으 로 충격을 주었었다. 현재까지 피해자 중한국계미국인이있는지는파악되지 않았다. 브래그검사는“자존크는 7명의아시 아여성을선택적으로매복해공격했으 며 일부는 뒤에서 가격했다”고 설명했 다. 브래그 검사는“반 아시아 혐오로 촉 발된뉴욕여성7명에대한공격은아시 아계미국인사회가직면한또다른공 포를일깨워준다”고지적했다. 피해자들은모두얼굴을다쳤고한명 은뇌진탕으로입원했다. 뉴욕경찰은보안카메라영상과테러 가 발생한 뉴욕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증언을 통해 자존크의 신원을 확인했 다. 지난 2일체포된용의자는‘혐오범 죄3급폭행’과‘2급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됐다고검찰은밝혔다. 미국에서는2020년코로나19바이러 스대유행이시작된이후아시아계에대 한공격이증가하고있다. 뉴욕남성, ‘혐오범죄’로기소 한인남성‘가짜총’들고 주민들에게위협체포 남가주실비치피어에서가짜총을들 고 주민들에게 위협을 가한 한인 남성 이체포됐다. 실비치경찰국은지난 3일정오께실 비치 피어에서 총을 들고 주민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남성이 있다는 복수의신고를받고출동했다. 이날현장에서체포된남성은한인으 로추정되는이(30)모씨로당시이씨는 피어에서 몇몇 사람들과 말다툼을 벌 이다 총을 꺼내 겨눴던 것으로 전해졌 다. 이씨가 지니고 있던 총기는 9mm ‘베레타’BB건 복제품으로 알려졌 다. 이씨는 메인 스트릿을 향해 도주 했으나곧경찰관들에게체포돼구금 됐다. 석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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