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7일 (목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브라이언켐프 데이빗퍼듀 적십자“아프리카인구4분의1기아직면” 아프리카인구의4분의1이상이굶주 림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국제적십자사(ICRC)를 인용해 보 도했다. 그러면서 분쟁, 기후변화, 식품 및연료가격앙등을그원인으로꼽았 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3억4,600만명 정 도는심각한식량불안정에직면해기아 를경험했을수있다. 이는2017년이후 최악의위기로, 지난해해당수치는2억 8,600만명이었다. 도미니크 스틸하트 ICRC 글로벌운영 국장은케냐수도나이로비에서기자들 에게“우리가일하고있는많은나라에 서심각한식량불안정상황은이미사 람들이 무장 분쟁에 영향을 받은 터라 기근 같은 상황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라고말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의 내 전이 2년간계속되면서수백만명이기 근유사상황과마주했고인접지역에도 기아위기가조성됐다. 최근 잇단 쿠데타와 이슬람 급진세력 준동에시달리는서아프리카지역은10 년만에최악의식량위기직전에있다고 옥스팜등11개국제구호단체가이날경 고했다고dpa통신등이전했다. 현재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나 이지리아 등에서 2,700만명 이상이 배 고픈 고통을 겪고 있고 오는 6월까지 3,8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40%더많은수치다. 분쟁상황에있는여러나라는엎친데 덮친격으로기후변화의심각한영향을 받고 있다. 남수단과 소말리아가 그 대 표적인예다. 남수단은인구의 70%이상이자연재 해와 무장 분쟁으로 올해 지독한 기아 에시달릴것으로예상됐다. 소말리아의 90%정도가가뭄피해를 봤다고 스틸하트 국장은 말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올해 비가 내리 지않으면 5세이하 140만명이극심한 영양실조를겪을것이라고경고했다. 분쟁·기후변화직격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심장‘페이스메이커’직접공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2)가 침입하면 주로 호흡계와 심혈관 계에감염증이생긴다. 부정맥(Arrhythmia)은 심혈관계에 흔 히 나타나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가운 데하나다. 부정맥은 보통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걸 말하지만, 심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 린것도포함된다. 특별한 이유 없어 1분당 심장박동이 ‘100회이상’이면빈맥,‘60회미만’이 면서맥으로간주한다. 부정맥을 방치하면 심장마비 등 각종 심장질환이올수있어주의가필요하다. 코넬의대과학자들이, 어떻게신종코 로나바이러스가 부정맥을 유발하는지 밝혀낸것이다. 여론조사켐프43%로퍼듀32%에크게앞서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지원 유세에도 불구하고 데이빗 퍼듀 조지아 주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큰 차이로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에게 뒤지고 있는 것으 로조사됐다. 최근 발표된 에머슨 칼리지/더 힐 여 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켐프 후보는 퍼 듀후보에43%-32%로오차범위밖에 서크게앞서는것으로나타났다. 오차범위는3%이며유권자의17%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 났다. 11월의가상대결에서는공화당의켐 프후보가민주당의스테이시에이브럼 스후보에게51%-44%로앞섰다. 퍼듀와 에이브럼스 후보의 양자 대결 은49%-44%로차이는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4월 1일-3일까지 1,013 명의 등록유권자가 참여했으며, 이 가 운데 509명은 투표할 생각이 있는 자 들이었다. 이번조사는조지아에서3개의TV방 송국을 운영하는 넥스타(Nexstar)가 의뢰했다. 별도로진행된조지아주공화당연방 상원의원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트 럼프가 미는 전직 풋볼선수 허셜 워커 는 57%의지지율로경쟁자인개리블 랙 주 농무장관의 13%에 크게 앞섰 다. 16%는아직후보를결정하지않았 다. 이밖에도켐프주지사의직무수행평 가는긍정적, 부정적평가가 42%로동 률이었으며, 17%는의견을유보했다. 조바이든대통령의직무수행평가는 50%가 부정적이었고, 긍정적 평가는 42%에불과했다. 9%는평가를유보했 다. 과반을넘어선52%의유권자들은조 지아주가선거를공정하게운영하고있 다고 평가했지만 거의 1/3은 불공정하 다고답을했으며, 18%는잘알지못한 다고답했다. 주무장관재선에나선브랫래펜스퍼 거 장관과 이에 도전하는 조디 하이스 연방하원의원의 지지율은 29%-26% 로 현직 장관이 앞섰지만 이는 오차범 위안에있어우열을가리기는힘들다. 49%의 조지아인들은 오락용 마리 화나가 합법화 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38%는 계속 불법으로 단속해야 한다 고답했고, 18%는의견을표하지않았 다. 박요셉기자 가상대결 켐프 51%-에이브럼스 44% 허셜 워커 선두, 바이든 부정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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