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5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4월 7일(목) A 대통령인수위검토착수 외교부찬성입장밝혀 재외동포청설립현실화되나 해외동포사회의숙원사업인재 외동포청설립에청신호가켜졌다. 한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재 외동포청설립검토에착수한가운 데 한국 외교부가 이에 대해 찬성 입장을공식밝히고나섰기때문이 다. 최영삼외교부대변인은5일정례 브리핑에서“외교부는통합적이고 체계적인재외동포업무전담기구 로서재외동포청설치에찬성한다 는입장”이라며“이를통해외교부 는 부처 간에 분산된 재외동포 지 원업무를통합해서효율성을높이 고, 재외동포들의권익증진에기여 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이 는최근대통령직인수위외교안보 분과가 외교부에 재외동포청 신설 과관련한입장과그간의쟁점들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나온 공식입장이다. 재외동포청설립에소극적이었던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중하나인재외동포청신설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동안 ‘재외동포청’설립 논의는 정치권 을중심으로꾸준히논의됐고법안 도발의됐으나,지금껏구체적인성 과를내지는못했다. 1997년 재외동포재단이 출범한 후지금까지한국국회에서 9차례 나재외동포청또는대통령소속재 외동포위원회설치법안이발의됐 지만,여야입장차로논의만하다가 유야무야됐다. 현재 한국정부의 재외동포관련업무는외교부(재외 동포지원)와법무부(출입국및법 적지위), 교육부(재외국민교육지 원), 병무청(병역 관리), 국세청(세 금)등여러부처에산재해있다.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재단이 있지만,사업시행기관으로서동포 정책 전반을 전담하기에는 태생적 한계를가지고있어통합관리의필 요성이줄곧제기돼왔다. 지난달 30일한국국회에서열린 재외동포 정책 포럼에서 시사평론 가이종훈박사는“역대대선후보 들이공약했던재외동포청설립이 성사되지않은이유는인수위윈회 논의단계에서해당사안이배제됐 기때문”이라고지적했다. 하지만 외교부도 찬성 입장을 밝 힌만큼이번에는재외동포청설립 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가크다. 서한서기자 내년세계한상대회개최지를선정하는운영위원회가6일서울에서개최돼오렌지카운티가개최지로확정됐다. 사진은황병구회장을 비롯한한인상의미주총연임원들이김성곤재외동포재단이사장과면담하는모습. <사진=이경철전한인상의회장> 코로나19 사태로 약 2년간 폐쇄 됐던 연방 사회보장국(SSA) 사무 소들이 7일부터일제히운영을재 개한다. 킬롤로 키자카지 SSA 커 미셔너는“오는7일부터소셜시큐 리티 사무실의 대면 서비스 운영 을재개한다”고밝혔다. 코로나19 기간동안소셜시큐리 티 사무소들은 주로 온라인과 전 화 서비스를 통해 운영을 이어왔 다. 이에따라 많은 수혜자들이 소 셜 시큐리티 사무실과 연락을 취 하기위해긴대기시간을견뎌야했 고, 신청 서비스가 처리되기까지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었다. 키자카지 커미셔너는“지 역 사무실들의 운영이 재개된다 하더라도이용객들은사전에온라 인이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강력하게권고된다”고강조했다. 이용객들은 사전예약 없이 소셜 시큐리티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 지만, 워크인 방문 시 긴 대기시간 은피할수없을것으로보인다. 소셜시큐리티사무실2년만에다시문연다 황병구회장“최선다해준비하겠다” 내년도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오 렌지카운티에서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6일서울여의도에있는글래드호 텔에서‘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 회’를열고, 2023년도세계한상대 회개최지로미국오렌지카운티를 최종 선정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운영위원회는 최종 후보지로오른달라스와오렌지카 운티중한곳에투표했고, 결국오 렌지카운티가최종선택을받았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내년대회유치를위해노력한오렌 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 상일)에축하인사를건넸으며,“해 외최초의세계한상대회를성공적 으로 개최하도록 힘써달라”고 당 부했다. 세계한상대회가 해외에서 열린적은없었다.김성곤재외동포 재단이사장은2023년부터세계한 상대회를 격년제로 해외에서 여는 것을고려하고있다고밝힌후지난 해말미국에있는한인경제인단체 들로부터유치신청을받았다. 재외동포재단은 정광일 동포재 단사업이사를비롯한실사단을파 견해지난2월유치신청을한뉴욕,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애틀랜타 를현장답사했다. 올해로20차대회는오는11월1일 부터3일까지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대회대회장은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이 선출됐다. 내년도세계한상대회조 직위원장으로위촉된황병구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은“무거운 책임감을느끼고있고최선을다해 준비하겠다”고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국내 중소기업 의해외진출과전세계한상네트 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02년부 터 매년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해왔 다. 박요셉기자 내년세계한상대회오렌지카운티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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