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4월 7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전세계에넷플릭스시리즈‘오징어 게임’신드롬을일으킨황동혁감독 이 차기작으로 영화를 준비 중이라 고언급했다. 4일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황 감독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영상 콘텐츠 박람회 밉 TV(MipTV) 행사에서“다음 작품으 로 영화‘노인 죽이기 클럽’(Killing OldMen Club)을준비중”이라고밝 혔다. 황 감독은“움베르토 에코의 소 설에서 영감을 받았다”며“이미 25장 분량의 대본을 썼다”고 말했 다. 이어“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화로,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일 것” 이라고소개하면서“영화가나온다 음에는 노인들을 피해 숨어야 할지 모른다”고했다. 황감독은‘오징어게임’두번째시 즌에대해서도귀띔했다. 그는“대본 을쓰기위해한국에돌아갈것”이라 며“2024년 말까지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수있기를희망한다”고말했 다. ‘오징어게임’첫시즌이끝나고미 국의 거장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 버그와만난일화도들려줬다. 황감독은“미국영화연구소(AFI) 시상식 오찬에서 만난 스필버그가 ‘당신드라마를사흘만에다봤다. 당신의 뇌를 당장 훔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하며“내 인생에서 가 장큰칭찬이었다”고당시를회상했 다. 황동혁 감독 “영화 준비 중…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 황동혁 감독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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