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5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4월 8일(금) A 바이든 행정부, 보조 수혜대상 대폭확대 개정안 발표 오바마케어가족플랜도보조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들 가운데 비싼보험료때문에가족플랜을이 용하지못하는경우내년부터는오 바마케어를통해정부보조혜택을 누릴수있게된다. 조바이든대통령은5일오바마케 어(ACA)에서 이른바‘가족 결함’ (Family Glitch) 문제를 해소하고 보험료 보조 수혜 대상을 대폭 확 대하는개정안을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연방재무부 등의 행정입법(rule making) 절차를 통 해최종확정되면내년 1월부터시 행된다.현행ACA에서는직장에서 건강보험을제공할경우직원개인 이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가구 소득의 9.85%를 넘어야만 오바마 케어에 가입할 시 보조금 수혜 자 격이 주어진다. 직장 보험이 너무 비싼경우정부보조금이제공되는 오바마케어에가입해비용부담을 낮출수있도록한것이다. 문제는이규정이직원가족들의 보험 가입은 일체 배제한 채 직원 개인의보험료기준으로만적용된 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직장에서 가족까지건강보험을제공할경우 가족전체를커버하는보험료가가 구소득의9.85%가넘더라도오바 마케어의보험료보조수혜대상에 서 제외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 인 대부분은 자신만 직장 보험에 가입할뿐부양가족들의보험가입 을포기하는문제가지속돼왔다. 개정안은 이같은 문제점을 바로 잡는 것으로 앞으로는 가족 단위 로직장보험에가입했을경우보험 료가소득의9.85%를넘으면,직장 보험대신오바마케어가입시가족 단위로 보험료 보조를 받을 수 있 도록규정하고있다. 카이저패밀리재단은이개정안으 로 510만 명이‘가족결함’문제가 해결돼새롭게오바마케어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됐다. 바이든 행 정부는이와함께이번개정안시행 을통해무보험자20만명이새롭게 보험에가입할수있고, 100만명이 보험료를지금보다낮출수있을것 으로기대하고있다. 서한서기자 <직장건강보험가입자> 신종코로나변이가또다른감염 증가에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우려 가나오는가운데전국메디케어가 입자들은약국에서처방전없이코 로나 검사키트( 사진·로이터 )를 무료 로받게된다. 4일 연방정부는 메디케어‘파트 B’에 가입한 5,900만명 가입자들 은매달8번까지검사를할수있는 무료가정검사기를받을수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사들이 개인들에게 권장 한일주일에두번검사를받을수 있는분량이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가 가입자에 게무료로처방전이필요하지않은 검사키트를지원하는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약국체인인CVS, 라잇에이 드,월그린,코스코,월마트,크루거 패밀리 파머시, 알벗슨 등이 모두 이번프로그램에참여한다. 약국서무료코로나키트메디케어가입자에제공 | 인터뷰 |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 “애틀랜타는 물류, 경제, 산 업, 문화의중심지이고가장빨 리 성장하는 지역이다. 한인과 한인기업 진출이 증가하는 애 틀랜타에 지점을 개설해 기쁘 다.” 한국계미국최대은행인뱅크 오브호프(BOH) 케빈 김 행장 이 7일 애틀랜타를 찾았다. 은 행의 54호 지점인 둘루스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 기위해서다. 최근 은행과 5년 임기의 행장 직계약을갱신한케빈김행장 은 최대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 어최대 2029년까지재임할수 있다. 1,500명의 직원과 총자산 180억달러의수퍼리저널뱅크 를이끄는김행장은수많은인 수합병(M&A)을 통해 오늘의 뱅크오브호프를 성장시킨 주 역이며 한은은행 역사의 산 증 인이다. 애틀랜타에서 SBA 론과 대 출사무소(LPO)를 운영하던 BOH는동남부지역의영업네 트워크를 확장하고 성장속도 가 빠른 동남부 거주 한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둘 루스지점을필두로향후몇개 의 지점을 더 개설할 예정이라 고김행장은전했다. 2016년리저널뱅크를표방하 고행장에취임한케빈김행장 은 지난 5년간의 시간을“시스 템,인력,노하우등인프라에대 한 투자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고 자평 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주류사회서영향력있는은행기반마련” 뱅크오브호프케빈김행장 동남부한인사회잠재력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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