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8일 (금요일) D3 윤석열 인수위 구인매매 기타 광고문의 770. 622. 9600 ( ) ( ) 추경호국민의힘의원이사실상내정됐 다.추의원은기재부1 차 관,국무조정실 장 ( 장관 급 ) 을역임한 대표경제통이다. 그는 한 덕 수 국무 총리 후보자가 2 00 5 년 부 총리겸 재정경제부 ( 현기재부 ) 장 관일때각각재경부 금 융 정 책 과장, 증 권제도과장으로일하며 손 발을 맞춘 경 험 이있다. 대통령실경제수석은 김 소영 서 울 대경제 학 부교수가유력하다. 또대통령실국가안보실장은 김 성한 전외교통상부 2 차 관으로 좁혀졌 다.외 교부 장관은 박진·조 태 용 의원이경 합 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 다. 국방부장 관은 김 용 우 전 육군참 모 총 장과이 종섭 전 합참차 장이거론된다. 다만 장 비서 실장은 ‘현재 낙 점된사 람 이있 느냐 ’는 취재진질문에“아직없다”며조 심스 러 워 했다. 핳헪풞 · 퓲 · 뭚컿솧 ‘ 펺픦솒 ’ 컮펆 인선이 막 판 레 이 스 에 접 어들면서이 른 바 ‘윤 핵 관’ ( 윤당선인측 핵심 관계자 ) 은입각 혹 은 대통령실 차 출 명단에서 사라지고있다.대통령비서실장으로유 력했던장 비서실장이“국회로 돌 아가 겠다”고밝 힌 데이어,행정안전부장관 후보로하마 평 에 올랐 던윤한 홍 의원도 “당선인에게 고사하겠다고 말씀드 렸 다”고말했다. 권성동의원은원내대표 경선에출사표를던 졌 다. 측근들이윤 당선인을지근거 리 에서 보 좌 하지 않 고 여의도 복귀 로 방 향 을 튼 것은새대통령의정치적부담을 덜 어 주기위해서다. 핵심 관계자는 “ 최 측근 들이자 리 를 독 식하는 순 간 ‘문고 리 권 력’이라는 말이나 올 수 밖 에없다”면서 “윤 당선인이여소야대정국을 돌파 할 유일한 카 드인국민지지를 훼손 해선안 된다”고설명했다.여기에‘윤석열표정 책 ’에드라이 브 를걸 려 면 핵심참 모들이 국회에서대통령에게힘을실어 줘 야 한 다는판단도 깔려 있다. 캖헣쭎 짪핞잖핞힎짷컮먾 ‘ 쭎샂 ’ 두 달 도 남지 않 은지방선거가 새정 부출범과 맞 물린데대한부담도있다. 윤당선인의취임전지지 율 이기대치를 밑 도는데,지방선거에서도 낙승 하지 못 하면국정운영의동력자체를 잃 어 버 릴 수있기때문이다. 윤당선인도 최 근 참 모들에게“아직정권교체가 완 성 되 지 않 았 다”며지방선거성과를 독려 한 것으 로전해 졌 다. 윤당선인과가 까 운국민의힘의원은 “대통령임기 중 에치러지는선거는여론 의 중 간 평 가를 받 는 의 미 가있는데, 이 번엔인수위 활 동부 터 조기 평 가를 받 는 셈 ”이라며“’윤석열정부는다 르 다’는걸 보여 줄 인물을 끝 까 지고민하고있다” 고전했다. 김지현기자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 초 대내각’ 인선의마지 막 퍼즐 을 맞 추고있다. 경 제부 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등경제 팀 라인은이 르 면1 0 일윤당선인이직 접 발 표한다. 주 요 부처장관 후보자 명단도 복 수에서단수로 속속 추린것으로전 해 졌 다. 윤석열정부의1기내각인선은 고 차 방정식이다. 172석의예비거대야당더 불어민주당이예고한 깐깐 한 인사청 문회문 턱 을 넘 으 려 면 윤 당선인입장 에선현역의원내지는 측근 차 출이불 가 피 하다. 하지만 6·1 지방선거성적표 를 신경 쓰 지 않 을 수 없는 만 큼 ‘국민 눈 치’도 봐 야 한다. 윤 당선인 최 측근 들이‘여의도 복귀 ’를 속속선 언 하는 배 경이다. 샎뺂맏짪 , ‘ 큖퓒 ’ 쁢 4 풢숦ퟆ훊 7일윤당선인측에따 르 면,1 0 일경제 부 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 선발표를 시작으로 15일 쯤까 지장관 후보자가 순차 적으로 공표될 예정이 다. 장관 후보자의국회인사청문절 차 에는 통상 3 ~4 주가 소 요 된다. 취임 ( 5 월1 0 일 ) 과동시에새내각의 닻 을 올리 려 면, 늦어도 15일 까 지장관인선을 마 무 리 해야 한다. 다만 대통령비서실인 선은 윤 당선인이공 언 한 ‘대통령실직 제개 혁 ’과 맞 물 려 있어시간이더걸릴 수있다. 장제원대통령당선인비서실장도취 재진에게 “어떤 분야의인사 든 전문적 감 각을 겸 비해야 하고, 또 경 륜 이있었 으면 좋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낙 점된 사 람 은 다 발표하겠다”고 말했 다.검 증 절 차 가진행 중 이라일 괄 발표 는 어 렵 지만, 인선에속도를 내겠다는 뜻 이다. 경제부 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지방선거바로미터”$ 1기내각 마지막 퍼즐은 ‘윤핵관 빼기’ 이르면주말부터장관후보발표 경제부처장관등은단수로압축 외교^국방장관등은2배수경합 ‘직제개혁’비서실인선은늦어질듯 “문고리권력”여론땐선거부담 장제원^윤한홍등여의도복귀 국회서정책지원역할주력할듯 안철수(왼쪽) 인수위원장이7일서울종로구통의동인수위사무실에서조직개편관련브리핑을하기위해추경호기획조정분과간사와함께공동기자회견장 으로들어서고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30 ☞ 1면’尹정부조직개편연기’에서계속 이에윤당선인은정부조직개편을놓 고 민주당 등과 협의하는 모양새를 취 해소통·협치분위기를조성하는것이낫 다고판단한것으로보인다.안철수위 원장은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 각층에서다양한견해가있을수있다” 며“공청회를통해다양한의견을수렴 하고야당의견도 충분히경청할것”이 라고 말했다. 장제원 당선인비서실장 도“국민들의생각을수렴해야한다”고 말했다. 역대정권출범과정부조직개편이매 번동시에이뤄진건아니다. 다만이번 엔 ‘역대로가장늦은정부조직개편’이 될전망이다. 6월지방선거가끝나면하 계정국인데다선거후폭풍이여의도를 휩쓸면서국회입법동력이떨어질수있 다.이에7, 8월임시국회보다는 9월정기 국회에서정부 조직개편이본격적으로 다뤄질 공산이크다. 인수위관계자는 “숙의과정을거쳐야 하기때문에상당 한시간이걸릴것”이라고말했다. 역대정부도 정부 조직개편으로 진 통을겪었다.이명박정부출범때는통 일부와여가부폐지로시끄러웠다.이명 박 전대통령이두 부처폐지를 철회하 면서정권출범사흘전에정부조직법이 개정됐다. 통상 기능을 외교부에서지 식경제부 ( 이후산업통상자원부로명칭 병경 ) 로이전하는내용등을담은박근 혜정부의조직개편안은정권출범 25 일만에입법됐다.인수위가없었던문재 인정부에선임기시작 71일뒤에입법이 끝났다. ( ) ( ) ( ) 핳헪풞 · 퓲 · 뭚컿솧 ‘ 펺픦솒 ’ 컮펆 ( ) 캖헣쭎 짪핞잖핞힎짷컮먾 ‘ 쭎샂 ’ 샎뺂맏짪 , ‘ 큖퓒 ’ 쁢 4 풢숦ퟆ훊 ( ) 안철수“정부개편보단민생안정주력”속도조절 안철수(왼쪽) 인수위원장이7일서울종로구통의동인수위사무실에서조직개편관련브리핑을하기위해추경호기획조정분과간사와함께공동기자회견장 으로들어서고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MB정부출범사흘전조직법개정 文정부땐취임71일뒤입법끝나 30 ( ) 윤석열대통령당선인측이현행정 부조직개편과관련해속도조절에나 서면서폐지가예고됐던여성가족부 는 새정부 출범이후에도 당분간 존 속할 수있게됐다. 다만 대통령직인 수위원회는일단여가부장관을임명 하겠지만 부처폐지는확정적이란입 장이어서여가부운영을둘러싼불씨 는여전히남아있다. 윤당선인측은 시간을갖고정부조직개편안을구체 화하면서여가부를대체할기구신설 등을검토할것으로보인다. 안철수인수위원장은이날기자회 견에서“여가부 장관도이번 조각에 서발표할예정”이라며“ ( 새로임명될 ) 여가부장관은조직을운영하면서조 직의문제점이무엇인지, 국민들을위 해더나은 개편 방안이있는지에대 해계획을 수립할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인수위는그럼에도 ‘여가부폐지’는 유효하다는입장이다.인수위기획재 정분과간사인추경호국민의힘의원 은 “여가부 폐지는 대선공약이었고, 인수위를 출범하면서당선인이드린 말씀도 있기때문에현재도 유효하 다”고 했다. 또 “어떤식으로정부조 직개편에담아야될것인지에대해많 은분들이견해를표명하고있어지금 방침을정해놓고밀어붙일사안이아 니다”라며“여러의견을 폭넓게들어 서결정하겠다”고했다. 새정부에서임명된여가부장관은 부처폐지를전제한대안을마련하는 임무를맡을것이라는설명이다.그러 나 현실적으로임기가 2, 3개월에불 과한 ‘시한부장관’인데다부처의문 을 닫기위해새장관을임명하는게 적절한지를두고국회인사청문과정 에서논란이일수있다.여가부 해체 에따른 새장관의거취도 관건이다. 인수위관계자는 “윤 당선인의국정 철 학 을공유하고제한적인임기라도 수용할 수있는인사가내정될것”이 라며“여가부 폐지이후 장관의거취 는추가논의가 필요 하다”고말했다. 부처폐지에따라단명될장관에대한 인선도 난항 을겪을수있다. 이에여가부가맡아 온 기능을대체 할새로운조직이신설될가능성이거 론된다. 인수위관계자는 “여가부를 없 애 더라도여가부가해 온 기능자체 가 사라지지 않 는다”며“인구절 벽 과 저 출산, 고령화 문제등의해결 책 을 찾 는기구를만드는것이여가부폐지 공약의취지”라고설명했다. 다만 새 로운조직은부처가될지전문위원회 가될지는불 투 명하다. 여가부가담당하고있는여성,양성 평 등정 책 기능을보건 복 지부나고용 노 동부 등 다른 부처로 넘 기고,여가 부는인구 및 가족정 책 을 중 점적으로 다 루 는 부처로 남기는 것으로 절충 할수도있다. 타 부처와조직기능을 일부 조정한 뒤부처이 름 을 고치는 방식으로,이경 우 여가부 장관은 장 관직을유지할수있다. 장재진기자 샎뺂맏짪 , ‘ 큖퓒 ’ 쁢 4 풢숦ퟆ훊 ( ) ‘2~3개월시한부’여가부장관 인수위“폐지방침은변함없다” 새장관이조직개편역할임무 장관후보자인선난항겪을듯 안철수(왼쪽) 인수위원장이7일서울종로구통의동인수위사무실에서조직개편관련브리핑을하기위해추경호기획 으로들어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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