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2년 4 월 8일(금) E 다행히 유방암 치료법이 점점 발 달하고, 건강검진이 늘면서 조기 발 견하는사람이많아다른암보다생 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암 수술 후 5 년전체생존율은 90%가넘고, 상피 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가깝다. 다만 4기 유방암의 경우 표준 치 료를 받더라도 5년 생존율이 30% 밖에되지않는다. 따라서유방암조 기발견을위한정기검진이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 증가 원인과 예방 법을알아본다. ◇늦은 결혼, 저출산이 유방암 위 험높인다? 유방암환자가증가하는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은 유방 세포 증식이다. 여성이 생리 할때그와똑같은주기로유방세포 도 증식했다가 임신이 되지 않으면 증식했던 유방 조직이 없어진다. 반 복적으로 유방 세포가 증식하는 과 정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유방암 발생확률이높아지는것이다. 과거 여성들은 평생에 걸쳐 생리 를하는기간이 10년도되지않았다. 반면 현대 여성들은 영양 상태가 좋 아지면서 생리 시작 연령도 만 10세 정도로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출산 연령도 늦고 출산도 많이 하지 않고 모유수유율도낮다. 또한폐경연령도 50대초ㆍ중반으 로 점차 늦어지다 보니 결국 평생에 걸쳐서 생리하는 기간이 40년 정도 로 늘어났다. 이렇게 생리 기간이 길 어지면 그만큼 유방 세포가 증식할 기회가많아지고, 돌연변이가생기면 서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 이다. ◇유방암예방하는 5가지방법은? 유방암을예방하려면위에서설명 했듯이 유방 세포가 증식하는 기회 를 줄여야 한다. 서재홍 고려대 구로 병원 종양내과 교수가‘유방암 예방 위한5가지방법’을제시했다. ①자녀 출산을 많이 하고 ②모유 수유 기간을 늘리면 유방암 예방 에 도움이 된다. 임신 기간 동안과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생리를 하지않고유방세포가증식하지않 기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 다. 모유 수유 기간을 늘리는 것도 유방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③폐경후호르몬약복용기간을 줄이는것이다. 폐경후호르몬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폐경 후 복 용하는 호르몬 약은 여성호르몬(에 스트로겐) 성분으로 유방 세포 증식 을촉진한다. 따라서증상조절을위 해 짧은 기간 복용하는 것은 큰 영 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 해 복용 기간을 되도록 줄이고, 1년 에 한 번 이상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안전하다. ④유방초음파검사를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30% 이상은치밀(緻密) 유방인것으로알 려져 있다. 치밀 유방은 유방 조직이 많다는 뜻이다. 치밀 유방이라면 유 방 X선 촬영을 했을 때 암과 유방 조직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에검진과정에서X선검사만으로는 암을 발견하지 못할 때가 있다. 따라 서 치밀 유방인 여성이라면 반드시 유방 초음파 검사도 같이 받아서 유 방에 혹이 있는지 유방암이 의심되 는지확인해야한다. ⑤폐경 후에 지방을 줄이고‘건 강체중’을유지하는것이다. 폐경후 에는 여성호르몬이 난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방 조직과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된다. 폐경 후에 는 신체에 지방 조직이 늘어나므로 여성호르몬이저절로많아진다. 따라 서폐경후에지나치게살이찌지않 도록 운동 등으로 건강 체중을 유지 하는 것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 이는방법이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아침저녁으로아직쌀쌀하지만이 제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이 돌아왔 다. 그런데도 겨우내 불편하게 했던 눈물흘림이지속된다면질환여부를 의심해봐야한다. 겨울철엔종종눈물이흐른다. 자 연스러운 현상이다. 눈물은 눈의 보 호막 역할을 하는데 찬바람이나 건 조해진 공기가 각막 수분을 빼앗으 면 눈물샘은 눈물을 흘려 보내 눈이 촉촉한상태를유지하도록돕는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진 뒤에도 계속 눈물이 흐른다면 눈물길이 막 히거나 좁아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외부 자극이 없을 때도 지속적으로 눈물이 흐르거나 눈곱이 낀다면 눈 물길폐쇄를의심해보는게좋다. 눈물흘림증은눈물이원활히배출 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에 서 코로 이어져 있는 눈물길이 막히 거나 좁아져서 발생한다. 영ㆍ유아의 눈물길폐쇄는선천적으로발생하는 경우가대부분이다. 반면성인은노화, 염증질환, 항암 치료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다. 눈물이 고이거나 흐르는 것 외에 도눈곱, 이물감, 끈적임, 눈꼬리짓무 름 등을 겪을 수 있다. 방치하면 눈 가에염증이생기거나눈물주머니염 으로이어지기도한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이는 선천적으 로 남성보다 여성의 눈물길이 좁기 때문이다. 또, 여성은 눈물흘림증으 로 인해 메이크업이 번지는 경우가 종종발생하므로일상생활에서느끼 는 불편감 정도가 남성보다 훨씬 클 수있다. 눈물흘림 원인은 눈물길 폐쇄 외 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안구건조증 이나알레르기, 결막염, 각막질환, 눈 꺼풀염, 눈꺼풀 속말림, 종양 등으로 나타날수있다. 눈물배출과관련된 기능 및 해부학적 이상이 없더라도 눈물생성문제로초래될수있다. 증상만으로는눈물흘림원인을구 분하기 어려우므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치료를받는것이중요하다. 눈물길 협착 위치와 정도를 진단 하려면 눈물주머니 조영술이 필요 하다. 이 밖에 생리식염수를 코눈물 길로 흘려 보내 역류 정도를 보는 검사, 현미경 검사, 눈물 구성 성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로 원인을 파 악할수있다. 치료로는 우선 항염증제와 인공 눈물점안등대증치료가적용된다.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민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눈물길 수 술에는두가지가있다. 기존 눈물길에 실리콘으로 된 관 을삽입해증상호전을유도하는‘누 도실리콘삽입술’이있다협착이심 하면 눈물주머니와 비강 사이에 새 로운 길을 만들어주는‘누낭비강문 합술’이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Tuesday, April 5 , 2022 A21 겨울 찬바람에흘렸던눈물, 봄인데도지속된다면? 시도때도없이흐르는눈물은눈물길폐쇄로인한‘눈물흘림증’ 때문일수있다. <이미지투데이> 늦은결혼·저출산탓?‘여성암1위’유방암예방법 전세계여성이가장많이걸리는여성암인유방암을조기에발견하려면한달에한번정도자가검진을하고1년에한번정도병원 을찾아검사를받는것이좋다. <이미지투데이> 2018년 전 세계에서 209만 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다(2018 국제 암보고서). 유방암은세계에서가장흔한여성암(24.2%)으로, 사망률 도 15%로가장높다. 우리나라도다르지않아유방암이여성암 1위 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정도다. 게다가 해마다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00 년 여성 10만 명당 26.3명이었던 신규 유방암 환자가 2010년 67.2명, 2017년에는 103.0명으로증가했다.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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